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7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에서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을 일방적으로 철회한 사례를 지적하며, 2,900억 원 규모의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입찰에 현대건설이 참여할 예정임에도, 부산시가 아무런 입찰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원석 의원은“현대건설이 사실상 입찰 예정 업체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아직 입찰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치할 사항이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조치에 따를 것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입찰 이전에 제재 조치를 사전에 마련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시는 사실상 나몰라라 행정을 하고 있다”며, 부산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부산시민의 백년대계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좌초시킨 업체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채, 다시 지역의 대형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부산시는 자체적으로 현대건설에 대한 입찰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3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기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 6강 강연을 진행하여 올해 양성평등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새롭게 탈바꿈한‘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은 마지막 강연자로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교수를 초청하여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나누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과 고사성어를 통해 소통하는 법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즐거운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변모한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잠재 능력을 개발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은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예술, 건강, 재테크, 인문학 분야로 전국 명사들의 강연을 총6회 진행했고, 내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교육청의 강력한 대응이 본격화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송우현 의원(동래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조례' 제정안이 7월 21일,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마약 유사 이미지를 활용한 젤리·사탕·광고, 전자담배 및 액상 니코틴 광고, 유해업소 등 다양한 형태의 유해환경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까지 확산되면서, 청소년의 심신 발달과 학습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유해 요소는 단속이나 학교 단위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이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규율할 법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송우현 의원은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실질적 대응 근거가 필요하다”라며 조례를 발의했고,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공감 속에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조례는 마약 유사 이미지·제품·광고, 상업적 자극물 등 신종 유해환경이 학교 주변까지 침투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제구는 6월 '연산교차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연산교차로 일대 골목상권 간 연결성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상권 활성화로 활력을 되찾은 ‘오방상권’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연산교차로 일대 상권으로 확장·연계하여, 연제형 골목상권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회복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연제오방상권과 인접한 연산교차로 방사형 골목 6개 중 4개 구간으로, 차량 중심의 낙후된 환경과 상권 간 단절로 상업적 접근성이 낮게 평가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2024년 부산시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6월까지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별 디자인 개선 △조형물 및 안내사인 설치 △불법광고물 방지시설 △스토리보드 △고보조명 △건물번호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하여 골목상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오방상권 마스코트 ‘온나꼼’을 활용한 디자인 브랜딩을 적용해 골목상권의 정체성과 시각적 매력을 강화했다. 구는 연산교차로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연산역 인근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제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45분 운영과 15분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시설 점검 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바닥분수는 하루 3회 90분씩 운영되고 운영과 휴식이 30분씩 교차된다. 이용인원은 오전과 오후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이용 인원의 70%는 인터넷 사전 신청으로, 나머지 30%는 현장 방문으로 접수한다. 물놀이장은 에어수영장 3개, 워터슬라이드 2개, 탈의실과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매일 물을 교체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월 28일 오전 11시 구청 광장에서 개장식이 열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30분 센텀호텔 이벤트홀에서 협약학교와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교육청-지역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 지역 학습형 늘봄 추진 계획 안내, 기관별 운영 현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학생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는 협약학교(신재초 등 20교)와 지역 운영 기관(시청자미디어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한마음스포츠센터) 중심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기반 학습 체계의 토대를 공고히 다져,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폭염·폭우 등 여름철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사 내외부 주요 시설물의 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하여 매월 4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는 제도로, 동래교육지원청 역시 이에 발맞춰 다양한 안전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동래교육지원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례적인 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여름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시설물 점검을 주도했으며, 유해·위험 요소가 많은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작업별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하승희 교육장은 “사소한 점검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사·조리실무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전문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현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자가 급식분야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토요온(On)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VR ▲SW코딩 ▲레고 ▲목공 ▲드론 ▲도예 ▲조리 ▲레이저커팅 ▲환경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실제로 구현하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과학해양전시관 등지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 과학 개념과 탐구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과학 활동 참여와 전시물을 활용한 실습을 위주로 진행한다.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구슬이 데굴데굴, 과학이 술술 등 7가지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심어주고, 방학 기간 동안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