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부터 실감형 동화구연체험 프로그램을 개인 대상으로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동화구연 체험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 도서관 최초로 조성된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어 나주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어린이집 및 참여 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더 많은 아이들이 실감나는 동화 속 세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동화구연체험 프로그램 확대는 나주도서관 '책만세'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의 참여 요청이 쇄도하자, 도서관은 더 많은 친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만세' 자원봉사자들을 강사로 활용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전문 동화구연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동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이 높은 주요 도로변과 오룡지하차도를 포함한 남악신도시 일대 저지대 도로 정비를 마무리하며, 선제적인 재해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교통 장애,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룡지하차도 내 퇴적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인근 저지대 도로의 우수받이 및 배수로에 쌓인 이물질을 정비해 배수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강우 시 물이 고이기 쉬운 이면도로 및 저지대 도로에는 빗물받이 덮개를 교체하고, 위치 식별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배수구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돼 긴급 상황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우수관로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6월 10일 열린 2024회계연도 건설교통국 결산 심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의 국도 승격과 국가 책임 관리 전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수 상암에서 광양 태인까지 이어지는 산단 진입도로(총 18.5km 구간)는 하루 평균 약 2만 대의 대형 화물차가 통행하면서 도로 파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개통 첫해 12억 원이었던 유지관리비가 2025년에는 약 80억 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유지관리비는 여수시, 광양시, 전라남도가 공동 부담하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현행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은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의 유지보수 지원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도로는 국도 승격도 받지 못하고 있어 국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산업단지의 생산·물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대부분 국세로 귀속되는데, 해당 도로 유지비는 지방이 전담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수익은 국가가, 비용은 지방이 부담’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6월 10일 열린 건설교통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서 침수 피해 예방과 도민 안전을 위해 ‘빗물받이 정비’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보도에 내린 빗물을 집수하여 하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침수와 도로 범람을 막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쓰레기나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 배수 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하지만, 국지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한 관리 사각지대에서는 쓰레기․낙엽․ 담배꽁초 등이 배수구에 쌓이고 정비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명수 위원장은 “빗물받이 정비는 단순한 하수 관리 차원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대응”이라며 “특히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만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비가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일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0억)’과 ‘해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 이 선정돼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147억, 군비 63억)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일로Wa!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스포츠 동아리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참여형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키움센터’를 중심으로 보육 서비스 제공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일상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후 마을에 실질적인 생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었는데,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가 11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의대특위는 지난 2024년 7월, 전남도의 사전 협의 없는 의과대학 공모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기반하여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고자 구성됐다. 그동안 의대특위에서는 순천시, 순천대 등 관계 기관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과대학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순천대학교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서선란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 중 의료계 반발에 따른 의대 정원 동결, 대통령 탄핵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의과대학 유치의 길이 막막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도 전남의 열악한 의료 여건에 공감해 전남 의대 설립의 목소리를 내주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순천시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대특위는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6기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들이 화순을 찾아 11일 꽃강길, 개미산 전망대를 방문하고, 12일에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화순적벽과 체험·치유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화순군의 문화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지방 공무원 간 교류와 공직자 소양 함양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20명이 참가했으며, 화순의 주요 관광 명소 탐방과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화순적벽과 개미산 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코스를 따라 화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화순적벽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옥빛 강물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참가자들의 큰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적벽, 치유의 숲길, 민간정원 등 자연을 기반으로 체험·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2~13일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한국 고용노동교육원 및 17개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현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고용노동교육원 교수를 초빙한 업무 전문성 향상 특강 ▲ 공무원단체와의 단체교섭 쟁점 사항 및 공동 대응 방안 협의 ▲ 시도교육청별 현안 사항 논의 등이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발맞춰 학교 노사관계와 갈등을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특강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가 노·사 간을 넘어 교육공동체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2~13일 여수 베네치아 세미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도내 각 교육지원청의 학원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원 지도·점검 및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 학원 지도·점검 실무 ▲ 감정 소모를 줄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행정 방향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 시도교육청 평가 항목 교육 ▲ 학원 관련법 이해 등 보다 체계적인 실무지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학습을 통해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의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해남 · 장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학생 참여형 디지털 성인지 교육 특화 뮤지컬’ 순회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학생의 회복과 또래 간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성범죄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와 대응 방안, 또래 간의 공감과 연대를 중심 주제로 하며,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감정 이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작 공연이다. 극 전개 속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면들이 포함돼 있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선서를 통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해남제일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뉴스로만 접했던 디지털 성범죄가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지 느꼈고, 피해자를 돕는 방법도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방관자가 아니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