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곡성군 목사동면에 소재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복기)을 방문해 배 수출을 위해 선별 작업에 참여 중인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 배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호주, 프랑스, 태국, 대만, 캐나다 등 총 7개국에 본격 수출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뉴질랜드로 6.8톤이 선적됐으며, 세계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종은 ‘원황’, ‘황금’, ‘신고’ 등으로,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인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출단가가 지난해 보다 상승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곡성군수는 현장에서 “곡성 배는 당도와 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농가와 수출업체가 안심하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장재, 배 봉지 지원과 유통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에 설립되어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횡성군청에서 ㈜시안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안은 2026년까지 19억 3천만 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증설에 나서며, 신규 고용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안은 2002년 설립 이래 플라스틱 샤시 전문 생산업체로, 2013년 횡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특히 2015년부터 FM 4910 및 4922 난연자재 인증을 획득해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번 증설 투자로 FM 덕트관의 최대규격인 1,300mm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안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수출의 탑(백만불)’ 선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 JUMP-UP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0억 규모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초격차·글로벌 분야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펀드는 제주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한국모태펀드가 30%, 재일교포 및 한·일기업이 40%를 출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재일제주인들이 기존 기부 중심 방식을 넘어 투자 출자자로 참여하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투자 수익의 일부는 재일동포학교와 제주도내 학교에 출자자 명의로 기부할 방침이다. 제주센터는 이 펀드로 제주지역을 포함한 비수도권 스타트업과 10대 초격차 분야,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공동 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는 일본 본사와 제주지사를 기반으로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상장을 적극 지원할 게획이다. 제주도는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자와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질적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촌면 소재 ㈜삼화피엠아이 박준혁 대표에게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1971년 부산 사상구에서 삼화공업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5년 (주)삼화피엠아이로 법인명을 전환하며 김해로 이전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06년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인증, 2008년 SQ-MARK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에는 경남도 최초로 용접 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소재부품 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는 등 부품과 정밀가공 분야에서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방역사업부를 신설해 방역마스크, 터보형 자동분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기획전과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상생과 화합을 지원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과의 상생, 소상공인과의 화합 및 성장’을 담아 첫걸음을 내딛는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장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소상공인 상품기획가(MD) 상담회는 SK스토아, 현대홈쇼핑, 하나로마트, 그립, 지마켓, 롯데온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이 단순한 판매전 참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망 진출과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도 김범수, 경서 등 가수들의 감성적인 무대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8월 30일 관람객은 티켓가격과 같은 2만원의 판매전 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근로감독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취업 및 채용지원 서비스인 ‘고용AI’와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AI 노동법 상담)’을 대국민 서비스로 개시하고, 향후 산재예방 시스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AI’는 구직자의 적성, 이력, 직무경험 등을 분석해 역량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채용정보를 매칭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잡케어+)다.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추천(펌케어)해 구직자-기업 간 미스매칭을 줄이고 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은 산재 이력, 위험설비 보유 현황 등 다양한 사업장 데이터를 활용해 산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선별하고 근로감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아울러, 대국민 24시간 노동법 상담과 사건 접수 지원, 인간-인공지능(AI) 협업 기반 수사를 통해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울진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15%인 최대 7만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군은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도는 9월, 11월, 12월 50만 원, 추석이 있는 10월은 1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종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조치는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월 구매한도는 1인당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 · 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라며 “이번 20% 할인 적용을 통해 호우피해로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청도사랑상품권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을 위해 20% 할인율 상향에 발맞춰 부정유통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2017년 6월 10일 우호교류를 체결한 베트남 꽝남성이 최근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낭시에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다낭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와 꽝남성은 산업·항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2017년 ‘꽝남성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이 전통 공연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광양문화도시센터가 호이안시에서 작품 전시를 열어 양국 시민 간 우정을 두텁게 했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구 300만 명 규모로 확대된 다낭시는 북쪽의 수도 하노이, 남쪽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며, 우리 국민에게도 관광·산업·휴양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다낭시는 지난 8월 25일 광양시에 ‘포괄적 전략적 우호도시 관계를 지속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전달했고, 이로써 양 도시 간 교류는 한층 더 공고해졌다. 앞으로 광양시는 구(舊) 꽝남성을 포함해 새롭게 출범한 다낭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9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공주시가 유일하게 추진 중인 시책으로, 1차 접수에서 신청하지 못한 업체와 추가 수요를 고려해 2차 접수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2024년도 연 매출이 5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업체당 최대 60만 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매출액 증빙자료 검토 과정을 거쳐 일괄 지급된다. 신청은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는 결코 가볍지 않은 부담”이라며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