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취업난 극복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97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 83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뿌리산업 및 남동산단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설치 부문, 공항 일자리, 물류, 영업, 경호, 보건·사회복지 등 다양한 직종과 전문직이 마련됐다. 특히,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채용 분야와 직무가 마련되고, 20대부터 60대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았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진로 컨설팅과 모의 면접 등 부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AI 모의 면접 체험관 ▲입사 지원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26년 하반기 새만금신항의 개항을 앞두고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새만금신항 개항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항만분야 해운·물류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하고 변화되고 있는 정부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문성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엘유프로 안정동 전무, 공현동 한경 파트너스 대표, 양현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 민간 전문가들과 지역 대학교수들이 참석해 해양수산부 제131회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해 결정을 통해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사항을 공유하고 26년 하반기 예정된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해 항만 조기활성화와 항만경쟁력 확보 방안, 미래 신산업 발전방향, 김제시 연계 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제21대 대선에서 내놓은 새 정부의 항만 분야 정책 동향과 새만금과 신항만 관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부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방 소멸 위기를 겪는 청양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팜’에 주목하고 청년 중심의 스마트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진입 장벽이 높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스마트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3부터 2026년까지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청양읍 벽천리 일대 2.7ha 부지에 조성된다. 청년 농부들이 팀을 이뤄 첨단 온실을 임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재배 교육과 기술 지원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설까지 갖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서도 눈에 띄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농업인대학에 스마트농업반을 신설해 3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5년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심화과정 운영도 계획 중이다. 또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대만 등지로 총 74명의 청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내일(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경남, 경북)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부스)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6월 10일 명일잭업해양(주)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양 기자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문용 명일잭업해양(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산 강소기업인 명일잭업해양㈜은 1998년 설립되어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 및 해상구조물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해양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명일잭업해양㈜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약 1만 평 부지에 총 310억 원을 투자하여 잭업바지선 및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일잭업해양㈜의 투자는 새만금이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풍력·조선기자재 등 해양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용 명일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7대 유망 서비스산업 기업 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으로 2025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 사와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 3개 사를 선정하고,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14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49개 사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또한 2~5년차 서비스 강소기업 중 기업 주도의 성장 육성 지원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자기 주도 성장 지원사업에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2025년) 서비스강소기업으로는 ▲에이펙(APEC) 2025 모빌리티 파트너사인 '(주)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 해운대구 소재)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수 재처리 전문 기업인 '(주)어기야팩토리'(대표 최현우, 해운대구 소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10일 중국 광저우시 판위구(番禺区) 교류단과 지역 주요 기관,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력명(唐力明) 판위구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한 6명의 중국 광저우시 판위구 교류단은 이날 우호 교류를 위해 광산구를 찾았다. 판위구는 광저우시 남부에 있는 산업‧문화 중심지로, 광산구와 유사한 산업 구조가 형성돼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광산구청을 방문한 교류단과 환담회를 갖고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경제‧산업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교류단은 이어 광산구에 있는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황, 제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의 첨단산업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호남대학교도 찾아 교육 교류,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고,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판위구 교류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특별보좌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특별보좌관과 국·과장이 함께 모여,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보좌관들은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여성 ▲청년 ▲환경 ▲농업 ▲장애인 ▲교육 ▲시민안전 ▲사회봉사 등 12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현안과 함께 국정과제 건의 목록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시정의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특별보좌관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정책의 실효성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실질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국회에서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의 극심한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민간배달앱 독립운동 등을 벌여오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 및 공공배달앱 국비 지원 등을 촉구했다. 높은 민간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 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현재까지는 공공배달앱이 유일한 대안이지만 광주시만의 자체 재원 조달은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또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5% 이내 규제 등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 등을 주장하며 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진욱·전진숙 국회의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중개수수료 상한 도입 등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규제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은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계엄‧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을 거쳐 오면서 경제버팀목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있고 일부 민간배달앱이 시장을 독식하면서 높은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의 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