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 웰니스 관광이 본격 육성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에 ‘건강(fitness)’과 ‘행복(happiness)’의 개념이 결합된 형태로, 최근 고부가가치 관광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치유·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을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것이 제안의 핵심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의 트렌드가 자연을 기반으로 심신 건강 및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 및 웰니스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시설 및 관광상품을 울산 웰니스 관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시장이 웰니스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7일 오전, 동구 문현초등학교(교장 박태웅)를 방문해 체육관 내 창고 구조물을 점검하고, 안전 조치 및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시교육청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문현초 학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현초등학교 관계자는 “체육관 내 학교 물품 보관을 위한 창고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으나, 해당 구조물이 체육활동 동선과 가까워 체육수업 중 학생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매트 설치 등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종 부의장은 “체육관처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은 사소한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배치와 구조물 형태 등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 조치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요청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실에서 대곡댐 상류 연화천 습지와 관련하여 황선민 울산권지사장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곡댐 상류 연화천 습지복원형 인공습지와 관련하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홍성우 의원은 “대곡댐 상류 연화천 인공습지에 잡초 등이 무성하여 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야생동물 출몰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미관 및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회야댐 생태습지처럼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성민 울산권지사장은 “습지 내 하천수 유입이 불가하여 대부분 육상화가 진행된 상태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미관 개선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8~9월 중 제초작업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꽃단지 조성 등은 환경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진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성우 의원과 황성민 울산권지사장은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남구지회(회장 강희숙)는 17일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에서 대현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양임 부의장을 비롯한 남구의회 의원들과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남구지회 강희숙 회장, 대현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현중학교 학생 29명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임시회 본회의 진행 방식으로 개회,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다룬 안건은 교내 매점 개설에 관한 조례안, 남구 청소년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 남구 청소년 모의의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이다. 이양임 남구의회 부의장은 “의회는 다양한 의견과 가치를 모아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민주적 기구”라면서 “오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한 ‘2025년 제2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 주재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 과제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구정 성과관리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115건의 주요업무 과제 중 3건은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112건의 과제도 모두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산상황과 사업 여건의 변경 등에 따라 총 6건의 과제 조정요구 건에 대한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었다. 남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사업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에 있을 최종실적 평가 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노력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간평가 결과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는 김대영 의원이 제266차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대영 의원은 제8대 남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아 문화복지 증진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쓰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지역 최초 ‘남구 공모전 운영 조례안’을 발의해 상금 1억 원 규모의 남구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기업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도시 조성, 공개공지 관리 강화 등 지역 현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만남 등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구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김대영 의원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구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원장 이기헌) 주관으로 진행된‘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압도적 전국 1위의 비결은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 18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 지역경제 부문에서 83.8점을 획득해 전국 226개 시(최고 75.27)·군(최고 76.14)·구 중에 월등하게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아 지역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교육문화 확충과 의료시설, 건강사회 확보 등을 평가하는 건강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구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 원년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소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특별연수’를 열었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공사립학교의 계약 담당자, 시설 담당자, 교육(지원)청 시설직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김진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공사 관계자의 법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최근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에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명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홍영진 의원이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장기간 지연과 추가 예산확보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점검활동도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의 상황 속에서도 예찰활동에 매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8월 비회기 중에도 중구의회는 언제나 깨어있는 자세로 21만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이 대표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의원 전원이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19조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에 근거해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행동강령 주요사항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 의무와 청렴실천 의지 등이 담겼다.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천명하기 위해 이번 서약식을 마련했다”며 “부당한 업무지시나 알선, 청탁 등을 일체 근절하고 기초의원 본연의 역할과 책임만을 성실히 수행하는 중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