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7월 14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광양·광양시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됐으며,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 정영기 상근이사, 강정희 전무, 추연옥 팀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경미경 전무, 장철수 상무, 김광미 팀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1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영암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자리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우퀴즈 In 영암’을 열고,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나선희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정혁신’ ‘효도복지’ ‘청년활력’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암군정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대화형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린 ‘우퀴즈’라는 제목에 걸맞게 영암군민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퀴즈 코너, 인터뷰 등이 마련돼 쌍방향 소통 행사로 관심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정혁신 분야에서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영암군의 농업정책을 설명하며 지역농촌의 미래를 젊고 혁신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효도복지 분야에서는 100세 시대 돌봄정책 확대와 장년층 사회참여 프로그램 확대, 청년활력 분야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영암의 비전을 설명했다. 각 분야 토크 사이는 ‘복불복 룰렛 질문’ ‘객석 인터뷰’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토크콘서트의 대미는 단체 기념촬영, 희망 피켓 퍼포먼스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저녁, 군청 시설직 및 녹지직 공무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인 ‘제1차 호프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수와 직원들이 일과를 마친 후 부담 없이 한자리에 모여 맥주를 곁들인 비공식 대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평소 업무 중에는 나누기 어려웠던 다양한 경험과 각자의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석한 한 직원은“군수님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군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직과 녹지직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번‘제1차 호프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렬 및 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국고 건의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확보활동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부서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단순한 추진상황 보고를 넘어 각 부서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실무 중심의 협업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는 특히 중앙부처 대응 전략 구체화, 사업별 건의 논리 보강, 관계기관 면담 추진 현황 등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대응방안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사업 20건(일반 16건, 공모 4건)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6년도 나주시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75건 2천4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하반기에도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대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정부의 전 국민 지원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원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지원에서는 전 군민에게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보성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군민 모두에게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이로써 1차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된다. 2차 지원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종적으로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세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본인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는 11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대덕읍~장흥읍 국도23호선과 안양면 기산~사촌 국도18호선 구간에 대한 4차선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장흥군은 전남 남부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광주까지의 4차선 도로 하나가 없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과 지역 발전의 심각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월 장흥 유치~ 화순 이양간 지방도839호선이 개통됐으나, 여전히 유치~장흥읍까지는 구불구불한 2차선에 불과하고, 더욱이 장흥읍에서 남부권 해안선과 연결되는 국도23호선과 국도18호선 도로 여건은 협소한 도로폭, 급커브, 마을 관통구간, 4차로와 2차로 혼재 등으로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이 심각한 실정이다.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 국도23호선(대덕읍~장흥읍) ▲국도18호선(안양면 기산~사촌) 구간 4차선 확장이 장흥군 대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해당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홍정임 의원은 “국도23호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11일,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미식대첩’은 개별화되고 소분화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1인 한상 맛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현장 평가를 거쳐,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0개 업소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대회비빔밥’을 선보인 '남녘들회국수보쌈'(대표 이연례)이 수상했으며, '작은부엌'과 '정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밥팜', '직화'가 특별상을, '더담', '금수저', '다다텐동', '다시돌아, 봄', '솥티' 등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음식은 지역의 삶과 철학이 담긴 중요한 관광자산”이라며 “미식대첩을 통해 발굴된 로컬 맛집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는 최근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도시 전역에 ‘치유’의 개념을 확장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이른 장마 종료로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 부서인 읍면동장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대비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보호 ▲폭염시설 유지․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안부 수시 확인, 농업 및 현장 야외근로자 예찰 활동 강화, 읍면동 사업 시행 시 수분(물)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주말․야간 연장 운영 여부 확인 및 냉방기기, 횡단보도 그늘막 등 시설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용차량 가두방송, 이․통장 마을방송 수시 송출, 유튜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7월 11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고물가·고금리 이중고에 처한 수산업경영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버스 가드림’이 희망의 해법이 되고 있다”며, 이자 지원 확대와 기금 증액을 통한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신의준 의원이 앞서 지난 7월 9일 완도군 노화읍사무소에서 열린 노화도ㆍ보길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특별운영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노화도ㆍ보길도 가드림 행사는 총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3억 원 규모의 보증 및 정책자금 상담이 진행됐으며,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신 의원은 “현장에서 만난 수산업경영인 및 소상공인들은 한결같이 고금리 부담과 금융 지원의 부족을 호소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수산업경영인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병용 전라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한센병 관리 및 한센인 정착마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4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센병 관리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전라남도의 책무를 강화하고 사업의 위탁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한센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센병 예방과 치료, 신환자 발견 및 검진사업, 교육, 홍보, 한센인의 사회복귀와 재활지원 등 한센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일부를 전문기관이나 관련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병용 의원은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으로 환자의 조기발견과 한센인의 사회복귀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한센병의 예방부터 치료 및 재활까지 전남도의 책무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센인의 평균연령이 80.6세로 고령화되어 대부분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한센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리지원 대책을 더욱 두텁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