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베트남 현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와 지역혁신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오재신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신승구 대학원 부원장, 조영삼 입학부처장,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문단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유학설명회에 참가하여 일대일 유학상담을 실시하고 하노이에 GNU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략적 활동을 벌였다. 대표단은 먼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카이스트(KAIST) 공동 유학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우수 고교생·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2026년에 신설 예정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비롯해, 어학·생활 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며 현지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하노이에서 이틀간 개최된 ‘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국내 7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는 현지 학생 및 유학 관계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도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7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복구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몫이 크게 줄었다. 공공시설 등 주요 복구비 중 최대 80% 까지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군 재정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주민 생활 안정 대책도 넓어졌다. 일반 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 간접지원 항목도 24개 제도에 더해, 건강보험료·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이 추가 적용돼 모두 37개 항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국세·지방세는 최대 2년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되고, 침수 차량·건축물의 취득세·자동차세도 면제된다. 이 같은 간접 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 확인서는 자연재난 피해신고 후 발급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전담 창구를 마련해 온라인·오프라인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에게는 중복 지급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달성군이 2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와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의 주택 및 농경지 정리, 오물 제거, 토사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달성군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수해 직후부터 합천군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달성군은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 함께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직접 발걸음을 해주신 달성군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동의안 1건을 심의 · 의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5분 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안전 강화를 제안하고 신경자 의원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인프라 정비를 촉구 했다. 아울러 정봉훈 의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IT취약계층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임업직불금 신청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제 신청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기준, 부정수급 방지 방안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 또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신청과 이행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지난 28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 지원 담당 부서장,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축제 유공 표창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유공자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축제 영상 시청, 총괄평가, 단위행사 평가보고, 축제 개선방안 논의 등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총괄평가에서는 이번 옥포대첩축제를 통해 역사성, 예술성, 독창성을 겸비한 역사 문화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 확인 및 이순신 관련 대표 호국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점,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의 협조와 지원으로 다양한 행사 추진 및 시설물 사용개방 등 시민 편의성 향상, 안전관리계획 및 전문 안전관리 용역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점, 메인무대 관람석 추가 확보, 외국인 축제 홍보를 위한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은 잘된 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옥포수변공원 및 주변 행사장 협소에 따른 관람객 출입통제 문제와 셔틀버스 일부 구간 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발생 및 행사장 화장실, 무더위 쉼터 안내 부족 등은 개선되어야 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의회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에 대한 책임 인정 및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 남강댐 방류로 인해 약 1,465톤의 해양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어업·관광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명확한 책임을 인정하고 즉각적 대응을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정확한 실태조사 및 공식 사과 △부유물 차단시설 구축 △해양환경 복원 지원 △관계기관 및 지자체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성명서 발표에 앞선 의원간담회에서 강대철 의회운영위원장은 “댐 방류 전 사전 대비 미흡은 명확한 인재”라며 “바다는 남해군민의 생계 기반이자 지역경제 중심축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의회는 의령군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3일 동안의 집중호우로 의령군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하천범람, 농경지와 도로, 주택 등이 침수되어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령군은 전체 인구의 30.4%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으로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거나 복구 작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노인인구 밀집지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 정부의 빠르고 단호한 판단만이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다”며 “의령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규찬 의장은 “ 순식간에 생활 터전이 무너진 주민들을 위해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령군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은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생계비 및 주택 복구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도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8일 서상면 식송·복동·도천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마을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마을별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첫 일정으로 식송마을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복동 마을에서는 최근 완료한 소교량 정비와 영농폐기물 집하장 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마을상수도 및 농로 진입로 다리 설치 공사 관련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도천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폭염 속 주민들의 안부를 먼저 살피고 마을 입구부터 회관까지 이어지는 안길 확장·포장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극한의 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은 28일 창원시가 미래형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 구조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산업 기반과 정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날 ‘미래전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먼저 정성수 ㈜지유 대표는 ‘창원 기계산업 지난 50년, 미래 50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대표는 최근 제조업 인프라와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청년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 김창순 ㈜포인랩 대표도 ‘지능형 제조혁신과 창원형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 발표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시급성을 설명하며, 특히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태 한국기계연구원 극저온연구센터장은 극저온 산업을 소개하면서, 액화천연가스 등 창원시가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