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2일 이종산홀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 예정자 34명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와 책임을 인식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 남부초등학교 김종석 행정실장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윤리 실천 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 임용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직 생활의 시작부터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공직 초입에 있는 신규 공무원에게 청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 한 달 동안 울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약 3,600명을 대상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연계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 11개 과정 중 줄(와이어) 공예, 영상 제작, 모래 예술(샌드 아트), 도시 풍경 그리기(어반 스케치) 등 4개 강좌를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반구천의 암각화 홍보 영상을 만들거나, 주변 풍경을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과거의 기록을 오늘날의 예술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유성문화재단이 2일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내 학업 우수 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문화재단 류성열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천동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유성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귀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지난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제4기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서류 심사 등을 거쳐 19세~39세 지역 청년 30명을 선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출범한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정책 공식 협의기구다. 제4기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 △문화·주거 지원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기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9월 2일 오전 8시 40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출근길,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 탄소중립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공무원부터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청 전 직원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점심시간, 출장 시 컴퓨터 끄기 △잔반 줄이기 △재활용품 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중이거나 실천하고자 하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에 투표했다. 또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에서 가입했다. 추가로 자원순환 차원에서 폐상자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탄소중립 홍보물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청사 점심시간 소등 △공공시설 절수기 설치 △중앙현관 자동문 상시 개방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홍보 활동(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 문현고등학교와 중구 성신고등학교가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 센터 신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부 신규사업으로 올해 처음 공모로 시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77개 신청 기관 중 총 50개 센터(학교 안 25개, 학교 밖 25개)가 최종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고등학교 8곳과 지자체 연계 센터 2곳을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성신고와 문현고가 학교 안 센터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교실과는 분리된 공간에 개별 열람실,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을 갖춰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비에스(EBS)에서 채용한 학습 관리자(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들의 수준별 학습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맡는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와 위탁 운영기관인 이비에스(EBS)에서 자문을 받아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2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예산 반영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을 펼쳤다. 두 상임위는 먼저 개원 일정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울주 군립병원 리모델링 현장을 각각 방문해 기획예산실과 시설지원과 등 관련 부서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질의 및 답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향후 계획, 그리고 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공사 입찰에서 1순위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병원 준공 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우려하며, 행정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두 위원회는 군립병원에 이어 시설 개선 사업이 예정된 울주 옹기종기 도서관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현장과 상북 골안못저수지 보수 공사 현장, 재난 안전상황실을 차례로 방문,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의회는 2일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350만 원을 강릉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군 의회를 대표해 최길영 의장과 김영철 의원이 직접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강릉시의회 관계자들에게 성금과 함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서 최길영 의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 전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울주군이 산불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을 때의 따뜻한 손길 잊지 않고 이번에는 우리가 강릉시민 곁에 서고 싶었다”며 “이 성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서로를 잊지 않고 보듬는 지방의회의 상생 정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극한 가뭄에 따라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제한 급수와 소방차 급수 동원, 상수도 비상 공급 체계 가동 등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2일 두북농협 RPC 육묘장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수확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을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 두서면에 거주하는 최현식(48)씨의 논(두서면 전읍리 682-3번지 일원, 2만3천190㎡)에서 조생종 명품벼를 수확했다. 두북농협 자체 품종인 조생종 명품벼는 4월에 모내기를 하면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른 수확으로 후기작 보리 등을 파종해 농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통해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쌀값 안정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4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제4기‘남구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구의회・학계・시민단체・산업계 등 분야에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등 앞으로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수립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 전파·대피 ▲복구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매년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검토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제4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가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남구 조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학사고 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