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14:00~16:30)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일방적으로 수립되는 정책은 미래사회의 다변화에 대비할 수 없으며, 수요자를 충족시킬 수도 없다고 판단하여, 매년 상향식 세종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며, 세종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에서 모은 의견을 정책 목표별로 정리한 뒤,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한 의견은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며, “올해 청소년 아고라에서도 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아동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6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기구로, 이번 제9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7∼15세 5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위촉식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정책 제안, 권리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9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2025년 재인증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제9기 아동참여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 열풍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고 한글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와 미국 청소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 마을이 있는 미네소타를 각각 방문한다. 이 자리는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추진사업 및 한글 관련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5일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양 기관 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6일은 LA한국문화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입주한 LA코리아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설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LA한국문화원과는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과 한글, 한국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4명의 청년이 대학생, 문화예술, 복지여성, 직장인, 창업인 등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세종청년 마일리지 ▲세종, 재미있을 지도 ▲청년이사비 지원 ▲청년결혼준비 지원 등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청취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별 청년 대표 8명은 각 분야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 수립 시 정책대상자인 지역 청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7월 9일, 11일 양일간 세종시꿈드림에서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장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선정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한 결과를 반영하여 “악기”, “코딩” 총 2개의 반이 운영됐다. 특히, “악기”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 “작은 음악회”는 15회기 동안 연습하고 준비해온 여정을 선보이기 위해, 메인 테마곡을 “여행”으로 하여 “너의 의미”, “신호등”, “시작” 총 4곡을 연주했다. 또한 그간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 독려해주신 센터 선생님과 강사 선생님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의 기회를 가졌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악기” 및 “작은음악회”에 참여한 김00청소년은 “새로운 악기를 배워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친구들과 합주하며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꿈드림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대면상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세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는 주제로 시정 4기 2주년 시민소통 행사를 열고, 최민호 시장과 각계각층을 대표해 참석한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민은 청년, 안전,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도시, 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또한,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에 대해서도 준비상황을 설명하게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아무리 좋은 비전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시정4기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선행을 실천한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 13일 저녁에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학생의 가족들이 고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행방불명된 김 모 학생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김 모 학생은 세종누리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다. 지난 6월 13일 20시 30분 무렵,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두루초등학교 6학년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은 선뜻 “도와드릴까요”라고 김 모 학생의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김 모 학생을 찾기 시작했다. 길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가락마을 19단지 쪽으로 지나가는 아이를 봤어요.”라고 말하자, 자전거를 타고 찾아다니던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은 자전거를 세워두고 앞서 뛰어가 아이를 찾아 주었다.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가족의 따스한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훈훈한 이번 선행 사례는 김 모 학생 어머니께서 사건 다음 날인 6월 14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육감에게 바란다’에 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 사회, 경제,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세종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종복지포럼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전략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학술행사”라며, “정부정책 발전 방향성이 반영된 의미있는 논의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이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이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종시는 보육 및 교육 기관 수, 보건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맞벌이 부부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이틀 동안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7월 8일 오후에는 관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7월 9일 오전에는 관내 학교 교장, 오후에는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줌, zoom) 방식의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전문 강사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세종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 위소영 행정관을 초빙했다. 위소영 행정관은 강의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더불어 사례 중심의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 처리 절차 ▲2차 가해 등이다. 최교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DRT)인 ‘이응버스’ 20대를 일부 생활권에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총 30대의 이응버스를 투입해 운행 권역을 1~6생활권 전체로 확대한다. 이응버스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규제특례 실증사업으로 운영되던 도심형 DRT ‘셔클’의 새 이름으로, 그동안 셔클을 운행하던 현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는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 운영된다. 이응버스는 동선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용객을 합승·경유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중간 경유지 없이 도달하는 택시와 정해진 노선의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중간 성격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이응버스는 한정된 재원으로 당초 목적인 간선급행체계(BRT)와의 환승 연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1·2생활권, 3·4생활권, 6생활권 내에서 운행된다. 특히 이응버스는 세종시에서 운행중인 모든 버스와 환승 연계가 가능하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시민 이용편의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