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정읍시 공공시설 통합관리, ‘시민 안전·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정읍시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공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자산으로 키우기 위한 ‘공공시설 종합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시설 관리의 비효율을 없애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초 ‘시설운영과’를 신설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관광, 체육, 산림휴양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공시설의 관리 주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조치다. 국민여가캠핑장부터 정읍체육공원, 구절초 지방정원 등 총 30여 개에 달하는 주요 시설이 이제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러한 통합 관리체계는 공공시설이 더 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섬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의 중요 인프라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 부서 칸막이 허물고 ‘통합관리’로… 예산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 그동안 공공시설 관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지역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콩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국산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콩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5년 논콩 재배면적이 7,200ha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품질 논콩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논콩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목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및 전문 자문단 구성, ▲가공 적합성 맞춤 품종 시범단지 조성, ▲지역 특화형 가공제품 개발 및 관내 기업 연계 가공식품 국산화, ▲자체브랜드 개발 및 유통 다각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돼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행정기관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미래 성장 전략 및 글로벌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AI·첨단로봇 중심의 R&D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국제학교 설립을 포함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발표하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Paris Est Marne & Bois)과 공식적인 우호 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대표단과 파리 동부행정구역 올리비에 카피타니오 의장, 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 방문 시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기반으로 공식적인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수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는 서로의 장점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교육·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약 1만 2천여 기업과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 산업 도시이자,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다. 아울러, 친환경 관광자원을 갖춘 국제도시로서 투자유치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역시 문화예술·관광·도시 개발 등 다양한 행정·산업 분야에걸쳐 안산시와 적극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해외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5 울산공업축제’ 참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표단은 ▲일본 하기시·니가타시·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 ▲중국 창춘시·우시시 ▲미국 휴스턴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미얀마 만달레이 ▲베트남 칸호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등 8개국 13개 도시 106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3개국 7개 도시 76명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로, 울산공업축제가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단은 15일 입국해 울산시가 주최하는 환영 연회(리셉션)에 참석한 후, 16일 저녁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리는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개막식에서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6일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간 자매도시 협약 체결식이 열려 새로운 국제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 도시 비전과 전략을 선보인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종합 행사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산업계 리더, 연구자, 투자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바이오의 융합으로 완성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최근 착공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핵심거점 구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경기시흥 AI 혁신클러스터와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연계를 통한 AIㆍ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전략 등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공판장(상주농협‧상주원예농협)과 선별농협(낙동‧외서‧남상주)간 협업을 통해 상주 곶감용 떫은감 온라인 전자경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범 도입하는 온라인 전자경매는 농협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을 활용하여 출하자, 중도매인 등이 거래를 체결하고, 공판장에 상품 반입없이 출하자의 선별농협에서 중도매인 등이 원하는 거래처로 직접 배송한다. 온라인 전자경매 계획물량은 30톤으로, 오는 20일 이후 선별농협을 통한 상급 수준의 떫은감에 한해 경매가 진행되며, 정가(수의)매매 거래방식으로 경매단위는 일반경매와 동일하게 상자당 20kg이다. 상주 곶감용 떫은감은 10월 중순부터 농가직접 또는 지역농협에서 선별하여 공판장으로 옮겨 경매가 이뤄지며, 이에 따른 운송비, 위탁(상장) 수수료 등의 농가 비용부담 경감, 경매시기 상품반입 적체 해소, 농가편의 도모 등 유통효율 및 수취가격 제고 방안으로 온라인 전자거래를 도입하게 됐다. 올해 시범 도입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 수취가격 제고, 유통기간 단축 등 성과분석을 토대로 계획물량 점진적 확대, 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0월 14일 제천시청에서 이노비즈협회 기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의 전국 단위 행사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제천엑스포’)와 연계해 유치함으로써 제천엑스포의 성공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엑스포 산업관 내 이노비즈협회가 설치·운영하는 ‘이노비즈기업관’을 통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선보이며,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민선8기 공약이었던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역대 최단기간 내에 조기 달성했을 뿐 아니라, 9월 말 기준 63조원을 초과 달성한 충북의 투자 실적을 소개했다. 이는 충청북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투자유치의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지역 내 ‘전국 최강자’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또한, 충북이 고용률 전국 2위(제주 제외, 내륙 1위), 실업률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건전한 경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 등 청주시 대표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베트남과의 통상·교류 거점 기지 마련 시는 지난 13일 올초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을 추진해 온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하이퐁시, 박닌성, 꽝닌성 등 시와 교류중인 지방 정부 관계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임병철 행안관, 코트라 동남아 대양주 구본경 본부장,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김인우 부회장 등 현지 관계기관 관계자와 자화전자, 오리온 등 베트남 진출 청주기업 관계자, 비엣텔 포스트, BV그룹 등 베트남 현지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3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두 도시 간 경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각종 수출지원사업 추진 등 교역활동 지원 △통상 동향, 산업기술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오는 24일 글로스터 호텔 청주에서 ‘2025 청주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월드 옥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청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주지역 중소·중견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해 세계 최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인 월드 옥타(회장 박종범) 소속 해외 한인 바이어들을 만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소비재,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기계 등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바이어별 1:1 맞춤형 무역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현장 계약, 샘플 거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 행사 당일인 24일에는 개회식과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 상담이 진행되며, 이어 참석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이 열린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한인 바이어들이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청주시 우수 화장품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