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8일 아주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두달 간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변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다만,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현장 확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주)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입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변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약속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동장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나 추진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직접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박동신 시장은 지난 7일 농축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곤양면 환덕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폭염 대응시설(송풍기, 안개분무기 등) 작동 상태 점검 △ 가축 급수 및 사료 급여 상황 점검 △축사 내 온도·습도 관리 점검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예방 현장점검을 실시, 재난 알림문자 발송을 이어가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지속적인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 기반 강화를 위하여'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고성군이 시행하고 (주)땡스클레이에서 기획·운영하며,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제고를 그 목표로 한다. 7월 3일부터 시작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크게 ‘기획의 기회, 고성의 구성, 고성군 예술면, 예술무장해제’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완료 후 최종 공유회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주민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획의 기회’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고성청년센터와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면 칠정마을과 차황면 삼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지난 2019년 오부면 오전지구, 2020년 생초면 노은마을·생비량면 방화마을, 2021년 산청읍 척지마을·단성면 구사마을, 2022년 산청읍 내정마을, 2023년 차황면 양촌마을·생비량면 상능마을, 지난해 산청읍 운곡마을·오부면 대현마을에 이어 8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지정됐다. 특히 내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지난해 말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또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구체화한 마을 환경정비 계획을 세워 최종 선정됐다. 2개 마을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한다.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를 비롯해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일~8일 초·중·고 6개교(진교초, 적량초, 악양초, 악양중, 청암중, 하동여고)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며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 간의 따뜻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어 “Wee센터와 함께 아침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됐다. 이춘호 교육장을 비롯해 Wee센터, 교사, 학교 내 또래 상담자들은 등굣길에 떡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나눠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이들은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가는 친구사랑’, ‘혼자 아파하지마 함께할게’, ‘너의 존재만으로도 소중해’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또래 친구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 것 자체로 큰 울림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돌보고 연결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생명 존중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과 학생·학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독교연합회 조찬 기도회에서, 연합회원들이 군정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독교연합회는 답례품으로 사랑의 목욕(효도) 쿠폰을 선택해 90만 원 상당의 쿠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시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최은장 목사는 “기도로 시작한 자리가 실질적인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종교적 공동체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연대감을 보여주어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하동군은 새롭게 건립되는 보건의료원의 응급·재활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지정 기부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제55회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6년 연속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예품대전에 김해시는 지난 7월 4일 총 62명이 출품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23명(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3 , 장려 4, 특선 4, 입선 9)이 개인상을, 단체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김해 예나지나도예의 문경유 작가가 출품한 ‘봄날의 햇살처럼 눈부신 날에…’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전통 다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니멀한 형태 구성에 은장식 매화 양각부조를 결합한 도자기로 매화의 형상화와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경남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나아갈 도내 작품 42점 가운데 김해시에서만 14점이 출품돼 경남 최고의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인다. 홍태용 시장은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김해 작가 여러분과 모든 수상자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해시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우리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순행)은 지난 8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북상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마을이장,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임순행 북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신임 면장의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단체장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갖고 향후 북상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행 신임 북상면장은 북상면 농산마을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과, 경제과, 복지정책과 등 군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주민자치, 여성보육,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한, 지난 2024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체육시설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제41대 북상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면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가 교육부로부터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7월 14일 오전 10시,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사천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첨단도시의 미래와 시민학습의 조화로운 성장, 코스모스(COSMOS) 평생학습도시 사천’을 비전으로 사천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평생학습도시로 첫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난타공연, 평생학습도시 지정 경과보고,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추진 계획 발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비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는 학습경험 플랫폼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