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국민의힘·건설교통위원회)은 13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2026년 법적 의무화가 코앞인데, 고양시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준비가 사실상 전무하다”며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교체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공영주차장·도서관·보건소 등 일상 대부분이 키오스크로 운영되지만,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글씨 크기·화면 높이·음성 안내 부재 등으로 이용이 어렵다”며 “이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디지털 접근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공공시설 키오스크 중 베리어프리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12.7%에 불과하다”며 “특히 서울·부산·인천 등은 이미 시범 설치·사용자 검증·장애인단체 참여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고양시의 현황 파악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의원은 “공공시설 키오스크 총 수량, 베리어프리 충족 여부, 화면 높이 기준, 메뉴 난이도, 단계별 교체 계획 등 핵심 자료가 정비돼 있지 않다”며 “행정이 파악하지 않는 문제는 개선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고양시 6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1월 13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의정부도시교육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평생학습원과 청소년재단 두 기관이 통합되어 출범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요청으로, 의회와의 상생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의정부시 행정복지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난 9월에 실시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조직개편 사항과 도시교육재단 조직화합 방안 등 재단의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통합되기전 평생학습원과 청소년재단에서 담당한 평생학습 분야와 청소년 분야의 합리적인 업무조정 방안과 재단 직원들의 화합계발 방안 등 도시교육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정미영 위원장은“상이한 두 기관이 통합되어 설립된 도시교육재단이니만큼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은 최소화하여 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혁신적인 도시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의회와 도시교육재단이 긴밀히 소통하여 도시교육재단의 발전을 도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는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했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했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지난 11월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분분석 민원 처리 과정이 민원인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분석을 수행한 연구자의 직접 설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운영지원과가 접수 및 통지를, 연구 부서가 분석만 맡는 현재 구조에서는 민원인이 결과 해석을 요구해도 운영지원과가 적절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석을 수행한 연구사가 전화 등을 통해 결과와 해석, 활용상 유의사항까지 안내하면 현장 불만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민원인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민원 처리 방식 개선에 미온적이라 매우 아쉽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과 이익공유제 사례를 분석하고 무안군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행 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너지 환경과 기초 자원 분석을 통해 기본소득형과 주민참여형을 결합한 이중 구조 모델을 기본 설계 방향으로 설정하고 향후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무안군 실정에 맞는 최적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안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임윤택)는 무안군 농업․농촌 여건과 치유농업 추진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치유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계승하며,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군 공생의 가치를 나누는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첫 시작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원, 학생, 교육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도중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를 식전 행사로 문을 열고, ▲ ‘미래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역할’ 주제 발표 ▲ 기조연설 ▲ 공생의 교실 사례 공유 및 미래교육 방향성 논의 ▲ 세계시민교육 포럼 등이 이어진다. 특히 기조연설은 캐나다 퀘벡대학교의 폴 R. 카(Paul R. Carr) 교수가 맡아 ‘21세기,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배우다’를 주제로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공존·연대의 가치와 글로컬 시민역량을 제시한다. 이어 정행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종희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짚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고,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 또한 진행됐다. 오늘 교육을 통해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다”라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의회 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천동초등학교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천동초 4학년 김감우 학생은 남초부–32kg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충북 동주초 선수를 상대로 절반과 유효 점수를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초부 단체전에는 한주완, 박주원, 김강민, 장대한, 최민우 학생이 출전하여 강호 인천 삼산초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제주 동남초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판정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박나경, 신비, 이예은 학생이 출전해 3위에 오르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남녀 단체전 동시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1990년에 창단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35년의 전통을 가진 팀으로, 2024년 개최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와 ‘202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초부 2위, 여초부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대전신흥유치원을 끝으로 1년간 운영한 '2025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트 수업나눔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 1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교사학습공동체로, 매 차시 공개수업과 협의회를 중심으로 실제 수업 개선이 이루어지는 현장 중심 교사학습공동체 개발 모델이다. 특히 6학년 사회, 국어 독서 단원 수업에서 AI 기반 학습 도구를 연계하여 학생 질문 생성, 자료 탐색, 토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설계 역량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또한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가는 질문·토론 중심 수업을 강화하여 협력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관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학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 한 해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수업나눔의 날’을 마무리하며, 한 참여 교사는 “연구와 실천이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수업 전문성이 실제로 향상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7일 대전특수교육원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한‘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본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 강민영 박사(국제행동분석가)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행동 기능과 중재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아의 도전적 행동의 원인과 기능적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특히, 교원들이 유아의 행동을 분석하고 문제행동을 예방·대체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을 실습하여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가 구성되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행동 이해와 긍정적 지원 방법에 대한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행동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