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7월 1일 자로 총무담당관(現 4급)을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3급 승진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도의회 조직의 위상과 역할이 격상됐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충남도의회 조직 운영 체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의회사무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총무담당관의 공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안정적 의정 지원체계 구축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석 총무담당관은 의회사무처에서 약 19년을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온 인물로, ‘살아있는 의회 전설’로 불릴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현재 총무담당관으로 총무 · 인사·조직·청사 관리 등 사무처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조직의 효율성과 내실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공정하게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변화와 책임을 이끄는 선도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사 운영에 최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3건의 공약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건수는 총 12건이며, 2분기에는 ▲마을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공무원 자녀 어린이집 위탁 보육지원 사업 등 2건이 신규 완료됐다.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사업은 당초 목표였던 17개소를 초과해 총 18개소에 설치 완료됐으며, 공무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은 당초 청사 내 어린이집 설치 계획에서 관내 보육시설의 운영 여건을 고려한 위탁 방식으로 전환, 12개소 보육시설과 계약을 체결해 3월부터 보육료 지원 방식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서천 농촌보금자리 확대 공급 등 3건의 공약에 대해 사업비 조정 및 확인지표 변경 등의 실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은 쉼터 이용 수요를 반영해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기숙사 건립은 유휴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김봉균 의원은 “전국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시대에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관련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당진시 역시 8,000여 명의 시민이 1만 2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김 의원은 당진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지만, 반려동물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특히 배설물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봉균 의원은 “'동물보호법'상 배설물 미수거 시 과태료 부과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양심적 행동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개인의 양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의 ‘스마트 배변처리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당진시도 공원, 산책로, 공동주택 단지 등에 배변 수거함 및 위생시설 설치 확대가 필요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당진만의 생성형 AI 도입”을 제안하며, 공공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김선호 의원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텍스트 생성 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라며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는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챗봇을 예로 들며,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AI를 민원 응대, 정책 안내 등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정보 정확성과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김선호 의원은 “잘못된 정보 제공은 시민 민원을 야기하거나 행정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하며, “당진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 중 보안 체계를 갖춘 데이터를 선별해 AI가 학습하도록 하고, 답변 역시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한정하는 방식의 ‘당진형 생성형 AI’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웹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바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가 6월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각종 안건심사를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28건, 계획안 1건, 동의안 8건, 규칙안 1건 총 38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11일부터 13일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거쳐 평생학습새마을과 소관 시민문예아카데미 등 8개 사업 200,524,000원을 삭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담당관, 4국 31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4개 읍면동, 당진도시공사 총 54곳 과 마지막 당진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총괄감사를 진행해 시정 및 제안 요구 207건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전선아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불용·미집행 최소화 및 성과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이 금산군에서 펼쳐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충남연구원은 6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 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종관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 장성수 금산중앙신문 대표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채널을 통해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산군은 7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추진 중인 ‘K-Ginseng Day’ 제정 의결에 맞춰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 손계원 금산군청 기획전략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다. 군은 ‘K-Ginseng Day’ 제정을 통해 금산인삼의 역사성과 과학성, 우수한 품질을 미국 캘리포니아 정치권과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금산군이 세계 인삼산업의 종주지로의 국제적 위상을 지닌 지역임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유통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박동우 전 백악관 차관보(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 수석보좌관)가 금산군을 방문해 박범인 금산군수와의 간담회에서 ‘K-Ginseng Day’ 제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샤론 쿼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주도하에 지난해 12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기념일 제정안이 공식 발의됐다. 군은 관련 전략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금산 인삼의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산군은 7월 1일부터 금산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구매 한도는 개인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월 최대 캐시백 가능 금액도 1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적용이 제외된다. 캐시백 혜택과 더불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도 모집한다. 현재 가맹점은 2800여 개소로 올해 말까지 3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 가맹은 사업자등록증, 통장(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을 지참해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 확대로 지역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보호 보전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며, 최근 출입객 증가로 위협받고 있는 유부도와 송림리 일원의 갯벌 보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서천갯벌은 단순한 지역 관광지가 아니라, 세계가 인정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수많은 철새와 해양 생물의 서식처로서 그 보전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그러나 현재 관리체계의 허점과 관광 압력으로 인해 그 생태적 균형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지적했다. 첫째, 인근의 새만금공항 건설 등 대형 개발사업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 우려와 철새들의 핵심 휴식처인 수라갯벌의 소실 가능성이 우려되며, 둘째, 해변 맨발걷기(수퍼어싱) 및 무분별한 어장 진입 등으로 갯벌의 자연성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셋째, 주민과 행정 간 보전 인식의 괴리가 있고, 넷째, 장기적 생태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자료 축적 부족과 다섯째, 철새·저서생물 변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오는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여름철 본격 운영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백사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내 각종 안내시설, 피서객 편의시설, 응급상황 대응체계,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단 방치된 구조물이나 쓰레기 등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장 전까지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부대시설의 위생 상태와 최근 보수를 마친 멀티랜드마크도 함께 살펴보며 전반적인 청결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개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