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던 정기휴무 없이 봉황산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남해안의 대표 자연휴양림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갈매기동 2동(복층형)을 신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료된 숲속의집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객실 환경을 갖췄다. 현재 봉황산자연휴양림은 갈매기동을 포함한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숙소 3동과 야영데크 10면을 운영 중이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휴식과 자연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예약은 숙박 예정일 6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므로, 성수기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및 연임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통위원 회의를 개최, 그동안의 민원소통위원회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및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2기 민원소통위원회는 법률, 행정, 사회 갈등 조정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58명으로 구성돼 전문적 자문과 객관적 판단으로 사회적 갈등 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기 민원소통위원회는 ‘소극적·사후적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적극적 민원 조정’을 핵심 운영 원칙으로 내세웠다. 민원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중재 역할을 강화해 불필요한 갈등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민원소통위원회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곡성군은 17일 18시 40분경 군청 소통마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조상래 군수의 주재하에 추진됐으며, 재난부서, 농정부서, 하천 및 저수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해 대응하라”라고 강조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점검 ▲ 침수위험도로 사고 예방 방안 강구 ▲ 하천범람 위험지역 점검 및 배수펌프장 가동 ▲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강화 ▲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체계 가동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17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에 이어 12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와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가운데, 17일 19시 기준 강수량은 208.1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삼서면(264.5mm)이다. 저수율은 장성호 54.2%, 평림댐 75.2%, 수양제 80%, 유탕제 104.4%다. 19일 오전까지 호우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장성군은 13개 대응부서와 읍‧면장이 참여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침수취약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시설 △하천 인근 공사장 △황룡강변 침수우려구역 △침수우려 지하차도 △관광지‧관광시설 등 ‘호우대비 중점관리구역’으로 구분해 담당부서별 책임 관리에 들어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마을 이‧반장, 재난도우미, 마을안전지킴이 등의 인력을 동원해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도로비탈면, 옹벽, 축대 등 붕괴‧낙석 우려지역은 안전시설을 점검해 사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7월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수십 년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온 중로 2-192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로 2-192호선은 흥국사 ~ 삼일동 자내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현재까지도 착공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 의원은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기반시설이 아니라, 삼일동의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는 핵심 노선”이라며, “여수국가산단 재난 대응체계의 허점을 보완할 ‘생명선’이자,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흥국사, 도솔암, 산악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문화축”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주민들께서는 ‘도대체 길이 언제 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해당 도로의 부재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시민 생명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화재·폭발·유해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피 가능한 도로망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 의원 1인 대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점 더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의원 2인당 지원관 1명’ 배치 기준은 지원관이 의원 개개인의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분석, 정책자료 정리, 조례안 검토 등 기초적인 단계에서부터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도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북도의회를 비롯해 대전, 강원, 광주, 세종 등 여러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에서도 ‘의원 1인당 지원관 1명 배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은 지방의회가 명목상의 자치기구가 아니라 실질적 의정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지원관이라는 명칭도 의정활동 지원의 본질을 담은 ‘의정지원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한 ‘수협중앙회 여수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협중앙회는 조합원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여수는 산업 인프라, 정책 수용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협중앙회를 포함한 해양수산부 산하 주요 기관들의 지방 이전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전국 어업생산량 1위이며, 여수수협은 조합원 수 9,275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위판금액도 2024년 기준 1,922억 원으로 전국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며 “여수는 전남 수산업의 중심지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블루이코노미 혁신지구 조성 등과의 정책 연계성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먼저, 수협중앙회가 조합원 중심 경영과 현장 기반 운영 강화를 위해 여수시 이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25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7일에는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문점숙 부의장, 한기섭·전상호·윤동진·임용민 의원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황영남)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과 보성군역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실업팀과 대학팀에서 총 199명(남 199명, 여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겨뤘다. 김경열 의장은 이날 주요 체급 수상자들에게 메달과 상장을 직접 수여하며, “보성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역도 종목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의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17일 오후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도의원, 경제관련 기관·사회단체장, 여성경제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모범 여성경제인 표창, 기념떡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전남은 경제인이 활동하는데 생태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성경제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새로운 정부 탄생으로 호남에 더 많은 혜택과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생태계가 성장하도록 그 중심에 여성기업인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성경제인들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해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류기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지락 도의원 등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이 7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광복 80주년과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희망대한민국대상위원회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발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구례군을 지자체 부문 대상으로 유일하게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5개 분야의 인물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해 1분기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관광객 수는 646만 명을 돌파했다. 체류형 관광 전략, 귀농·귀촌 정책, 정주 인프라 확충 등 지역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구례군은 4대 권역 개발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오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2,000억원 규모의 섬진강 관광레저단지 조성, 550억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구례군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