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민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지역의 최고 영예인‘2025년 모범구민상, 사상문화상, 사상구체육상’의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현지사실조사 및 공적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애향, 봉사 2개 부문의 모범구민상 4명과 사상문화상 1명, 사상구체육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제31회 모범구민상에는 ▲유옥숙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애향 부문) ▲신관식 사상모범운전자회 회장(봉사 부문) ▲원말순 사상사랑나누기 회장(봉사 부문) ▲성기욱 학장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봉사 부문)이 선정됐으며, 제10회 사상문화상에는 구정회 의료법인은성의료재단 회장이, 2025년 사상구체육상에는 박현미 부산시 장애인 역도 연맹 선수가 선정됐다. 애향 부문 유옥숙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례2동 냉정보존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소비자연합회의 또바기 봉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냉정보존회 활동을 통해 매년 냉정당산제, 용왕제 개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일 사상구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SK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온(溫)기살핌 안부든든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溫)기살핌 안부든든서비스'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과학적으로 예측·대응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안전을 살피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본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상구는 서비스 대상 가구 발굴 및 사업 총괄, ▲한국전력공사는 전력·통신·모바일 앱 기반 데이터 수집·제공, ▲SK행복커넥트는 위기 상황 관제 및 출동 서비스를 각각 담당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지난 9월 1일 돌봄정책과를 신설하며 ‘돌봄 1등 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고독사 예방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복드림데이 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담당자들이 꾸준히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한 결과, 자연스럽게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이웃 관계망이 형성됐다. 이러한 이웃 돌봄 공동체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민수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을 때,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인기척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복지팀은 즉시 119와 연계해 신속히 위기에 대응했고, 어르신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민수 어르신을 도운 이웃은 “평소 동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게 됐다”며 “이제는 이웃 간 인사가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불빛이나 인기척이 없으면 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은 9월 12일, ‘양정초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와 승하차공간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양정1구역 재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양정자이더샵SK뷰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양정초등학교까지 교통량이 많은 대로를 두 차례나 건너야 하는 통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교육청과 학교, 부산진구청이 수차례 간담회와 협의를 거쳤지만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통학버스 운행 방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며, △교육청 예산 배정을 통한 통학버스 운행 재원 마련, △관계 기관의 협력을 통한 승하차 공간 조속 확보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그간 교육청의 현장 확인 결과를 보면, △통학 안전 문제로 적절한 승하차공간 물색이 어렵고 △인근 공터의 경우는 매각․임대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워킹스쿨버스’ 형태의 임시적 대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학부모나 통학안전지킴이가 학생들과 함께 걸어서 등하교를 하는 형태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5개 방문 도시 중 첫 도시인 중국 베이징에서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뷰티·헬스케어 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경제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대표단은 현지시각 9월 10일 오후 5시에 코트라(KOTRA) 베이징무역관을 방문해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사전 정보 수집에 나섰다. 다음날인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업대표단은 그랜드메트로호텔 베이징에서 '케이(K)-뷰티·헬스케어 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48건의 상담(계약예정금액 330만 달러 규모*)이 이뤄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방문이 경제적인 성과로 이루어진 최초의 사례가 됐다. * 45억 8천만 원 상당 이어 오후 6시부터 열린 '케이(K)-뷰티·헬스케어 기업 교류회'에서는 부산과 베이징 기업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은 베이징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민간교류를 지속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도 교환했다. 경제 교류에 이어, 9월 12일 기업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관내 초․중 6개교 220명 학생들이 참가하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함박웃음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난타 동아리 등 학교 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소개 영상으로 문을 열고, 각 학교가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광남초등학교 예술 동아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광안초등학교 합창 동아리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광안중학교, 부산수영중학교, 한바다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동아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가야금과 어우러진 특별한 퓨전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함박웃음 예술축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격려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마음 살피기 ‘쓰담쓰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각 부서장이 부서 내 특이 민원이나 격무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에게 자필 메시지와 함께 비타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내용의 활동이다. 상반기 진행한 ‘서부 청렴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직원이 제안하여 7월부터 매월 실시하여 이번에 3회차에 접어든다. 각 부서장은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메시지 카드를 받은 직원들은 고된 업무 중에 큰 위로와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메시지를 전달받은 한 직원은 “새로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힘든 마음을 알아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조직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말숙 교육장은 “우리 직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시한 활동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살피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4,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공연 ‘조선통신사 OK’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통신사 OK’는 부산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부산 유일의 가무악을 겸비한 민간 전통예술단체인 부산예술단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으로, 평화의 사절단 조선통신사에 파견될 악사(연희패)를 선발하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이다. ‘2025 조선통신사 기예부 오디션’이라는 주제 아래 해학과 유머가 가득한 스토리와 다양한 전통 연희, 비보잉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재미와 가치를 새롭게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조선통신사 연희극 ▲기예부 오디션(살판·버나놀이·마상재 등 전통기예) ▲전별연 퍼포먼스(부채춤·판굿·채상놀음·부포놀이 등)로 구성돼, 전통무용과 현대적 장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예술단, 극단 도깨비, 부산 태극취타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시민·교직원 32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약사업의 확정을 위하여 지난 12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각계를 아우르는 공약이행평가단 32명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 이행현황을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 첫 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은 ▲꿈과 학력 모두 키우는 ‘맞춤형 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부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 ▲‘K-민주시민교육’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자부심과 긍지의 교직사회 조성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부산교육 등 6개 영역, 21개 과제,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각 공약 사업별 추진계획과 향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와 관련된 것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1주 동안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AI큐브로 만나는 AI 세상 ▲카미봇과 함께하는 AI 코딩 탐험 ▲나의 프롬프트가 동화책으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약 3시간 동안 각 주제별 AI 기반 교과 학습, 창의예술,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산형 AI교육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