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소화자매원’, 남구 아동 복지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8일 광산구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서구 ‘홀더 지역아동센터’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쌀, 라면, 화장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화자매원 오금희 사무국장은 “명절마다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사태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행정의 부실 대응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과 신속한 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15일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광산구는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한 1급 발암물질(TCE, PCE)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2년 동안 방치했다”며 “명백한 행정 책임이자 직무 유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하수 관리의 실질적 권한이 광산구에 있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고, 공공의 안전을 등한시한 무책임한 행정이 드러났다”며 “구청장의 뒤늦은 사과, TF 구성, 긴급 수질검사는 2년간의 방치로 지연된 뒷북 대응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수질검사에서 어린이집, 학교, 병원, 식당 등의 시설들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다행이지만 주민 불안은 여전하다”며 “지하수 이용, 주민건강에 대한 실태 조사와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04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총 28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19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월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형수․손혜진․이숙희․전미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으며,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액 대비 1,790억 원 증가한 총 1조 2,548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주민자치과 고향사랑기금 3,320만 원과 과도하게 책정된 일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 예산 2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나섰으며, 심사 과정에서 추경 목적의 적정성과 시의성을 고려해 ‘자서전 출판 사업’ 1건에 대해 800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1조 446억 원에서 1,606억 원 증액된 1조 2,052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지역 내 발생한 화재, 폭우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예산이 많이 편성된 만큼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재정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며 “광산구 재정의 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강한솔 의원이 대안교육기관 지원 필요성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1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소각장 후보지 집단 위장전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광산구와 광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도 높게 규탄하고 입지 선정 재검토를 촉구했다. 광산구와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국강현 의원의 구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일축하고 소각장 설치 반대를 위한 행위로 몰았다. 특히 광산구는 올해에도 여러 차례 “위장전입은 확인되지 않았고, 있었다면 ‘원인무효’”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경찰은 광주시립요양병원에서 조직적인 위장전입 사실을 확인하고 12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국강현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제기했던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고, 광산구와 광주시의 답변은 거짓으로 판명됐다”며 “88세대 실거주 확인조차 못 하고 1년을 허비해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게 됐음에도 아직 책임 있는 사과는 없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광산구청장은 SNS에서 문제의 본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박미옥 의원은 “광산구는 올여름 어룡동·동곡동·삼도동·우산동 등 여러 지역에서 심각한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며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치는 자연현상이지만, 주민들이 겪는 피해의 무게는 평등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정책은 사회가 아닌 주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맞춤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준비하기 위한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재난위험지도’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번 폭우로 상습 침수됐던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하고, 주민 누구나 휴대전화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추상적이고 반복적인 재난 문자의 현 체계를 지적하며 “‘차량 이동 금지’, ‘1층 주민 즉시 대피’와 같은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은 메시지로 개선하고, 이주민을 위한 다국어 문자 발송 체계도 함께 마련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광산구의 역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강한솔 의원은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이유로 기존 학교를 떠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을 추구하는 대안학교를 찾고 있고, 그중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은 제도적 규제 없이 교육의 자율성과 철학을 유지하며 학생들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 총 13곳의 대안교육기관 중 절반에 달하는 5곳이 광산구에 위치해 350여 명의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청소년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운영의 지속성과 학습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의 지원은 최소한에 머물러있고, 광산구는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인건비 지급을 중단해 정규직 교사들이 4대 보험, 퇴직금 적용도 제외된 채 강사비 명목으로 보수를 받고 있다”며 “교육활동 경비도 학급당 인원을 구분하여 제한적으로 지원한다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운영하는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에서 청소년 정책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당당 아카데미 학생들(진흥중학교 동아리 ‘사과나무’)은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에 광산구 청소년 정책 발굴단으로 참여해 ‘우리가 만드는 꿀잼 광산구’를 주제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리가 만드는 꿀잼 광산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송정역과 송정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SNS 홍보 활동, 청소년 체험형 공간 조성, 철도 문화 체험, 요리경연대회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증진한다는 데 중점을 맞췄다. 정책 발표에는 총 7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청소년 공간, 진로 탐색,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가려졌고, 참당당 아카데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학교폭력 All바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학교폭력 All바로 사안처리 시스템’은 학교폭력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지원 항목은 ▲학교폭력 사안 보고 ▲전담조사관 배정 ▲전담기구 심의 결과 보고 ▲사안처리 각종 통계자료 작성 및 추출 등이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행정 부담 경감,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스템 도입에 앞서 9월 중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등에서 ‘학교폭력 All바로 사안처리 시스템’ 활용법 안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초·중·고·특수학교 생활부장 등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사안 접수부터 결과 통보까지 시스템 활용 전 과정을 시연하며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예방 생활부장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재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연수를 거쳐 21개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지도, 생활 지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난 10일 대학생 보조강사의 역할과 운영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비대면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와 협력 방안, 학생이해 및 관계 형성, 안전교육, 한글문해, 기초수학 지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에게는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초등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 지원, 교육청-대학-학교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 부담도 줄이고,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