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7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부는 2023년부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농촌지역에서는 이로 인해 주민 불편이 커지고, 정책의 본래 취지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한주 의원은 “농촌 읍·면 지역 주민들은 생필품이나 농자재를 주로 농협에서 구입하는데, 30억 원 초과 매장이라는 이유로 상품권 사용이 제한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은 매장은 취급 품목이 적어 이용이 어렵고, 결국 상품권 혜택 없이 농협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구소멸지역에 맞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안한 주요내용으로 △인구소멸지역의 30억 초과 사업장 지역화폐 사용 허용 △자치단체의 상품권 사용처 지정·운영 재량권 확대 △인구소멸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 대안 마련 및 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 추진 등을 제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기념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감사패를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단계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8.9ha 규모의 부지에 4.0ha 임대형 스마트팜 3동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6월말 1단계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준공돼 8개팀 2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했으며 최근 토마토 정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다.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4억8000만원을 투입해 7.0ha 규모의 부지에 4.0ha 임대형 스마트팜 3동을 추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이 우호도시인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東川町)과의 공식 국제교류를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개의 뜻을 확인하고 양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수군과 히가시카와정은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 19 이전까지 행정,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 왔다. 최 군수 일행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된 대면 교류를 6년 만에 재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방문단은 히가시카와정청을 찾아 기쿠치 정장을 공식 면담을 갖고 행정, 문화, 관광 등 상호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군수는 “장수군과 히가시카와정은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이 매우 닮은 지역이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히가시카와정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기쿠치 정장은 “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기덕 국제환경자원 대표가 지난 14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원시 주천면 출신인 홍 대표는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친환경 원료 재생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재경 향우회 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 남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청소년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남원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에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뉴질랜드 24명, 2억원),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8천만원)을 실시했다. 올해 기금사업으로는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뉴질랜드 26명, 2억원)을 재선정하여, 지난 주 발대식을 갖고, 오는 7월 중 시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감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국립공원 뱀사골 일대에 집중 교통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차량 정체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2025년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주말 및 공휴일을 중심으로 산내면 뱀사골 일대에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하며, 남원시청 교통과, 남원경찰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등 3개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이 집중되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단속차량을 활용한 수시 순찰을 병행, 불법 주정차 행위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 유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반선주차장 등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질서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통지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여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1일, 모교인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전북사대부고)를 방문해 ‘2025 진로체험의 날 직업인 특강’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동문과 함께하는 직업인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치인(지방의원) 분야를 대표해 전북사대부고 9회 졸업생인 성중기 의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 것이다. 강연은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1‧2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와 정치의 역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 그리고 자신이 걸어온 진로와 삶의 여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 참여와 공공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조언을 통해 정치의 필요성과 지역발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성중기 의원은 “진로를 고민하던 고등학생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작은 힌트라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모교와의 인연 속에서 다시 교정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 의원은 평소에도 청소년 진로 교육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711건, 14억여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경우 납부 대상이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한 번,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2번에 나눠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와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지방 세입 계좌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납부 기한 내 납부 홍보를 위하여 읍면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마을 방송 등을 실시해, 바쁜 일상 등으로 납부 기한이 경과 후 납부되지 않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재산세는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라고,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의 대표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40여 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했다. 임시 휴장 기간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6월 말까지 25만여 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7,564명을 넘은 통계이자, 2022년 10월 임시 개통 이후 2023년 같은 기간 175,243명을 크게 뛰어넘어 개통 후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 달간 무료 개장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유료 개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방문객은 더욱 증가, 올해는 전년도 총방문객 수인 46만여 명의 수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의 청년들이 고향을 위한 마음을 기부금으로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4일, 한국청년회의소 전북지구(회장 김정환), 정읍청년회의소(회장 김동완), 신태인청년회의소(회장 문진숙)가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청년단체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과 헌신을 실천하는 민간 청년단체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지역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완 회장과 문진숙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고향을 위한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회의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정읍의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에 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과학영농의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8개 토양 화학성분 전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9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제공한 미지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여기관은 농촌진흥청 고시 분석법에 따라 동일한 항목을 시험하고, 결과값의 정확도를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이 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토양검정의 신뢰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매년 4500건 이상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비료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적정 양분을 공급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과 토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