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3일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 원을 투입,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먼저, 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시는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호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임봉남)는 지난 3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어업지도선 ‘사천바다호’ 건조 현장을 방문해 건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봉남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동환, 구정화, 전재석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선박의 기본 구조, 공정별 진행 상황, 안전관리 및 품질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주요 부위를 직접 확인했다. ‘사천바다호’는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을 대체하는 친환경 다목적 행정지원선박으로, 어업 질서 유지, 불법어업 단속, 어업인 안전관리 등 다양한 행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31억 원)이며, 2023년 1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임봉남 위원장은 “사천바다호는 우리 시의 해양 행정력 향상과 어업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마무리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가 이뤄져야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1박 2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경주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중 장기근속자, 영어교육 사업 공적자, 우수 평가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영어 교과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시민으로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2025년 5월 1일 기준 215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탐방하고 한복 체험 등으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한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됐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공급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하반기 신규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3곳의 수탁운영자에 대한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달받은 기관은 △피에르테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단법인 진선 △진주의봄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초전팽이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단법인 우리동네아이들이다. 피에르테 등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5월 수탁자 공개모집, 선정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운영 능력과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법인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3개 시설은 7~8월 중 리모델링 설계 및 공사, 기자재 구입 등을 완료한 후 올해 9~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시는 방과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 지역 내 총 12개소의 돌봄센터가 운영된다”며, “수탁운영 기관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노무라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 시 공무원, 대학(원)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1·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계획 전문가인 정창수 교수(前 국토부 차관)의 기조강연과 강병수 교수(前 충남대학교 부총장)의 특별강연, 그리고 학술 세미나 순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정창수 교수의 강연‘미래의 지방도시 발전전략’을 필두로, 강병수 교수의 강연‘첨단산업과 살기 좋은 도시발전 방안’이 이어지며, 진주의 미래도시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김영 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산업정책(AI,우주항공) 지역발전’과‘살고 싶은 지방도시의 발전전략’,‘진주시 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도시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3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고령친화도시 포럼'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경남의 노인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관점에서 정책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활동적 노화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 유지, 사회 참여, 삶의 질 보장을 추구하는 개념”이라며, “앞으로 초고령사회 대응의 핵심적인 정책 가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5월 기준 경남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약 72만 명(전체의 22.4%)에 이르고, 일부 군 지역은 절반 가까이가 고령자인 현실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이 많은 경남은 돌봄 공백, 고립과 단절, 식품사막화 등 주민의 건강권과 생활권을 위협하는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경남도의 구체적인 노인정책 현황을 진단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는 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의정활동을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의회 직무교육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및 정책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했으며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됐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별 현안 분석,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조례입안 등 의정활동을 할 때 ChatGPT와 같은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의회 안팎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최신 정책개발 연구 경향과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의원연구단체를 통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AI시대에는 지방의원들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기 위해 관련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강력히 추진해 온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상남도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진상락 의원은 “주거 불안정으로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실을 개선하지 않고는 저출산 문제 해결도,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출산을 응원하며,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상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신혼부부와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출산 자녀 수에 비례한 지원 기간 연장 등이 포함됐으며,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 의원은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실제 출산을 선택한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지속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9일 도정질문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오늘(7월 3일)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주민이 직접 조례를 제안하는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특강형 설명회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서부권(사천, 진주, 하동, 남해) 주민들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 청구 요건과 절차 등 기존 주요 내용을 다루는 데 더해, ‘주민조례발안 실무 특강’이 새롭게 포함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오늘 개최된 서부권을 시작으로 도내 5개 권역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순회 개최한다. 7월 15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남부권 설명회가 열리고, 이어서 동부권 설명회는 9월 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중부권은 9월 24일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으로 북서부권 설명회는 9월 30일 거창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경남도 누리집과 SNS를 통해 제공되는 네이버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