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일시청소년쉼터는 13일 창원 시티세븐 내부광장 일대에서‘꿈 향해 Fly! 멈추지마 Try!’라는 주제로 수능 응시 청소년 응원·연합 거리상담을 펼쳤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정 밖·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쉼터‧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3개 유관기관이 거리상담에 참여했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쉼터 바로알기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캠페인(다트게임, 공감 메시지존 운영) △마약퇴치 예방 캠페인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또,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어묵·솜사탕 등 간식과 홍보 물품을 나누며 따뜻이 격려했다. 현장 일대를 순회하며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해 상담하고,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관련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합 거리상담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위기청소년들에게는 필요한 도움을 전하며 두가지 목적을 함께 이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13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례면 일대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농가 농장주는 “요즘 일손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의회에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선환 의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낙인 창녕군수는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창녕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희 창녕교육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끝까지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멋진 미래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은 11월 12일 청년센터 앞 조각공원, 청년에비뉴 테마상점, 문화체육센터 등 주요 복합시설을 방문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의 개선 여부와 주민 민원 처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고성군 청년센터 앞 조각공원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당시 요구한 컨테이너 사무실 이전 요청 진행 현황을 확인했으며, 청년에비뉴 테마상점에서는 외부 인지도 개선과 운영 활성화, 주변 편의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한편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체력단련장 내 신발정리 미비로 인한 미관 및 위생 문제를 재점검하고, 최근 제기된 일부 시설 고장 관련 민원 처리 상황도 확인했다 또한 이용률이 저조한 지하 스쿼시장 운영 문제를 면밀히 살펴 개선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정숙 의원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소관 부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지역 청년의 정주와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서울신문과 삼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창원대학교 대학생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부산·울산에서 일하고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부울경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청년 문제이며, 부산·울산과 함께 청년 유출 해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은 국가 제조업의 핵심지임에도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수도권 청년의 생활 만족도가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 꿈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청소년이 지역의 진로 기회와 성공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막연한 수도권 선호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철규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13일 진행된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주·사천 광역소각시설 논의를 둘러싼 주민협의체 구성 방식과 남강댐 방류에 따른 물이용부담금 형평성 문제를 잇따라 제기하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철규 의원은 먼저 소각시설 논의와 관련해 “소각시설과 같은 생활밀착형 환경시설은 주민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협의체를 시(市) 추천 방식으로 구성할 경우 편향 논란이 생길 수 있어, 도(道)가 직접 구성하고 운영해야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가화천 주변은 긍정적 의견이 있는 반면, 사천 사등동 일대에서는 별도의 소각장 논의가 거론되는 등 지역별 상황이 다르다”며, 경남도가 지역별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주민설명회·공청회 등 공식 의견수렴 절차에서도 “도 주도의 참여가 절차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최근 소각시설은 첨단 환경안전 기술이 적용된 현대식 생활기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은 13일 환경산림국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 협의회의 공정성 관리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에도 관련 용역을 수행하는 구조는 도민 눈높이에서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협의회는 개발사업의 환경영향을 심의하고 협의하는 공식 기구로, 위원은 행정 내부의 자료와 사업 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이런 위원이 동일 분야의 용역을 수행한다면, 결과적으로 정보 접근의 형평성이 깨지고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한 용역업체 소속 인사가 2025년 4월 위촉 이후에도 관련 용역을 계약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입찰 절차상 문제는 없더라도, 도민의 입장에서는 ‘협의회 위원’이 행정 파트너이자 동시에 수탁업체로 활동하는 구조가 결코 공정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적어도 위촉기간 중에는 관련 용역 참여를 자제하도록 내부 기준이나 권고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13일 (사)대한민국팔각회 사천지역 회원들과 ‘사천 미래+ 팔각회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활동에 앞장서 온 팔각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팔각회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의 단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팔각회로 발전하자는 다짐을 나누었다.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팔각회와의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봉사 수요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의 변화와 발전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단체의 협력이 더해질 때 더욱 힘을 얻는다”며, “팔각회가 그동안 지역을 위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천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은 시정 운영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이경재 의원(국민의힘, 창녕1)은 12일 열린 농업기술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단순 면적 중심의 예산 배정과 장비 부족으로 현장 체감도가 낮다”며 예산 산정기준 개선과 도비 확대, 파쇄기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시·군별 예산은 파쇄 계획면적 등 면적 단위의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배정되고 있으나, 이는 실제 발생량을 반영하기 어렵다”며 “영농부산물은 발생 면적보다 중량(ton) 등 정량적 지표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비와 시·군비로만 운영되는 사업 구조 속에서 도 차원의 관심과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통된 기준점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파쇄기 고장·정비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의 장비 보급 위주 정책이 한계에 부딪힌 만큼, 경남도도 실태조사를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도내 파쇄기는 119대(트럭 55, 파쇄기 64)수준으로, “농가 수요 대비 장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1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법정 의무에 미달하는 점과, 공무원 의무고용 미이행으로 연간 14억 원의 막대한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면서도 이를 도내 장애인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연계고용 제도’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복지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와 시군의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은 0.66%에 그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규정한 의무 비율 1.1%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남도 본청의 실적은 0.51%로 더욱 저조했다. 유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은 단순한 구매 독려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생산품의 품질 향상과 품목 다양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유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천, 창녕, 고성, 함양을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이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