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민감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해중재단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확대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지난 4월 10일~5월 10일까지 한 달간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4%p 늘었다. 이는 전국 1.9%와 동일한 수준이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18년 1.5% ▲2019년 1.7%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0.8%로 감소, ▲2022년 1.5% ▲2023년 1.9% 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기간은 언론과 드라마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시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민감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부모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책실명제는'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책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실명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행정집행의 책심소재를 명확히 하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의 범위를 확대하여 정책 집행의 일련의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알권리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상위법 제명 변경에 따른 근거규정 수정 ▲ 교육감의 책무 신설 ▲정책실명제 운영방법 ▲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범위확대▲ 정책실명제 추진상황에 대한 공개방식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상사업의 추진계획 및 추진상황의 관리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은 민족의 동질성 회복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남북한 학생 및 학교 간 교육교류 추진, 남북한 상호존중 및 평화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교류 추진, 북한이해교육 추진을 위해 2019년에 설치됐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북교육교류협력과 관련된 사업 및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이해와 민족 동일성 회복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필요성과 남북교류를 통해 상호 간 이해 및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여 민족의 화해와 협력 증진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제7조3항에 기금의 존속기한을 2023년 12월31일에서 2028년12월 31일로 5년 연장하는 안 이었으나 심사과정에서 2025년 12월 31일로 수정하는 방향으로 의결됐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북교육교류기금을 연장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를 통해 남북한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를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을 새로 단장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도교육청 설계 공모 전용 누리집 에듀플랜(plan.goe.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에듀플랜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교육청이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화한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듀플랜 누리집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다. 반응형 웹이란 웹 해상도, 레이아웃 등 전자기기 화면의 환경에 따라 반응해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모바일 환경 구축 ▲다양한 콘텐츠 제공 ▲설계 공모 현황 알림 기능 개선이다. 먼저 모바일 환경 구축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마련했다. 기존 PC 환경에 최적화된 누리집을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가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16일 개최했다.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1부 ‘밑거름’, 2부 ‘발아’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기조 강연과 담당 장학관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하이! TALK TALK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수업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하이! TALK TALK’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한 ▲터치 교사단 ▲디지털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마중물 교사 지원단이 현장 적합성 중심으로 실증과 현장 연구를 실행한 사례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누었다. &n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하는 지역교육협력 워크숍을 오는 18일, 19일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과 지역교육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지역 재단과 센터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교육협력 방향과 과제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교육자치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평군교육협력센터에서는 양평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추진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간극을 해결하며 학생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사례를 발표한다. 시흥시에서는 학교, 교육지원청, 시청이 함께 지역교육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지역자원을 공교육으로 연결해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교육협력을 실천한 수원교육지원청 사례, 지자체와 함께 경기공유학교를 만들고 있는 파주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자체와 지역 현안을 공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안’을 현장에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5일간 남부·북부청사에서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한다. 2016년 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시설관리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시설관리 업무는 증가하는 반면 교육시설관리센터 인력은 제한적이어서 학교시설의 전문화·복합화·다양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운영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기능 중심의 학교시설 업무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3월부터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학교-교육지원청 간의 업무 구조 개편에 중심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환경개선사업(시설유지보수) 교육지원청 직접 집행 ▲시설관리직 정원 없는 학교 집중 점검 ▲학교시설관리지원금 대상교 확대 등이다.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중 시설유지보수 부분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집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높인다. 제보자의 신원은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서비스를 12월 15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번에 구축한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한 제보창구이다.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잇따른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앴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고센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공정채용 업무 지침은 ▲채용 시 심사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에 관한 사항 ▲채용 공정성 관리에 관한 사항 등 27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교육공무직원을 채용 시 심의기구를 구성해 채용 시기·규모 등 채용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심사위원 3분의 1이상 외부위원 구성 ▲상세한 서류 및 면접전형 규정 등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 기준을 안내한다. 또 부정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고 채용 비리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피해자 특정 가능 시 피해 발생단계 바로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채용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해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공정채용 업무지침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 과정 전반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공정한 채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