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삼례 ‘e-BIKE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본격화하고, 올해 시범기간 동안 전기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전기자전거 무료 대여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의 관광자원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다. 대여소는 삼례읍 ‘쉬어가삼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대여소는 삼례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객들은 대여소에서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폐기차길, 만경강 자전거길 등 역사·문화·자연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편안하게 누빌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 방문객께서 완주의 매력을 자전거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무료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2025년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맛집은 2년마다 지정‧운영하며, 음식의 맛,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상위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맛집 선정 위원회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 게시, 책자 제작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40-3164)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 맛집의 우수성을 알려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류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입 5년 이하의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농업 기술 습득, 관광 자원 체험, 지역 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임실 고추가공센터․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농업기관을 견학하여 지역 특산물 가공 및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수 반려동물 지원센터․오수 파크골프장․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임실치즈마을 등 주요 대표 문화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 이해를 돕고 나아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광 인프라 체험뿐 아니라, 지역 단체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구성했다”며“참가자들이 임실군의 다양한 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군정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정주·복지·농업·문화체육 등 전 분야의 실행과제를 다듬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옥정호 권역 대형 프로젝트 가속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천만관광 임실시대’ 달성을 위해 임실군은 옥정호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 거점을 고도화하고 있다. 군은 물안개 트레킹 코스(약 89km), 옥정호 친환경 목조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걷기·조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200실 규모 관광호텔과 약 3.5km 구간의 케이블카(붕어섬–나래산 연결)를 민간투자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는 2021년부터 검토해 온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의 연장선으로, 관광 동선의 입체화를 통해 체류형 수요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역대 최대 관광객 61만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됐으며, 10개 테마·70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지역경제 활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NS쇼핑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마케팅'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마케팅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기업 10여 개사가 NS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비롯해 두부, 팥죽, 소면 등이다. 일부 제품은 주문량이 월평균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은 △은성푸드 △나리찬 △그린로드 △담꽃 △모닝팜 △라라스팜 △팜조아 △누리 △핀컴퍼니 △에스시디디 △코아바이오 등으로 공모를 통한 신청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으로 단기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전국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24일 익산 신흥공원에 문을 연다. 익산시는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신흥공원 내에 1만 951㎡ 규모로 유아숲을 조성했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실컷 느끼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한 이 사업은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을)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힘이 한데 모아지며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언덕과 나무 등 자연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것이 특징이다. 울퉁불퉁한 숲길과 나무 사이사이를 따라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탐험놀이대 △무지개네트 △모래놀이터 △미로정원 등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교육·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탐험놀이대는 33m 규모의 놀이시설로 숲을 탐험하듯 외나무다리, 그물망을 지나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기구다. '무지개네트'는 숲의 나무들을 기둥 삼아 만든 지상 5m 높이의 그물 놀이공간이다. 6개 공간이 네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규 의원(효자2‧3‧4동)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유권자의차별없는참정권보장을위한공직선거법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 접근부터 정보 제공, 공보물 이해까지 전 과정에서 불편과 차별을 겪고 있다”며 “단순히 투표할 수 있는 권리만이 아닌, 정보 접근과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고려한 맞춤형 선거정보 제공과 투표편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공은태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공은태 회장과 완산 송미숙‧최영관 회장, 덕진 강정석‧김선희 회장 등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 여건과 안전 장비 확충, 복지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은태 회장은 ㅡ“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제도적 지원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의회도 의용소방대가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여름철(5월 15일~10월 15일)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4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 기조에 맞춰, 도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전북도는 ‘인명피해 없는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사전대비부터 복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 도는 사전대비기간(2월 20일~5월 14일) 동안 시·군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요 침수위험지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해대책기간에는 도·시군·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5단계 대응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595곳으로 확대 발굴하고, 하상도로·둔치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위험지역 1,618곳을 호우특보 시 선제 통제했다. 또한 D등급 저수지 81곳, 배수펌프장 145곳, 빗물받이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의 대표적인 생태 보고인 월영습지로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가생태탐방로(보존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단절됐던 옛길을 복원해 새로운 탐방로를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구간은 죽림마을에서 월영습지(3구간)에 이르는 길이 1km, 폭 2m의 옛길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위탁사업비 부담과 공원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내장산국립공원은 공사 수행과 탐방로 고시 등을 맡아 추진한다. 월영습지는 산 중턱에 형성된 희귀 산지내륙습지로, 깃대종인 진노랑상사화와 구렁이·수달·삵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하지만 기존 탐방로는 월영마을에서 시작돼 길이 좁고 가파른 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탐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학수 시장은 “죽림마을에서 시작되는 보존길이 개통되면 탐방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이 좋아져 계절에 상관없이 월영습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생태탐방객 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