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29일 이서면 이서로~반교로 굴다리를 방문해 벽화 작업, 인도 및 도로 재포장을 포함한 환경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 안전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확보한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10월,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해당 구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과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문제의 굴다리는 높이 제한(2.3m), 비좁은 인도, 좁은 도로 폭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잦아 인근 아파트 단지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도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굴다리 내·외부 벽화 작업 ▲노후 인도 도로 재포장 ▲주변 환경 정비가 완료되면서, 좁고 위험했던 굴다리가 밝고 안전하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향후에는 굴다리 진입 전 구간에 높이제한 시설물 설치가 추진돼 대형 차량의 무리한 진입을 막고 교통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8월 29일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과 비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완주-전주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장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와 완주군민 설명회에서 확인된 민심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군민 다수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감정적 거부가 아니라 행정적 불이익과 지역 정체성 상실에 대한 합리적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장은 ▲예산확보와 근거 없는 105개 상생사업 제안 ▲행정·재정적 불균형 심화 가능성 ▲주민 갈등과 지역사회 혼란 초래 우려 등을 지적하며, “졸속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지방시대 정책의 근본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시대의 핵심은 자율과 분권, 그리고 균형발전이며, 통합만이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이에 김경수 위원장은 유 의장의 발언을 경청한 뒤, “완주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고말씀해 주신 우려와 제안을 충분히 이해했다”며 “차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오늘 논의된 내용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성수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한 집단 상담 및 진로 직업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수초 ·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가치관을 바탕으로 조기에 진로 의식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로 직업 체험 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군은 청소년들에게‘타로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타로 심리 상담사의 직업적 특성과 역할, 요구되는 역량, 진입 과정 등에 대한 수업 후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자신의‘탄생 카드’를 활용해 성격,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적합성, 대인관계 개선, 의사소통 방식 등을 탐색하는 집단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타로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황인호 청소년(성수중학교 3학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읍면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를 위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여, 문화 · 예술 · 관광 · 체육활동 등 관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읍‧면별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 방안 ▲지역 주관처 기획 사업 안내 ▲하반기 실적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 ▲오프라인 홍보 장소 추천 의견 ▲전년도 대비 지역 실적 분석 등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직접 수렴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여름철 대표 꽃인 수국이 만개하면서 막바지 여름철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심어진 라임라이트 수국이 은은한 연둣빛에서 순백으로 바뀌어 가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고즈넉한 숲길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장엄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과 풍성하게 피어난 하얀 수국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정원에 온 듯한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 식재도 완료하여, 수국뿐 아니라 다양한 여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군은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 보완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날씨에도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12개소의 쿨링포그는 여름철 막바지 더위를 식혀주고 시원한 물안개를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관내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에게 주거비 부담완화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장기임대주택 및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저소득계층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세대당 최대 2천만원한 무이자로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 18일(7개월간)까지 신청접수 및 자격확인을 거쳐 임대보증금을 지원했으며, 전년도 대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수요가 17세대 이상 증가해, 총 26세대에게 사업 혜택이 주어졌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며, 2025. 1. 1. 기준,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이다. 단, 2025. 1. 1. 이전에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가 사회전반에 걸친 빠른 디지털전환 및 AI시대를 맞이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어 화제다. 2025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주)KTCS와 협업해 운영 중인 김제시 ‘디지털헬스케어 체험교실’은 단순히 키오스크 기기 사용법이나 스마트폰교육 등을 넘어 고령의 지역주민의 인구특성을 반영, 디지털문화를 건강과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약 35.7%에 달하는 초고령화 추세 속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로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관리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체험교실’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6월부터 읍면지역 보건지소 및 마을을 순회하며 교육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 앱 사용법, 혈압·혈당 측정 등 간단한 건강 체크, 웨어러블 기기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현장에서는 ㈜KTCS 디지털 배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2일부터 15일까지 지평선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체험프로그램에 대해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신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를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지평선 싸리콩이게임(국내 대항전), ▲지평선 종이비거 날리기, ▲지평선 한가위 가족오락관, ▲지평선 소원연 한마당, ▲지평선 캐릭터 모자이크 만들기, ▲지평선 가족요리경연대회, ▲지평선 김밥 만들자, ▲아궁이 쌀밥체험, ▲무동력 글라이더 경연대회 등이며, 프로그램별로 금 1돈을 비롯해 풍성한 상품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더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평선축제는 추석 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한가위 가족오락관, 싸리콩이 대박 터트리기, 가족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에게 오랜기간 기억될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에서 무더위에 지친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겨 보자. 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김제의 심장이자 역사의 터전인 사적‘김제군 관아와 향교’ 및 전통시장 일원이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시는 7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조선시대 행정기관(관아)과 교육기관(향교)을 무대로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준비했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즐길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야간 문화 향유 프로젝트다. 낮에 보이던 국가유산의 매력과는 달리 밤에 새롭게 빛을 발하는 국가유산의 매력이, 더해져 빛과 이야기, 체험으로 되살아난다. 그렇다면, 김제에서 느낄 수 있는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세밀하게 살펴보자. 올해만의 특별한 경험 올해 야행은 그 어느 해보다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 조선시대 신분체험 : ‘웰컴투조선’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농민회 창립 3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지난달 30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들의 화합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시·도의회 의원, 황양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농업인 단체 관계자와 농민회 회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연대사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며 농업인들의 결속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오후에 열린 가족한마당 대회에서는 체육 활동과 공연이 펼쳐지며 회원들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농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농업은 우리의 미래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힘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