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이 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과 영 · 호남 연계 강화를 위한 국가 도로망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건설·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2차로 개량 사업 등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및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영 · 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동서축 교통망 확충을 위해 건설이 추진이 시급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해 줄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이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산림조합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한 2,000만 원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나무 식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곳간 기부, 코로나19 및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푸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는 27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모와 보육 종사자 지원 정책 등을 살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인후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부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보육교사 교육 지원,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사업, 대체 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황, 아동 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지회장 노영열)가 2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2025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모범 새마을지도자 표창 수여와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는 ‘행복고추장 담기’, ‘다문화가정 캠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영열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깨끗하고 따뜻한 고창을 만들고 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미래를 여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열린 ‘제7회 향어축제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 완주 향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향어양식협회와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완주군민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특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향어 브랜드 가치 확산을 목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순덕 위원장은 축제 장소 이전을 적극 제안하고 실현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이서 지사울 공원의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혁신도시 인근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위원장은 축제 장소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잔디구장으로 이전할 것을 건의하고, 주최 측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참여 확대가 가능한 행사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순덕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이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역 주민 참여와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이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규성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신정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발생한 주민 갈등과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유이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송전선로 문제는 주민의 삶과 환경,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상생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향후 관계기관 보고, 현장 점검,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분산에너지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군의회 유의식 의장, 이주갑·서남용·이경애·성중기·유이수 의원과 지역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정책의 현안과 지역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완주군 송전선로 갈등문제’와 ‘에너지 4.0 시대와 가상발전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지역 갈등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정선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에너지 4.0 시대와 가상발전소(VPP)’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전원 운영 모델과 지역 에너지 자립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송전선로 갈등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가상발전소 시범사업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심부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부안사무소에서 검사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5년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수매를 앞두고 품질검사에 참여하는 검사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검사 추진과 더불어 수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안군수, 경제산업국장, 농업정책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장, 검사관 등 10여 명이 참석해 △병해 피해 농가 지원 방안 △수매 일정 및 품질관리 대책 △검사 과정의 애로사항 △수매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는 잦은 강우와 깨씨무늬병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피해 벼가 검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관원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매장에서는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16,598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계획이며, 10월 말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이 지난 27일 ‘무주형 기본소득’ 추진 의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들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정부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안타까운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침체 일로에 있는 무주지역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 정비, 관련 부처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는 대로 무주형 기본소득을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주형 기본소득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다양한 규제를 묵묵히 감수해 온 세월에 대한 보상이자 지속 가능한 무주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요, 군민들에게는 기본소득만큼의 여유를 불어넣고 지역에는 활기를 채우는 사회보장제도”라며 “무엇보다 무주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환류되는 선순환의 토대 위에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실감할 수 있는 농촌형 기본소득의 선도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를 딛고 일어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 모든 삶이 안전망을 보장하는 것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현황 점검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격히 악화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정책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이다. 현재 전북교육청 예산 상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세수 결손 등으로 보통교부금은 약 9,012억 원('23년 5,824억 원, '24년 2,188억 원, '25년 1,000억 원) 감액됐고, 특히 2026년도 교부금(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은 전년대비 약 583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입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계속비 등 경직성 경비는 급격히 늘어나면서 재정 운용 여건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전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행사성 경비·연수비·소모성 경비 등 30% 이상 감액 및 자산취득 최소화, 신규사업 원칙적 금지 및 유사 중복사업 통폐합 등 사업규모 축소, 계속비 및 시설사업 재검토 등 전면적 지출 구조 개선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