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막바지 강화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지역 체육 인재 산실인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근대5종 등 20개 종목 197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날 교육문화위원들은 태권도, 복싱, 육상, 양궁 등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출전 학생들을 격려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광주체육고 학생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광주에서는 50개 종목에 선수 1,071명과 임원 368명 등 1,439명이 참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六小龙)’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도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통계 기반의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구청 골목상권 혁신모델 구축’ 사례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 권역 지방자치단체와 연구원 등 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상가 정보, 상업용 부동산 정보, 카드매출, 인구 통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상권 밀집도를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예비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정책을 연계 추진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책모델을 제시해 지역 골목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책 수립 과정에 통계와 데이터를 적극 반영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행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시교육청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출·퇴근시간 미준수, 근무시간 중 무단 자리 이석, 민원 처리 지연, 음주운전·폭력 등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난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청렴 실천 운동’의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갑질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적인 청렴 실천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고속열차(KTX) 호남선 운행 차별과 불공정 해소를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KTX 운행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들,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TX 호남선 운행 차별이 극심하다”며 당장 개선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평일 기준 1일 KTX 운행 횟수는 경부선 115회, 호남선 55회로 경부선이 2배 넘게 많다.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공급 좌석은 경부선이 1일 9만9001석으로, 호남선 3만7573석보다 2.6배 많으며, 주말에는 경부선과 3배 차이로 벌어진다. 이는 고속열차 운행 배차 횟수뿐만 아니라 차량 규모(좌석수, 신형)에서도 차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KTX 이용객이 많아지는 주말(금~일) 경부선 KTX는 1일 21회 증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1에서 공익예술 프로젝트 ‘플래카드는 처리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익예술 프로젝트는 광주문화재단의 ‘2025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을 통해 미로센터에 매칭된 예술가 강미미·박기태·문창환·김태양·김현재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거리 일대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수집해 예술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을 창작의 언어로 전환하는 실험적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민원을 갈등이 아닌 공감의 언어로 바꾸는 예술적 접근을 통해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사회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거리 곳곳의 불법 플래카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간이 지난 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선보이며, 전시기간 중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민원을 공감과 창작의 언어로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참여 작가들이 주민의 민원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제작한 공약 포스터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후보(포스터)’에 투표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무등산에 은거했던 세 인물 오방·석아·의재의 이야기를 담은 장소 특정형 연극 프로그램 ‘시간의 숲, 무등’을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세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자원 기록 및 공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선을 보였으며, 신선한 콘셉트와 의미 있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지역을 살다 간 인물들의 이야기에 ‘장소 특정형 연극’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입혀 묵직한 울림을 더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27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 11월 1일 총 3회차 운영한다. 도슨트와 함께 무등산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하며 호남 최초의 여의사였던 ‘현덕신’의 안내로 2·8 독립선언을 통해 일제에 항거했던 ‘최원순’, 한센인과 빈민들을 위해 헌신했던 ‘최흥종’, 최후의 남종화가 ‘허백련’을 차례로 만난다. 이들은 무등산 초입에 자리 잡은 ‘춘설헌’에 차례로 머물렀던 인물들로, 이 작은 집은 주인을 따라 그 이름도 석아정에서 오방정, 춘설헌으로 바뀌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 동구 두드림 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주민 안전담당관 주재로 군 관계자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중점 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요 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점 관리 대상자원 현황 점검 및 변동 사항 관리 ▲부서 간 협력 및 동원계획 보완 ▲업체별 자원 관리와 동원 능력 확인 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자원 관리의 내실을 기하고 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난 2019년 제정돼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상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1차 심사와 협회 주관 2차 심사를 거쳐 정성·정량평가를 종합했으며, 동구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인문도시 동구’ 조성 ▲광주문화유산야행 ‘돌의 기억’ ▲추억의 충장축제 ▲‘쓰레기도 문화다’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지역 문화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지속 추진해 ‘문화중심 동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