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기대서)가 지난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해,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공동주택 하자 민원 및 분쟁 사례 조사 ▴하자 분쟁 처리 제도 분석 ▴하자 대응 제도 개선안 도출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주민 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 분쟁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연구 결과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제9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데 이어 7월 3일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강한솔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윤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윤혜영·공병철·정재봉·김명숙·윤영일 의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예산안 심의 및 의결, 결산 승인 등 광산구의 예·결산 전반에 대한 심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한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자치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진 시기에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며 “위원님들의 의정경험·통찰력을 기반으로 소중한 예산이 광산구의 미래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과 함께 동명동만의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더하고자 ‘동명 로컬 특화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7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광주형 로컬 브랜드 ‘광주 대표 1호 상권’으로 선정, 2024년부터 ‘광주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 일환으로 동명동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동명동의 지역성에 차별화된 브랜딩을 접목해 동명동 F·B(FOOD·BEVERAGE), 공예, 디자인 상품 등 동명 로컬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시간으로, 동명동(장동 포함)에 기반을 둔 지역 상인으로 3팀 내외를 선발해 팀별 상품개발비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관심 있는 상인은 7월 14일까지 광주 동구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평가(1차)와 발표 평가(2차)를 거쳐 지역성·상품성·성장 가능성을 갖춘 동명 로컬 상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는 선정된 지역 상인에게 11월 개최 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시민과 함께 광주교육 중점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교육 중점사업 설명회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광주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0월까지 시민 관심도가 높은 진로진학, 미래융합교육, 생활교육, 국제교육 등 4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담당자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광주교육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제안을 받는 등 교육주체 간 직접 소통에 방점을 뒀다. 특히 사업설명이 주를 이루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각 사업 담당자가 사업을 설명하고 이어 1시간~1시간 30분 상당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으로 배정했다. 첫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광주교육 고입, 대입에 대해 답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학팀 정훈탁 장학관이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 지원 등 진학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받을 계획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전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SVI(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의 세부 지표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우수기술 인증 지원 사업, 온라인·해외 판로 확장 지원,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마케팅 및 경영전략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출을 위해 작년 6월 관련 분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탐색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 미래세대와 ‘정책 소통’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선운중학교를 찾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박병규 청장과 마주 앉은 학생들은 앞서 선운중학교의 ‘참여 민주주의 교육’의 하나로, 마을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직접 학교, 마을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토론, 학급별 공론 등을 거쳐 쾌적한 생활 환경, 안전 등에 관한 9개 대표 건의 사항을 도출한 것.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에 따라 청소년 역시 광산구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로 선운중 학생들을 만났다. 학교로 찾아온 구청장에게 학생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마을이 겪고 있는 문제,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 등을 설명하며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한 박병규 청장은 “마을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학생들의 많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간식 등)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및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 ▲지인·상급자·외부인 등을 통한 간접 청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전 직원 청렴·갑질 자가점검 실시, 각 기관 운동부, 인사분야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청렴 위반 사항의 신고 절차 안내 등 청렴도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 이동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본청 북카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도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공익소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에 주민의 재판청구권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불합리‧불공정한 사항을 공론화하는 등 주민의 권익을 보호‧신장할 수 있는 공익소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심급별 최대 1,000만원 이내). 주민 권리 보호 및 구제를 위한 법률 소송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된 '서구 공익소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 지원 대상 ▲ 공익소송비용의 지원 내용 및 절차 ▲ 공익소송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 비밀 유지의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은(운영위원장) “공익소송은 인권‧환경 등 다양한 주민의 권익 증진과 함께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재판청구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도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나라는 ‘(예외 없는)패소자 부담주의’를 택하고 있어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민의 권리를 한층 더 두텁게 보호하고,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2일 오전 10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칭)신가2중학교 신설 취소와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지역에 계획했던 중학교 설립을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철회한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와 반발을 모아 열렸다. 공청회를 주관한 이귀순 의원은 “수년간 주민·조합·지자체와 함께 추진해온 계획을 전화 한 통으로 철회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려는 자세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지적했다. 광산구 신가동 일대는 4,700세대 규모의 재개발 입주가 2029년 예정돼 있으며, 해당 부지는 학교용지로 확보된 상태였다. 교육청은 과거 초·중 통합학교 추진과 함께 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응모했으나,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인근 학교 수용 가능”을 이유로 중학교 신설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급감, 학생 유발률 부족, 인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청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지 않는 청년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가족돌봄 부담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조명하고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서구가 민‧관협력으로 시행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가족돌봄청년 수당 지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 교양 프로그램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고립과 은둔의 경험도 스펙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본인의 고립 은둔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고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층의 가족돌봄 부담과 사회적 고립이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사회 복지분야 관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보이지 않는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