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매설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빗물관·오물관 및 합류관)에 대한 전 구간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설된 하수관의 구조적 안정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공주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총 249.5km에 이르는 노후 하수관 전 구간으로, 고화질 관로 내부 촬영 장비(고해상도 CCTV) 조사와 육안 점검, 전자기파(GPR) 탐사, 내시경을 활용한 상세 조사를 병행한다. 특히, 과거 관로 손상이나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우선적으로 선별해 관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화질 영상 장비를 통해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그 외 노후·불량 관로는 정비 계획에 따라 대상 구간을 선정한 뒤 연차별로 정비 순위를 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로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반침하 원인 파악이 어렵거나 지하에 빈 공간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 7일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기념일 제정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 이날 샤론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제정 건의 연설 후 참석 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기념일 제정을 확정했다.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은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제정 건의 연설에서 인삼이 가진 1500년 이상의 역사적 전통과 의학적 효능, 사회적 가치, 외교적 교류 협력 증대 및 산업적 발전 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금산군은 손계원 기획전략국장을 비롯한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회를 찾아 기념일 제정을 축하하고 관계자와 인삼 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기념일 제정을 금산군과 캘리포니아주 간의 교류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관련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세계인삼산업의 중심지로서 캘리포니아주의 웰니스 산업과 농업기술, 문화 콘텐츠, 기능성 식품 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군은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산깻잎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동화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한국청과 등 4대 청과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곽병일 금산농협조합장, 박욱서 금산깻잎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도매시장 청과회사 대표, 경매사 등이 참석해 깻잎 수취가격 제고 및 판매 활성화, 최근 가격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군은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2%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깻잎의 연매출이 사상 최고액인 763억 원을 달성했다. 금산깻잎 재배지는 내륙 산간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앞으로도 금산군에서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깻잎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산깻잎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청과 회사에서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2024년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6개 최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역 현황을 반영한 성과지표 설정, 합리적인 목표 수립, 취약계층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략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령대별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군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통합 재활 서비스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바이오 소재를 현재 활용 중이거나 향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센터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는 1㎡당 월 4200원 수준으로, 현재 잔여 공간은 79㎡(약 33만원), 85㎡(약 36만원), 108㎡(약 46만원) 등이다. 센터는 미생물 및 미세조류 배양, 유전체 분석, 유용물질 분리정제, 식품·화장품·소재 시생산 등 해양바이오 전(全) 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 75종 115대의 연구 및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에는 장비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센터 위탁 운영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가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실·과장 및 각 분야 전문가인 충남연구원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전 본부장, 생산기술연구원 이은도 박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에너지그린도시’, ‘글로벌해양관광도시’ 건설, ‘민생 안전 활력도시’ 조성 등 시정의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향이 제시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에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춘 공모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력과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열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등록에서는 최재구 군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근무와 관련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 40명은 본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직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가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가 돌봄 및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7월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로, 대상자로 선정 시 월 1회 방문 진료, 월 2회 방문간호 등이 지원된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수시상담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서산의료원은 해당 사업의 수행을 위한 인력과 시설을 지원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의료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갯벌생태마을 지정 공모사업’에 중왕리(1·2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습지) 보호구역 내 마을을 선정하며, 이를 통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8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중왕리 마을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개선,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환경보전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어촌체험 마을로 지정된 중왕리(1·2리) 마을은 가로림만과 조화를 이뤄 생태적인 가치가 뛰어나며, 이를 보전하기 위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마을이다. 특히, 해당 마을에는 어촌마을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및 경제구조 마련, 어촌자원 활용 수익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 지역의 발전과 자연 보전이 서로 조화롭게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갯벌생태마을 선정이 서산시의 역량을 다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을리더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마을리더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성과 및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마을리더와의 소통·공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정 현안 공유와 더불어 △읍면 재량사업비 증액 △농로 도로폭 개선 △저수지 수문 교체 △공직자 업무공백 해소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가세로 군수는 “마을 최일선에서 공무원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에 힘쓰는 등 군민을 중심에 둔 군정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