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서구의회는 9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출 의원은 염색산단 이전은 다양한 현실적 문제로 불확실성이 크며, 그 사이 악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에 폐수처리장을 포함한 통합지하화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 등 구 차원의 주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금태 의원은 골목길에 방치된 불법 적치물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인식 개선, 자발적 참여 촉구, 보행자 우선 정책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감량기 보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지자체의 설치 비용 지원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사회 대응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명숙 의원은 발언에서 “현재 수성구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며,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사회적 활동 공간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많은 경로당이 여전히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화상 시스템을 통한 원격 건강 상담, 스마트폰 교육, 문화 강좌 참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을 의미한다. 최 의원은 “전국 여러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도입하고 있으며, 수성구도 주민자치센터 등 기존 복지 인프라와 연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충분한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9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1건, 동의안 7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차 추경보다 1144억 2946만원이 증액된 1조 17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 도모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박충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며 “오늘 확정된 예산이 구민의 요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규화 의장도 폐회사에서“이번 임시회 기간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모든 공무원 분들께 김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0곳 106학급을 대상으로 ‘2025 달성 삶 속으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천·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긍정적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아존중감’ 형성과 미래사회를 이끌 ‘리더십과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초성 게임으로 리더의 자질을 찾고 자아존중감 UP&DOWN 게임 등 놀이 활동을 통해 학습한다. 중학교 과정은 청소년기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듣고 그리기 게임, ▲경청 온도 측정,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4가지 특징(경청·공감적 대화·호기심·배려) 학습 등을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와 갈등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초·중학교 공통으로는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용계초 학생은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9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4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0명과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1명이 참석했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8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78세(194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60세(1965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심○랑 학습자(78세)는 “늦게 시작한 공부인데, 중학과정을 마친다니 생각만 해도 기쁘다. 아직 부족하지만 척척 써내려가는 날을 꿈꾼다. 마음처럼 쉽진 않지만 나는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정든 교실과 선생님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전공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직업기술체험을 위한 AR용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9월 9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군위군 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군위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소속 연구진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송섭규 교수는 보고를 통해 △군위군의 역사·문화 자원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브랜드화 전략 △애니메이션 IP와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기획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심 성지순례형 투어코스 개발 등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제안된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군위군은 유서 깊은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알릴 효과적인 콘텐츠가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9일(화),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침체된 지역 의료관광에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먼저 성형·피부 분야 선도의료기관 중 한 곳인 브이성형외과(중구 삼덕동2가)를 찾아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홍보전략 등을 확인하고, 이어 대학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서구 신당동)을 방문해 국제의료센터 등 특화 인프라 등을 둘러보며,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수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관광이 단순한 진료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관광·숙박·쇼핑 등과 연계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우리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20여 개의 종합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우수한 전문 인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화)부터 ‘프린지 FESTA’로 본격적인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 7월 스트릿 댄스, 국악, 뮤지컬, 클래식, 인디 밴드 등 총 9개의 팀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모은 '2025 남구청년예술제' 는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채워진 무대를 통해 청년의 달 9월의 대구를 뜨겁게 달구고자 한다. 먼저 소규모 아티스트들의 열전의 무대, 프린지 FESTA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려 '2025 남구청년예술제' 붐업(Boom Up)을 이끈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K-클래식의 명성을 이어갈 국악 여제들이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 ‘전소이’는 9월 16일 축제의 첫 주자로 무대에 올라 박범훈류 피리산조와 태평소 시나위로 구성된 피리 독주회 '풍류(風流)'를, 9월 17일에는 시대를 반영하고 민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노후주택이 밀집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대경5길 일대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1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력을 활용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쉬워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남부경찰서가 추진 중인 노후주택 밀집 지역 ‘청춘 골목’ 조성 사업과 협업해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이나 시설에 설치된 주소정보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 시설을 점차 확대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