[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몽골 헙스걸과의 교류 협력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공식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헙스걸 아이막의 투무르바타르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의 행정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헙스걸 폴리텍대학을 방문해 서구로의 유학생 유치 방안을 협의하고, 양묘장을 시찰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공동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교육·환경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혔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교류가 다시 시작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헙스걸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2011년 헙스걸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행정·문화·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출장을 계기로 상생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이달 1일 서구건강체련관 철거공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건강체련관은 1996년 12월 둔산동 서구청 부지에 건립돼 27년간 서구 유일의 장애인 체육시설로 운영됐다. 일평균 400여 명이 재활 운동과 체력 단련을 위해 이용해 왔으나, 2023년 10월 시행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D’등급을 받으면서 작년 4월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서구는 장애인 단체·기관·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부지에 체련관을 대체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서구반다비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 체육시설로, 수영장(6레인)과 보조 풀, 생활체육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조성되며,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 하반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서철모 구청장은 철거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 인접 시설물과 주민 안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방자치 30주년 및 제4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민의 날 행사를 1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단순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자치경연대회와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주권도시 중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경연대회에서는 관내 17개 동에서 지역 현안을 주민들이 지혜롭게 해결한 우수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뽐냈다. 또한,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자치협치 우수사례를 전시·홍보하고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동네 자치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주민자치 제도화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대전대 행정학과 곽현근 교수의 강연과 산성동 전통사물놀이, 문화2동 풍물난타, 퓨전국악그룹 그라나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김제선 청장은 “구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 예술계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관련해 운영에 필요한 연간 예산과 민간 오페라단과의 상생 및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안을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에 관한 논의는 4년 전인 2021년에 시작됐다. 당시 지역의 민간 오페라단 대표,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대전시립예술단에 오페라단을 추가하는 창단 조례 개정안을 대전시의회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시립오페라단이 창단되면 지역 내 민간 오페라단이 구인난을 겪게 되고, 오페라 배우 등 관련 종사자들이 시립오페라단으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강연보 前)대전음악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오페라에 대한 향유 수요가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재정 등 한계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오페라단 운영만으로는 대전오페라의 지속가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주재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리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권익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경민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폭언·폭행, 과도한 민원 요구, 제도적 보호 부재 등 다양한 권익침해에 노출돼 있음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효섭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대전의 사회복지사들이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음을 제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와 심리 회복을 위한 센터 설립, 맞춤형 매뉴얼 보급, 제도적 지원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김선경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이현 목원대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적극행정을 실현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자율적 행정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 학원 운영 웹툰‘점검이와 행정이’,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만들다.”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복잡한 외부활동 허가, 이제 나이스로 뚝딱!’, ‘불편을 벗고, 만족을 입는 중·고교 학생 교복 지원’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GO! GO! 씽~ 대전형 유보통합! 교육청+지자체, 손잡고 여는 교육·보육 하나의 길’,‘로봇처럼 반복 안내하는 제증명 발급·전학 안내!! 이제 똑똑한 AI가 한방으로 민원 안내를 24시간 대신한다.’,‘지방공무원 적재적소 인재육성, '성장나무'에서 답을 찾다!’사례가 선정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상 후“앞으로도 교육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적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지난 8월 30일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보육료 동결에 따른 보육료 인상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발의,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 발의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육 가족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8월 29일 저녁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가 주관했다.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와 체험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이 펼쳐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다수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여름밤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만끽했다. 백승재 상인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쏘맥축제가 전통시장과 지역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을 통해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3시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제3회 르네상스 동구의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자극과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구성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어린이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 ▲소프라노·테너·바리톤 등 성악가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신비한 마녀의 세상바꾸기’를 주제로 그림자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초·중학생은 물론 학부모 세대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힐링음악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소중한 자리”라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동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초 · 중 · 고(1학년)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고입 진로·진학 설명회(3회차)’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등급 학습비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최근 교육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문해력’과 ‘AI’를 중심으로 ▲문해력의 중요성과 향상 방법 ▲AI 시대의 학습법 적용 방안 등 실제 사례와 함께 성적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1학년)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를 불어넣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 방향 설정의 길잡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대전 최초로 고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이어 2026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