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00 씨 (55세, 동구 주민) "동구 지역화폐가 처음 발행된다고 들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 우리 동네 상권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자주 이용하는 가게가 많아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구랑페이를 사용하려고 해요.“ #박00 씨 (41세, 동구랑페이 가맹점주) “동구랑페이 할인율이 높아서 손님들이 더 자주 찾아주실 것 같아 기대돼요.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동네 가게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지역 상권 전체가 살아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광주 동구는 ‘광주동구랑페이’ 발행 첫날인 22일 광주 동구청사 내에 위치한 광주은행은 광주동구랑페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를 사용하면 동구 가맹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실속을 챙길 수 있고, 위축된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 가맹점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개회식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17개 시도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광주시립창극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축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축사와 전국 시·도교육감의 릴레이 메시지 영상이 이어지며 전국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능 인재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고, 광주가 세계 기술인의 디딤돌이 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기술인의 축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막을 올렸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기술교육 논의, 기능장려후원금 전달, 기능경기 우수사례 수기공모 시상, 광주시립창극단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6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60회를 맞았다. 올해는 ‘기술로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51개 직종이 운영된다. 특히 전국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들이 실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경기장 시설 구축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강연,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광주 5·18청소년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어 HD행복연구소 소장 최성애 박사가 ‘학교폭력, 관계회복으로 풀어가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양대학교 정준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가와 함께 학교폭력 대안을 논의했다. 두암중학교 김시은 학부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학교폭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콘서트가 관계 회복의 중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송정역 광장이 30번째 5·18 사적지로 지정된 가운데,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22일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적지 지정은 광산구민의 오랜 염원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송정역 광장은 45년 전 시민들이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항거했던 현장으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계엄군의 무력에 맞서며 민주주의의 열망이 응축된, 투쟁과 저항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에 지정된 총 29곳의 5·18 사적지 중 광산구는 단 한 곳도 없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도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사적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 준 광산구민들과 박균택·정준호 국회의원,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교통공사 임직원들은 22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것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광주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화폐 구매에 앞장서고, 광주시 공공배달앱 이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입장권을 온라인 사전예매로 할인 판매한다. 예매는 10월 22일까지 NOL인터파크(nol.interpark.com)와 널위한문화예술 99티켓(99ticket.kr)에서 가능하다. 올해 아트광주는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105개 부스에 참여한다. ‘갤러리 그림손’, ‘선화랑’, ‘키다리 갤러리’ 등 국내 대표 갤러리가 참여하며, 광주 지역 갤러리 비중도 확대됐다. 김창열, 김환기, 백남준, 정상화, 천경자, 양수아, 쿠사마야요이 등 국내·외 거장부터 채성필, 이배, 무라카미 다카시 등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현장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IP 티켓은 4만 원에서 3만 2000원, 일반권은 1만 원에서 8,000원, 청소년권은 7,000원에서 5,000원, 어린이권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된다. 미술 전공 대학(원)생, 장애인 복지카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의 해외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해 한국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독립운동사와 비교·연구하는 학술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일정은 광복회가 주최·주관하는 ‘독립영웅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과 국민대 황선익 교수를 제외하면 모두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구성된 총 16명이 방문단에 참여했다. 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존 독립유공자 후손 중심의 프로그램에 미래 인재를 포함해 폭을 넓혔으며,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경비를 지원했다. 광복회 유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서영해 지사가 활동했던 임시정부 언론·통신기관 ‘고려통신사’가 위치한 호텔에 역사적 의미를 담은 현판을 설치하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성골롬반 외방선교회에 독립운동 기여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 최초로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을 설립해 광주 장애인 복지에 큰 획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광주광역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년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여건 정책이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건태 국회의원의 ‘지역 소멸 위기, 교육에서 답을 찾자’ 특강,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 순으로 열렸다. 토론에는 김선성 광주고등학교 교장, 김희수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교수, 김승훈 광주시청년위원회 위원장, 김은주 광주광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해 ▲자율형 공립고 2.0 활성화 ▲교육발전특구 1차년도 성과와 2027년 발전 전략 ▲청년 정주와 지역 상생 ▲학부모가 체감하는 공교육 혁신과 돌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광주의 강점인 통합돌봄, 인공지능(AI) 및 미래차 등 지역 특화산업과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연계해 광주만의 인재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과제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장, 본청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중점 추진 과제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성과 제고를 위한 보완책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패방지 청렴 인프라 구축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집중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운동부 학부모와 시설공사 관계자,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647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하고, 운동부 학부모윤리위원회와 함께 ‘청렴동행’을 구성해 114개 운동부 운영학교를 현장 점검했다. 인사 공정성을 위해 인사 기준 개정 시 전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임기제 공무원 채용 면접 시 100% 외부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경력경쟁채용 시에도 임용점검위원회 의무화를 추진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