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9월 12일에 『부산형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활성화 연구 - 수산 분야 활성화 중심으로 -』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수산업을 단순 생산·유통 중심에서 시민 체감형 힐링·체험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외 사례 분석과 전문가·이해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부산에 적합한 정책 우선순위를 시민 체험형 통합 사업군, 민간 창업형 사업군, ESG 기반 신산업 산업군으로 도출했으며, 단기적 성과와 중장기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Lab(실증단계) → Café(창업단계) → Hub(신산업화단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Lab은 도심 수변공간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콘텐츠 발굴 및 정책 수용성을 검증하는 실증단계이다. Café는 창업단계로 체험 기반 아이디어를 창업·산업화 모델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마지막으로 Hub는 신산업화단계로 ESG 기반 글로벌 수산 힐링산업 생태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31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44건, 동의안 76건, 예산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4건 등 모두 128건의 안건을 심사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했다. 이 중 부산광역시교육청 공립유치원 설립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111건은 원안가결하고, 2026년도 메이커교육체험센터 프로그램 운영사무의 대행 동의안 등 12건은 수정가결했으며, '세븐브릿지 투어'행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은 심사보류, 2026년도 학생인성교육체험장 프로그램 운영사무의 대행 동의안 1건은 사업규모 및 예산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위해 부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등을 위한 사업을 중점으로 시의회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이 주최한 ‘영도구 택시회사 노조위원장 정책 간담회’가 지난 11일 이경민 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도구 관내 택시회사 노조위원장들(부산교통 강봉균 위원장, 제일택시 김재천 위원장, 대영교통 김종배 위원장, 성일교통 전광배 위원장)과 영도구청 교통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택시 승강장 문제 해결 요구가 강하게 제기됐다. “해양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영도구에 관광객과 구민을 맞이할 택시 승강장이 고작 2개 뿐이고, 그마저도 승객의 왕래가 없는 위치에 있어 허울뿐인 승강장에 불과하다”는 이경민 의원의 발언을 시작으로 승강장이 없어 택시기사들이 임시 정차를 반복하면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환경오염,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 등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영도구 택시기사 대부분이 지역 주민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쉼터조차 마련되지 않은 열악한 근무 환경 역시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이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관장 주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열차선로 사망사고 등 전국적으로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공공부문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구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청장을 비롯해국․과장 등 16명이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현황 및 부서별 안전관리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부서에서는 사업장별 잠재 위험요소를 철저히 발굴하고 개선하여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중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보수동·영주2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 58가구를 대상으로 낙상예방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안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손상의 주요 원인인 낙상을 예방하고,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낙상예방꾸러미는 미끄럼방지매트와 미끄럼방지욕실화로 구성되어 있다. 중구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고 ▲영양상태 및 안부 확인▲복약지도▲인지기능 훈련▲생활환경 안전 점검▲낙상 예방 교육▲건강 상담 등을 함께 실시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6일 부산 중구에서 주관한 제10회 중구 복지박람회 행사가 부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부두창고 실내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37개소의 단체가 참여해 45개의 감성있는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각 부스에서는 우리구의 다양한 복지시책과 활동사항 홍보 · 전시 등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복지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이후 이어진 복지박람회 및 중구민의 날 통합행사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이웃사랑 봉사에 기여한 공적으로 추천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 손훈기(대청동) ▲ 하혜숙(보수동) ▲ 김숙녀(부평동) ▲ 유을숙(남포동) ▲ 배복희(영주2동) ▲서공석(왕자사진관) ▲ 박한솔 (중구지역자활센터) 씨가 선정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굉장히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단체 등이 풍성한 복지박람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중구는 지난 12일 BIFF광장 일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를 대비한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관내 유관단체원, 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살수차량 2대를 동원하여 BIFF광장 일대의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고 공공시설물을 세척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야제를 위한 대청결 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세계 속의 관광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가 오는 9월 20일, 21일 양일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및 양산부산대학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와 함께‘찾아가는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과거 석면공장(대영산업사)·제강소(동국제강) 가동 기간 중 반경 2km 이내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 업종 종사자와 가족 등 석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석면 노출력 조사 △의사 진찰 △흉부 X선 검사 등 1차 기본 검진으로 시작되며, 석면 질환 소견이 발견될 경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정밀 검진(2차 검진)을 실시한다. 부산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603명이 검진에 참여했다. 이 중 151명이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았으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요양급여와 요양생활수당 등 구제급여를 지급받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무료 건강검진이 석면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구제급여 지원을 받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지역 복지 발전을 이끄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탑승 △우리 밀 쿠키 만들기 체험 △구례군 천 개의 향나무 숲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과 함께 각 동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른 동 위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늘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에 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여유를 마음껏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북구가 더 살기 좋고 따듯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진구는 9월 10일 서면문화로 영광도서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금희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최초로 작가의 신작 '첫 여름, 완주'를 소개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듣는 소설’이라는 기획 의도에 맞춰 시각장애인 독자들을 초청해 문화 소외계층과의 교류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구민 참여 낭독회, 작가 강연, 독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낭독회에서는 구민들이 직접 작품의 일부를 낭독하며 공감과 감동을 나눴고, 이어진 강연에서는 작가가 집필 배경과 신작에 담긴 메시지를 전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서점인 영광도서와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서면문화로 일대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