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3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전남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도내 관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관광 활성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관광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엄청난 시국에 상당히 힘든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탄핵 정국이 빨리 수습이 안되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진다”면서 “우리 의회는 탄핵 정국을 맞아 12월 해외교류와 내년도 해외연수, 그리고 송년회 등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죄송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탄핵정국이 수습이 되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관광업계도 살리는 기회를 만들도록 전남도의회가 나서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전남은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가 성공적인 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 지난 12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 3년 3대 과제 실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시민,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 발표, 시민 참여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마스터플랜 용역으로 본격적인 공공개발 궤도에 오른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을 다뤘다. 이날 ▲최창호 전남대학교 교수의 ‘2025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방향 제언’ ▲김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문위원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조세윤 남해환경센터 대표의 ‘2028 COP33 유치를 위한 전략과 지역사회 역할’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지는 시민 참여 토론에서는 발표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했다. 정기명 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2012년 박람회 개최 시점부터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드론 배송 상용화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송도, 대·소두라도, 대·소횡간도, 제도, 상·하화도, 금오도, 개도 등 10개 섬마을에 5kg 이하의 생필품, 배달음식 등을 드론 배송했다. 11월에는 돌산 소재 호텔 이용객들이 섬 특산품인 전복찜과 돌문어 숙회를 주문할 수 있는 ‘드론 역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가 2년 연속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 등 총 1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결과다. 앞서 시는 돌산 진모·작금항, 화정면 개도에 드론 이·착륙장과 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배송앱 '여수플라이'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배송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배달 서비스, 여수제일신협 복지 후원 물품 드론 배송 등 공공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드론 물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논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초대받아 재난복구 지원 공로로 논산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양시를 포함해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센터, 단체, 기업이 재난재해 자원봉사 유공 논산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양시는 지난 7월 논산 지역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을 때,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이재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광양시는 ‘모두愛 밥차’를 두 차례 파견했으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해 8개 자원봉사 단체,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모두愛 밥차’는 광양농산물(광양쌀, 광양매실)로 만든 도시락 624개와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빵 400여 개를 냉매실차와 함께 전달했으며, 봉사자들은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 9월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광양시에 감사의 뜻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남평읍에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 시설 개선을 위한 별관 증축 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복지관 별관 증축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500㎡·2층 규모로 1층은 경로식당, 2층은 프로그램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노인복지관은 동부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21개 분야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경로식당, 노인일자리사업(210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849명이 회원, 259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복지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초중형버스 도입에 이어 이번 복지관 별관 증축을 완료하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고령친화,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은 지난 11일, 지산면 노인회를 활성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신축한 지산면노인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이기암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존에 지산면 노인회는 문화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공간이 협소하고 어르신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진도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군비를 투입해 약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노인회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춘 186.14㎡ 규모의 지상 1층 시설을 신축했다. 김희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지산면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복지회관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와 취미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센터 평가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두 차례 수해 복구 활동을 포함해 시원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우렁각시 봉사단 운영,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심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자 분야에서는 김소현(지산동백회 사무국장)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 조경율(대한적십자사 의신면지회 회장) 씨는 전라남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분야에서는 안미자(군내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씨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받고, 백용국(진도군 자율방범 연합회 부대장) 씨가 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한 해 진도군 봉사단체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 올해보다 305억 원 증가한 국비 7,6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안으로 국회 의결이 됐음에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액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대형 SOC, 재난안전, 문화·관광, 농림·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다만, 국회 예산심사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 개설’ 등 신규 사업의 추가 증액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SOC분야 국비 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693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694억 원) ▲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80억 원) 등이다. 농림·해양 분야에서는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464억 원)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직선화 사업(403억 원)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제4차 도서종합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 비금면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못한 5쌍 부부의 합동결혼식과 피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이 특별한 것은 5쌍의 부부 남편들이 모두 동창이라는 것이다. 5쌍의 부부는 귀농하여 비금면에 정착한지 5년에서 17년 된 비금 지킴이들이다. 결혼식이 추진된 배경은 65년, 66년생 동창생들로 환갑을 맞는데도 아직까지 결혼식을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친구들과 지인들의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행사는 웨딩촬영을 시작으로 부부 및 가족사진, 단체 사진 등을 찍은 뒤 피로연 행사로 이어졌다. 피로연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도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창업 비금면장, 최승영 비금농협장,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신랑, 신부 가족 및 지인들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결혼식을 빛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록 늦은 결혼식이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기분이 드는 모습이다”라면서, “지금까지 함께 해오신 것처럼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에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섬 겨울꽃 축제’를 개최한다.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되는 섬 겨울꽃 축제는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피어난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는 겨울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노을 미술관에서는 소원편지 쓰기, 동백그림 그리기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에어돔에서는 추위를 녹일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카페와 휴식공간을 마련해 쉼과 감동이 함께하는 겨울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 빨간색 옷을 착용한 관람객은 입장료의 50%를 할인받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한 달간 진행되는 겨울꽃 축제에 오셔서 하늘과 바다,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애기동백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소원편지를 쓰면서 2025년의 희망을 담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눈에 담는 4,000만 송이 붉은 동백꽃이 찾아오시는 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