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당한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시교육청은 24일 교육감실에서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 지원 성금 1천1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12개 등 총 15개 기관의 직원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참사 피해 유가족의 심리 치유와 일상 회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학생 유가족에게 1인당 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관련 학생과 교직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참사로 광주 학생과 학부모가 희생돼 교육가족 모두가 마음이 무겁다”며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참사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23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회의를 열어 올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은 지난해 5월 출범해,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과 함께 ‘시문시답(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다)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새해 1호 결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2025년도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사회적 대화에서 나온 일자리에 관한 질문을 담은 ‘녹서(질문서)’ 제작, 사회적 대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구인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네 차례 열렸다.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 시민은 제조업‧민간서비스‧공공서비스‧마을일자리 등 분야별로 일자리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토론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1개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공유회를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임택 청장이 “광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의 ’지속 가능 관광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광주 동구‘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 유입 ▲국내 체류형 야간관광 도시 TOP10 등극 ▲관광 매출액 1,600억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발전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을 관광브랜드로 채택하고, 이야기가 가득한 원도심 골목을 누비는 캐릭터 ’예술로라‘와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동구는 구가 가진 7개의 매력적인 명소와 즐길 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각각의 코스를 상징하는 색을 모티브로 어디에도 없는 동구만의 ’동구칠성(컬러풀 스타로드)‘를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가 23일 양동시장을 방문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전승일 의장을 비롯해 서구청 경제과, 양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부서가 참여했다. 전 의장은 피해 상인들을 만나 피해 현황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 복구,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내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 강화 등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전승일 의장은“설 대목을 앞두고 호남권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상인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평소 구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을 추진해 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기관, 학교폭력 피해학생 교육기관 등 총 32기관을 지정했다.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지원, 피해학생 교육사업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로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들에 대한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심리치료와 일상회복지원, 가해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신장과 재발방지를 통한 관계 회복 등을 맡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위탁 기관을 4곳 더 늘려 학교현장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특별교육 운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특별교육 신청은 물론 이수증 출력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로 운영을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에 앞장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일상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외부기관의 큰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치유와 성장의 생활교육의 길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소비 선결제’로 서구 관내에 1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22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서구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1인당 10만원씩 사용하는 ‘착한소비 선결제’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문화체험비 중 10만원을 서구 관내에서 의무 소비하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2월까지 공무원 1000여 명이 10만원씩 총 1억원 이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김이강 청장은 22일 오후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1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고 다음 주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서구는 앞으로 한달 여 간 직원들의 착한소비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청장은 “공무원부터 착한소비 선결제 운동에 앞장서면서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골목형상점가를 활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2시 광주교통공사 대강당에서 ‘광천상무선 도시철도 구축계획’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10년 단위(2026~2035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공청회는 용역사의 ‘광천상무선 도시철도 구축계획(안)’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의견수렴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11일 광천권역 교통체증 해소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신속성·정확성·대량 수송이 가능한 ‘광천상무선’ 도시철도를 주요 특별교통대책으로 발표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최종 노선인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하는 7.78㎞로,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도시철도 2호선이 기존 내부순환선(L=27.4㎞)에서 도심 외곽의 확대순환선(L=41.7㎞)으로 변경됨에 따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신설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광주시는 최근 광천권역 주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21일과 22일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이 참여했으며 ▲21일 염광지역아동센터·다인사회적협동조합 ▲22일 해맑은어린이집·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다함께돌봄센터 느티나무·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누리장애인보호센터·도깨비어린이도서관·수완숲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맞아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찼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중회의실에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 광주문화신협 김남석 상임이사, ㈜화인데코 이상철 대표, ㈜진양에스엔지 채성열 대표, 와이마트 법성포점 김찬혁 대표,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김숙희 센터장, 광주교대부설초 김하준·박채빈·박승일·이도겸·이성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문화신협 3천600만원, ㈜화인데코 2천만원, ㈜진양에스엔지 500만원, 와이마트 법성포점 1천만원,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30만원,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 100만원 등 총 7천230만원이다. 특히 광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한 데 이어 알뜰장터·사랑의 교복 나눔 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 각계가 위기의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권 이용, 우선 구매 등을 함께 실천하는 상생 협력을 결의했다. 광산구는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기업, 노동단체, 학계, 의료계, 종교계 등 30여 개 분야 각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산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탄핵 정국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계 대표자들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집중돼 있는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 상권 이용과 홍보, 지역 농축산물과 생산품 우선 구매 등 당장 가능한 실천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종교, 경제단체 등은 행사나 운영 때 지역 상품을 이용하고, 동네 상점, 소상공인 가게에서 물품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기업, 노동단체는 점심시간 때 지역 상권 음식점인 골목식당을 이용키로 했다. 의사회‧약사회 등 의료계는 광산구 소상공인 상품으로 명절 답례품을 사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