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4일 ‘광산구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행정적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현실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와 이주민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를 비롯한 아동 인권 단체, 학계 전문가,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베트남 이주민 대표, 교육 현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주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모의 미등록 체류 신분으로 인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존재조차 확인되지 않고, 의료·보육·교육 등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있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주목했다. 특히 '출입국관리법'상 ‘공무원 통보 의무’ 조항이 미등록 부모들의 신고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미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이정윤)은 제92회 정기공연으로 '두드림 : Do Dream'을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 스페셜 공연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추몽인(追夢人)들의 열망을 담은 몸짓이자 세상을 향한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표현한 공연으로 대고, 바라 등 다양한 전통악기와 사물들을 이용하여 '두드림'의 본질을 꿈과 희망이라는 다양한 몸짓과 울림으로 표현하여 삶의 회복과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그려 넣은 창작 공연이다. '두드림'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독립’이라는 진정한 의미와 함께 축제와 같은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장 ‘추몽인_꿈을 쫓’는 이는 뒤엉킨 생각과 신체의 혼란을 담아 혼돈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한다. 2장 ‘바라선무’는 스스로의 회복과 안정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치유이자 수련임을 강조하며, 내면의 소리와 간절함을 마주하는 순간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을 담는다. 3장 ‘울림과 여음’은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면 그 울림은 끊임없이 퍼져나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상징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4일 ‘농민 역차별 해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988년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에 편입된 이후 37년 동안 광산구 농민들은 읍·면 단위 농민과 달리 농업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차별을 겪어왔다. 똑같이 농사를 짓는데도 광산구 농촌동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지역 농민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의회는 농민 역차별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 농촌동 농민들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평등 사항을 실태조사 하여 그 결과로 농민 권익 향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갑성 광주광역시농민회 감사, 이민철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센터장을 비롯하여 지역 농민단체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먼저 심재헌 연구위원이 주제 발제를 통해 “최소 23개 이상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제구의회는 지방세 수입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와 민생안정 대책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 계획된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하고, 의원 출장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취득세 등 지방세가 당초 전망치를 밑돌자, 선제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을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연제구의회 (의장 권종헌)은 “불가피한 국제협력·연수 수요가 있더라도 올해는 현장 복지와 지역경제 방어가 우선”이라며 “의정 활동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해외출장을 자율적으로 중단하고, 절감 재원을 주민 체감 사업에 투입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연제구의회는 취소된 국제협력·연수 과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컨퍼런스와 비대면 교류로 대체하고, 필요한 경우 국제기구·자매도시 자료 공유를 통해 정책학습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2026년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 전시’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거나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개인 또는 팀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명(팀)의 작품을 선정해 내년 한 해 동안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에서 무료로 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되며, 전시 홍보물 제작비 지원을 받는다. 단, 참여한 지역예술인들은 전시 기간 중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예술특화도서관인 서학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6~7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연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 1만 2,589세대에게 피해 유형에 따라 총 29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대별 지원금 내역은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3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연말까지 교부한다. 기재부와 행안부를 설득해 위로금과 보조금 단가가 상향됐다. 주택 침수 가구 지원금은 35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소상공인 지원금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됐다. 농·임·수산물 피해 지원율도 50%에서 100%로 상향돼 3,426세대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복구계획은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159억 원을 확보하며 총 312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재해복구자금 융자, 건강보험료·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24개 분야의 간접지원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당시 도내에는 평균 137mm의 비가 내렸으며, 군산 296mm, 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문화콘텐츠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도의 정책 추진 방향을 중간점검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경남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자문기구로, 학계, 유관기관, 창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경남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기본계획, 정책 개발, 제작‧창업 지원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제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경남콘텐츠페어,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 2026 이스포츠 아시아 대회, 경남콘텐츠 IP 팝업 스토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 경남콘텐츠페어』에 대해서는 운영 개선방안과 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이 제시됐으며,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에 대해서는 활용방안과 명소 선정방식 개선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내년 상반기에 경남 진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에 대해서는 도 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14일까지 ‘2025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 접수 기간을 2주간 연장한다. 또, 경남을 배경으로 하거나 경남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주제도 확대했다. 경남 청년과 청년정책에 관한 소재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남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이다. 재생 시간 10~59초 분량의 ‘쇼츠 영상’ 부문과 2~5분의 ‘일반 영상’ 부문 중 하나를 골라 1인 또는 1팀당 작품 1개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참여자 개인 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전자우편으로 영상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청년소통마당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전문가 심사(70점)는 주제 적합도, 창의성,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1차 평가 순으로 선정된 3배수 입상작들은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게시해 2차 도민투표(30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4일~5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경남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관광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시장 인바운드 여행사 12개 사와 도내 관광기업 12개 사,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상담회와 간담회, 관광콘텐츠 답사 등을 통하여 경남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했다. 첫째 날에는 경남관광 콘텐츠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 인바운드사와 도내 관광기업 간 매칭 상담회, 유관기관 간담회 등이 열려 경남관광 발전을 위한 업계 간 상호 교류의 장이 됐다. 둘째 날에는 남해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팸투어가 개최됐다.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독일마을, 물건항 요트체험, 물미전망대 클리프 워크 등 남해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도내 관광기업이 서로의 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