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다양한 분야의 전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시 청년협의체’가 공식 출발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년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을 열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참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정책과 경제, 문화, 환경, 인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위원 3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 청년협의체’는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5조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청년과 시정 간의 소통 창구 및 단체 간 네트워킹 △청년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분야별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홍보 △청년 주도 행사 기획·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한 청년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는 물론, 간담회와 토론회, 포럼 등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권익현 부안군수는 20일 잦은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진면, 계화면 논콩 재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콩 습해 피해는 잦은 강우나 장마로 과습이 원인이 돼 뿌리 호흡 곤란, 성장 부진 및 수량감소, 잎 색깔 변화 및 고사 등을 유발한다. 부안군에서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논콩 약 1080ha의 피해면적이 확인됐고 지난 9월 중순 이후에도 수확기를 앞두고 잦은 강우가 지속돼 논콩 습해 피해 면적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량이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콩 수확시기를 앞두고 잦은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커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와 복구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농업재해로 인정된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피해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해 신속히 복구지원 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45주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 출향도민, 전북인대상 수상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개막공연 ‘멋으로 사는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도민헌장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함께 교차 낭독하며, 전북도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선언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혁신 부문에는 국내 최초 고상형 친환경 통학버스를 개발한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이사, 경제 부문에는 지역 인재 채용과 수출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 문화 부문에는 ‘K-컬처 성지 전북 2036 프로젝트’를 추진한 임오경 국회의원, 나눔 부문에는 장학사업과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온 김영일 천일주택건설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바리톤 오요한과 소리꾼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순창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달 13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7개 군을 포함해 10개 광역시·도 49개 군이 신청해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6일 1차 서류심사에서 순창, 진안, 장수 등 3개 군을 포함한 12개 군이 통과했고, 17일 발표 평가를 거쳐 20일 최종 7개 군으로 압축됐다. 공모 사업지로 선정된 순창군은 국비 389억 원을 포함한 총 973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에는 전북자치도가 국가사업 이전부터 도 자체 시범사업을 기획·준비하며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와 추진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져온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북연구원과 함께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기본소득 연계형 순환경제 체계 구축과 운영 방안, 사회서비스 확충,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체계적인 분야별 추진 전략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가 20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애 위원을, 부위원장에 최광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실시될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 49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완주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을 감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행정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경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대 완주군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군민의 눈높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군산·익산·남원·정읍 등 5개 권역에서 ‘2025년 아이(AI)와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프는 ‘AI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진로·학습 탐험’이라는 부제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AI를 활용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은 AI를 활용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 성향·강점 진단 △가족 단위 AI 게임 △자기주도학습 설계 실습 등이 있다. 특히 캠프 종료 후에는 온라인(ZOOM) 후속 모임을 통해 가정 내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권역별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링크(구글폼)를 통해 가능하며, 각 교육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가족형 진로캠프는 미래교육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 교원 성취평가제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질 제고에 나섰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라는 평가의 본래적 의미를 강조하는 평가제도로, 학생이 성취한 내용과 정도를 사전에 설정한 준거에 비추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성취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5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교사로 구성된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학교 현장의 성취평가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광주, 전남, 전북 연합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기본 연수에 이어 지난 14일과 18일에는 대면방식으로 심화연수와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심화 연수에서는 △성취평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와 분석 △사례 기반 실습을,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에서는 △단위학교의 성취평가 결과 분석 및 활용 △모니터링 실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강사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19일 서울 교원챌린지홀에서 ‘IB ATL(Approach To Learning, 학습접근방법) 설계·활용의 이해와 실제’ 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제주·전북교육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수에는 도내 교원 36명이 참여해 수업혁신을 위한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개 시도 교육청은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급·교과별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공유함으로써 시도 간 협력 역량 강화 모델을 제시했다. 강사는 IB 프로그램의 ATL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교육전문가 랜스 G, 킹(Lance G. King)으로 △학습주도성과 메타인지 △정서적·인지적 ATL △성장 마인드셋과 회복탄력성 등 핵심 주제를 강의와 실습으로 다루었다. 연수 참가 교사원들은 교과 내 ATL 설계, 동료코칭, 모의수업 등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수업안과 평가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누며 완성도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향후에도 교과별 ATL 적용 사례나눔을 연계해 학교 현장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주관의 다양한 참여형 홍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한 축제장에서 홍보담당관은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 등 두 개의 홍보관이 설치되어 임실군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 먼저, 임실군 공식 SNS 댓글 응원 이벤트와 현장 구독 이벤트를 병행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온라인상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고, 당첨자 100명에게 임실치즈돈까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트래블백, 다용도 가방, 치약 칫솔 세트, 수건 등 5종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어 남녀노소 모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가 10월 20일, 제3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장정복의원의 '장계면 하천을 활용한 발전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등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이어질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복)에서는 각 읍·면에 위치한 주요사업장 9개소에 대하여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추진상황을 비롯해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 요인 등 종합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