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의 기반이 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 이번 건의안은 구정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정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조속 수립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남부권 항공 및 관광 인프라 강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구정화 의원은 “사천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국제항공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건의안 제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사천공항은 서부경남과 전남 동부권을 연결하는 남부권 거점공항이지만, 민·군 겸용 구조와 시설 노후화로 국제선 운항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늘어난 교류 수요에 대응하고, 항공 물류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남부권 균형발전과 산업경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 521명과 임원 366명 등 88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내 학생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열한 대표 선발전을 거쳐 종목별 대표로 선발됐으며, 현재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육상, 수영을 포함한 42개 참가 종목 중 31개 종목 이상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싱, 역도, 씨름, 유도, 에어로빅·힙합, 수구, 여자 배구, 여자 농구, 남자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학생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학생선수,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왔다”라며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훈련을 아낌없이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국가전산망 화재로 인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월 13일부터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신문고 온라인 민원 접수가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생활 불편, 도로·교통, 환경 등 단순 민원과 일반 질의·건의성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긴급 대책이다. 민원 신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임시 조치로 타 기관 민원은 기존 국민신문고와 달리 자동 이송되지 않아, 시민들은 해당 기관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국가전산망 화재라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임시 창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단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서 부자 기운을 경험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가 선보인 ‘육행시 환영사’가 큰 화제를 모았다. 오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과일을 하나씩 외치며, 각 단어의 앞글자를 모으면 ‘의령부자축제’가 되도록 ‘부자의 조건’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오 군수는 “의자는 마음의 평화, 영수증은 꼼꼼한 습관, 부채는 풍요의 나눔, 자석은 인연의 끌림, 축구공은 협력, 제철과일은 때를 아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여섯 가지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부자의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의령은 ‘젊은 도시’로 변신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국민의힘·창원5)은 10월 1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육행정직 6급 7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6급 미래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중견 행정직 공무원들이 정책 이해력과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도의회의 권한과 역할, 교육 주체 간의 갈등 조정, 현장에서의 소통 리더십,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행정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이찬호 위원장은 “교육행정의 핵심은 현장에 있으며, 현장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고 강조하며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상당수가 제도보다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교원과 학교 관리자, 학부모 간의 신뢰와 협력이 뿌리내릴 때 진정한 교육행정이 완성된다”며 교육 주체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책의 최전선에서 도민을 마주하는 행정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 인구정책 사업은 3대 분야(저출생 극복, 청년유출 대응, 생활인구 확대) 30개 부서에서 진행하는 9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9,607억 원이 투입된다. 이들 사업이 애초 목표에 달성했는지, 결과적으로 중복된 사업은 없는지, 도민과 전문가들은 이들 사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사전 영향평가에 더해 사후검증과 도민참여, 민관협력 등의 법적근거가 되는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다. 백태현 의원(국민의힘‧창원2)이 발의한 ‘경상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구정책 성과평가를 제도화하고, ‘인구전략연구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상시적인 도민 참여와 전문가를 망라한 민간과의 협력 조항을 신설해 경남도의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구전략연구센터’는 인구사업의 영향평가, 사후검증, 데이터 분석 등 전문연구, 전략기획 수립 등의 역할을 전담하게 되는데, 사후검증을 통한 성과평가는 해당 사업의 목표 달성 정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차기년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8개 광역시도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나,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준홍 교수(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 연구팀은, 인간의 후각과 두뇌를 모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극미량의 유해원을 인지하고 학습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실내에서의 이산화탄소 중독 및 독성 가스에 의한 산업 재해 등 유해 분자는 인간의 감각으로 이상 현상을 인지할 때 이미 인체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일으킨다. 따라서 해당 유해원에 대한 고감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대기 환경에서의 복잡한 분자 확산 거동으로 인해 배출원에 대한 정량화와 함께 신속한 초동 대처에 기술 난제가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의 인지와 사고 처리 기능을 모방하면서도, 높은 민감도를 가진 자율구동 로봇을 활용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후각처럼 유해원과 위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상의 농도, 확산 거동 등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여, 신호 손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 한국어학과는 2+2 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두 대학은 10월 3일 타슈켄트 기묘국제대학교에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양교의 교육 협력과 국제 경쟁력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 학생들은 2년은 기묘국제대학교에서, 나머지 2년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됐다. 2+2 복수학위 과정 중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 학위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증도 발급하게 된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문화·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두 대학 모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두 국가에서 대학을 다니며 국제적 학문 경험과 전문성을 쌓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르게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오는 11월 7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징수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록정보 등록 검토 대상자는 총 61명으로 체납액은 17억 9800만 원에 달한다.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서 체납자의 인적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는 행위다. 체납 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면 신용등급 하락, 신용카드 발급 및 대출 제한 등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게 된다. 등록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 원 이상인 자 및 1년에 3회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자이다. 시는 등록 검토 대상자에게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기간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의회는 제286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286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이번 건의안은 도농복합도시의 ‘동(洞)’ 지역 학생도 사회통합전형(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최동환 의원을 비롯해 전체 의원 12명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 보장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 대상을 ‘읍·면 지역 학생’으로 한정하고 있어, 도농복합형태의 시(市) 중 ‘동지역’ 학생들은 실질적 교육여건이 취약함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지역 학생 또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시켜 교육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