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혁신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기존의 일회성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활동을 상시적으로 보상하여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마일리지 적립 분야는 △소극행정 혁신 △적극행정 추진 △규제개혁 △혁신·협업 △민원해소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장기화된 복합 민원을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든 활동이 마일리지 적립 대상이다. 간단한 교육 수료부터 시작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까지, 작은 노력도 보상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연말에 남해군 화전화폐로 환급된다. 이는 공무원 개인의 성과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이 될 뿐만 아니라, 화전화폐 사용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공직자들이 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가 양성 연수’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3개 권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모임 운영 역량을 갖춘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에서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독서모임의 이해 ▲운영 방법 ▲진행 기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독서모임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동부권(통영교육지원청) ▲중부권(경남학부모지원센터) ▲서부권(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며, 각 권역별 2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에서 1천만원, 주식회사 루나에서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과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루나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루나는 밀양시 교동에 본사를 둔 LED 가로등 제작 및 디자인전문 기업으로,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홍재 대표는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진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밝게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두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이 밀양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호우와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동면 시설하우스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딸기 재배용 시설하우스 4동(3,000㎡ 규모)이 전파되는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철거 작업에도 참여했다. 안 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무겁지만, 우리 밀양은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공동체이다”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14일에도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직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해당 농가의 복구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월 13일 오전 10시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략적 성과목표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과·실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하반기 주요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중간보고 워크숍과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도 있는 업무 공유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 연구력 강화 ▲재학생 충원율 제고 ▲취업률 향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연구력(우수논문) 제고 및 연구비 확대 ▲대내외 평가지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추진과제가 대학 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지원단, 거점 및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예술교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민요와 국악가요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술교육이 지속 가능하려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8월 13일 경남 사천에서 벼 비래해충에 대한 2차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예찰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벼 비래해충의 발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예찰은 총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지난 7월25일 실시된 1차 예찰에 이은 2차 예찰이다. 3차 예찰은 8월 27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2차 예찰에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경남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등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유기적인 협력 아래 정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조사 결과 멸구류 개체가 일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관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 전역에 2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합동 예찰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벼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8월 13일 사천시 용현면 콩 현장실증과제 현장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 경남농업기술원 이윤숙 기술보급과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재경 식량작물팀장,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박학진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실증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콩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천시 실증과제 현장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 과제’가 진행 중이며, 박학진 회장이 해당 과제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비료를 토양 깊숙이 시용하고 바이오차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고 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는 콩 생육 및 수확량 등을 조사해 기존 관행 재배방식과 비교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사항과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동식 사천시장의 주재로 군사연습 준비사항 보고, 을지연습 종합 준비사항 보고, 관·과 준비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드론 테러 등 현대전의 양상을 띄고 있는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위기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에서는 12개 기관·업체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18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전환 연습과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시청사 테러대응 실제훈련, 공습대비 대피훈련 및 소방차·앰뷸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는 1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2025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5월 13일 노조 측의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6월 12일 상견례를 거쳐 부서별 실무회의와 실무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합의사항은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 도입 ▲당직제도 개선(동지역 재택당직 폐지 시범운영 및 당직사령 재택근무 전환) ▲장기 재직휴가 확대 및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맞춤형 복지비 인상 등으로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단체협약은 양측 대표의 서명으로 확정됐으며, 향후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 김영태 지부장은 “노사 양측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히 논의한 끝에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성과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의는 직원들이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