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후 있도록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자료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빌려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는 서비스로 사상구는 기존 부산도서관, 사상도서관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3월 4일부터 주례열린도서관까지 확대하여 이제 총 3개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상구 내 참여 서점은 5개로 덕포동 3개소(대덕서점, 마곤달애카, 정록도서), 주례동 1개소(동서대 구내 북카페), 학장동 1개소(동아서점)다.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1회 최대 3권(월 6권 이내)로 15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바로대출 신청 및 대출안내 문자 수신 후 서점에서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동네 서점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는 작은 변화가 더 많은 사람들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지역 서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중구는 3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숲해설 정기숲반으로 선정된 A어린이집 및 지역자활센터 등 8개 정기숲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정기숲반은 민주공원 및 용두산공원 등 4개소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와 함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숲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중구민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참여자의 면역력 증진과 창의성 발달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년 숲해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다채로운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숲터 정비 및 조성을 추진하는 등 그린 인프라를 확충하여 전 연령층이 숲에서 배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 '14기 오퍼레이션 키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오퍼레이션 키노’는 부산 중구청과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지역 영화 인재들의 제작 역량을 키우고, 영상 문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소재 대학의 영화・영상 전공 학생들에게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며, 올해는 17개의 지원팀 중 7팀이 선정되어 3월 16일까지 영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선정작들의 기획 의도와 작품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메이킹 필름을 짧게 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4월에 열리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며, 우수작은 순회 상영 및 시상 등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퍼레이션 키노는 지역 청년들에게 영화 제작을 통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7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부산 동래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5년 친절UP! 서비스 역량UP! 통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과 함께 고객만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객응대와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는 동래구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일자리 등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우리동네 호두과자’,‘용감한 식당’등 11개 자활근로사업단과‘행복나르미’등 4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장 발굴 등 자활사업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항상 깨끗하고 주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8일까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구역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이다. 구역 외에도 학생들이 통학(경유) 시 안전·유해 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 범위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동래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 단체와 합동 점검 및 단속하여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불법 광고물 제거 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3월 7일부터 남구청 광장에서 ‘개청 50주년 기념 남구 팝업․야외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한다. 올해 초 남구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로 전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중단없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개청 50주년 기념 남구 팝업도서관’을 개관한다. 컨테이너를 개조한 △팝업도서관은 신간도서 대출·반납 및 북큐레이션 등 자료실 업무를 제공하며, 운영은 3~11월(화~일 09:00 부터 18:00), 장소는 남구청사 정문 옆이다. △팝업도서관 옆 야외체험부스에서는 체험 강좌와 도서 열람 공간을, △야외도서관에서는 야외독서진흥행사와 야외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운영은 4~6월초, 9~10월(화~일 10:00~17:00), 장소는 구민정원이다. 특히 4월부터 팝업도서관 옆 광장과 구민정원에서 도서관주간 행사와 독서의 달 등 남구도서관에서 기존에 운영됐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팝업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야외도서관에 마련된 빈백과 캠핑의자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청 개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소통, 창업·일자리, 돌봄, 문화 등 4대 분야에서 12개의 추진 과제와 40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10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한다. 북구는 2025년 2월 25일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해당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의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책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 채용박람회, 창업가 키움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비 및 교육비 부담 완화, 청년 문화공간 활성화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2025년에는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정책 경진대회’ ▲‘취업희망 콘서트’ ▲‘강소 중소기업 탐방 프로젝트’ ▲‘야외미술관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예술계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새로운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문화경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공간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부산문화동행과 ▲문화경청투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서 6월 말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30년까지의 실행 과제를 담아낼 예정이다. 문화경청을 위한 첫 발걸음인 '시민 실무단(워킹그룹) 부산문화동행'은 3월 20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로 그 시작을 알린다. 회의는 3월 20일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소재)에서 열리며, 내일(6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민 실무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해 진행되는 방식으로 민간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의 문화 정책에 혁신적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부산문화동행’은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원도시 사상”을 미래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상구민과 함께 김대식 국회의원과 부산시의원, 사상구의원, 지역의 주요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의 전통 유산을 탐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차원적인 문화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인디 스피릿 컨소시움, 틀 에디션의 역동적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상구의 지나온 30년간의 주요 연혁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서‘함께 걸어온 길, 함께 걸어갈 내일’의 사상구의 역사와 현재, 미래가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한 후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선포문 낭독, 정원도시 사상을 시각화하기 위한 녹보수 나무에게 물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995년 3월 1일 개청한 부산 사상구는 지난 30년 간 서부산의 관문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을 떠받치며 국가경제 성장의 핵심 중추로 자리 잡았으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회색 도시라는 오명도 감내해야만 했다. 사상구는 노후된 공업지역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낙동강 시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6일 이원희 씨 가족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0만 원과 백미 30포와 라면 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원희 씨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용돈을 모아 나눔에 참여하고 봉사의 참뜻을 느끼게 하고 싶어 기부하기 시작했으며, 자신도 부모님의 봉사 실천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나눔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녀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부모님을 존경하고 지금처럼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아동 세대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희 씨 가족은 나눔 기부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