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진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가진 지역경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을 발판 삼아, 영암군이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RE100 복합도시 조성사업’ 성공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신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7월 20일(일)부터 8월 10일(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기간 중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특산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은 고향사랑 e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해 기부를 진행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흥군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금자지구’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9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자지구는 장흥군 부산면 금자리 외 3개 리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는 관정과 하천수를 통해 제한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강우량 감소와 지하수 고갈 등으로 인해 항구적인 수자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2024년부터 수차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가뭄 및 침수피해 대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왔다.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 올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는 해당 지역에 대한 면밀한 조사 및 기술검토를 실시했다.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한 점도 사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부산면 금자리 일원에 총저수량 90만톤의 신규저수지 1개소와 관수로 5.7km를 설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현관 앞에서 전체 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이전 계획 중단 및 여수시의 책임 있는 공론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최근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킨 여수MBC의 사옥 이전 추진과 관련해, 지역민의 뜻을 대변하고 공영방송의 책무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여수MBC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순천 이전’을 기습적으로 언급하며 지역사회를 혼란과 분노에 빠뜨렸다”며 “이는 공영방송의 기본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여수시의 소극적인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시의회는 “여수시가 MBC 측과 수차례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어떠한 설명도,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침묵은 면책이 아닌 무책임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협과 여수MBC 사우회가 각각 시정에 대한 비판과 반대 투쟁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이미 지역사회의 뜻은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국가유산을 비롯해 도내 문화유산에 대한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 등 주요 문화유산의 낮은 CCTV·방재설비 설치율 등이 지적됐고 이후 도내 문화유산의 재난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됐으나 지난 5월 11일 여수시 흥국사 도솔암에 화재가 발생해 극락전과 요사채 등 3개동이 전소됐다. 주 의원은 “수천 년의 숨결이 깃든 문화유산이 화마에 사라졌음에도 복원 등에 대한 전남도의 구체적인 계획은 보이지 않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솔암은 단순한 암자가 아니라 조선시대 인문학 총서라고 할 수 있는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고, 과거 순천부사가 기우제를 지냈던 유서 깊은 공간”이라고 언급하며 “문화유산 자체가 말을 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깃든 정신과 숨결을 이어받은 우리는, 이를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는 잔재물 처리를 위한 진입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악도시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미래창의인재 의 성장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1차 예선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오감길 2)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는 7~9월 넷째 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의 첫 경연으로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국악부문 은상 수상자 박제하(순천), 제61회 빛고을 예술제 엘리트대상 수상자 조서은(영암)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인 12팀이 본선 진출카드 4장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또한, 세 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자 12명은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 무대에서 결선을 치러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되고 2026년 중 전남음악창작소와 연계, 강진을 담은 음원을 발매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악에 열정을 가지는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재능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 대부분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신체적 차이 등을 고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가 전남도립대 RISE사업단과 손잡고 지역 K-컬쳐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도립대의 '2025년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과 연계한 '글로컬 전남 K-컬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노래에 관심이 많은 지역 동호인까지 20명이 참여했으며, 창작소의 전문 시설과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더해져 높은 시너지를 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 뒤에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들의 헌신이 있었다. 작곡·편곡 파트는 미국 파이브타운스 칼리지에서 박사(DMA) 학위를 받은 최수희 교수가, 팀별 송캠프는 방송 세션과 라디오 진행 등 폭넓은 경험을 갖춘 박권능 교수가 맡아 참가자들의 음악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 음악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된 보컬 마스터 클래스는 다수의 음반 발매와 재즈 페스티벌 공연 경력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김은영 교수가 맡아,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경험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선진정책을 맨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에 대한 일선 시군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여수시의회가 지난 15일 강진군의 선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여수시의회 의원과 집행부, 자문위원 등 13명과 강진군 관계자 15명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지원정책,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관광이 결합된 강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청년샵 편들’에서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청년 창업자들의 자립을 위한 공간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방식에 대해 여수시의회는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병영면 돌멩이마을과 하멜양조장을 찾아, 청년 유입과 자립을 위한 마을 단위 지원 사례를 살폈다. 지역 특산물인 하멜맥주를 활용한 창업 모델은 지역자원을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청년들과 지역의 상생 구조가 인상 깊게 소개됐다. 오후에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농촌 체험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여수형 소상공인 정책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문화관광과 소상공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연계시킨 대표적인 선진지인 강진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철민·김채경 의원과 소상공인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비결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가자들은 강진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샵’과 ‘청년마을’을 방문하여 청년 창업 지원 현황을 살피고, 강진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와 파격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인 ‘반값 여행’의 운영 방식 및 성공 요인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활동을 이끈 민덕희 의원은 “강진군의 성공은 행정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전남 1위를 자랑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로컬푸드 플랫폼 ‘초록믿음’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16일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2025년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은 하루 동안 나주시의회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빛가람 호수공원의 환경 정화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3명의 학생들이 각각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회용품 감소 촉구, 스마트폰 중독 문제, 음주운전 처벌 강화의 필요성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빛가람초등학교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제로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의원님들을 만나고 직접 회의를 진행하니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남 의장은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훗날 나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관내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