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와 울릉크루즈(주)가 7월 22일 오후 2시 울릉크루즈 내 다목적실에서 민간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중구 주민의 여행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울릉크루즈(주)는 중구 주민과 중구청 직원이 울릉크루즈(주)를 통해 울릉도, 독도 관광 시 주중·비수기 선박 요금 20% 및 주말 선박 요금 10% 할인 혜택, 운송 및 숙박 등 편의시설 이용, 특별 관광상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 중구 관광 및 중구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중구는 울릉크루즈(주)에서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관광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강북지역 18개 학교에서 운영되는 ‘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자 현장 지원에 나선다. 부산교육대학교에 위탁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2,688차시의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 지원은 ‘프로그램 관리, 강사 관리, 학생 안전 관리,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 영역’에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학교 적합성을 높이고,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평가도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학교와 강사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한다. 현장 지원을 받은 한 늘봄실무사는 “대학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22일 다산홀에서 학교 교육공무직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심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연수 확대 요청을 반영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한 ‘사례 중심’ 심화 과정으로, 실무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심화 연수에는 상반기 강의 만족도가 높았던 노무법인 대표 배설희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강의는 개정된 통상임금 범위를 비롯해 복무 관리, 연차 휴가, 임금 지급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묻고 답하기’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학교 행정실장과 노무관리 담당자 382명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내년에는 기본‧심화 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수의 내실을 다져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 낭독 수업의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수업 이야기’ 특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교사가 삶 속에서 시 읽는 경험으로 먼저 마음을 채우고, ‘시 낭독 경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사 중심의 전문성 함양 연수이다. 시를 읽고, 낭독하고, 창작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사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시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시집 ‘좋아하는 것은 나누고 싶은 법’의 저자이자 현직 교사인 화성반월중학교 최지혜 교사를 초청해 대면·비대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비대면 특강에는 40여 명의 초등 교사가 참여해 시적인 사진 찾기와 제목 붙이기, 시 낭독, 인상적인 시 구절 찾기, 인터뷰 시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시 처방하기’ 활동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직접 만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2개 학교 179학급 학생 4,365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11개 학교, 2022년에는 14개 학교, 2023년 13개 학교, 지난해에도 13개 학교가 참여해 꾸준히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특강에는 ㈜에스티원 서은진 기술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채영찬 교수, 여행작가 박성호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강사로 나선다. 특강은 학교별 신청에 따라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학교 여건에 맞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작은 세포, 큰 꿈: 줄기세포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진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단수 피해지역에 전 직원을 동원해 물 공급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22일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6개 읍면에 단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울주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3일째 본청 및 읍면의 전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부터 기존에 배치된 민간 급수차 8대를 16대로 늘려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해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지원 중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도 24시간 상시 개방해 언양읍 남천공원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비상근무를 통해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할 생수를 배부하며 폭염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6개 읍면 단수 피해가구 총 3만4천848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생수(2L) 6만9천995개를 나눠줬으며, 이어 21일에는 13만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현안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들과 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통합안전관리센터에 대한 주요 업무 및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에 대한 격려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현장활동을 통해 통합안전관리센터의 지하배관 센서, 유해 악취 센서, 화재 감시 카메라의 운영 상황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첨단 AI와 IoT기술을 융복합한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안전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이장걸 위원장은 “울산은 국가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화재, 폭발, 유해 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의 운영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능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 인근 기업과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향후 울산의 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1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울산 미래비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과 금속노조 울산지부·현대자동차지부·현대중공업지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트럼프 관세전쟁과 관련하여 울산지역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미 관세협상의 전망과 과제(나원준 경북대학교 교수) 및 △트럼프 관세폭탄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김성혁 민주노동연구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트럼프의 관세전쟁 울산 노동자의 대응 전략(최태성 김속노소 현대자동차지부 교육실장)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부품사 영향 및 금속노조 대응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울산시의 대응방향(손근호 울산시의원) △트럼프발 관세 정책 자본-노동-사회의 역할(권순정 윤종오 국회의원 지역 사무국장) 4개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제자와 발표자, 객석의 시민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자동차, 조선업, 플랜트까지 전방위적인 관세 영향으로 인해 울산지역이 위기에 몰리는 상황으로 ‘지속가능한 울산의 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7월 21일, 제258회 임시회 기간중 경남 남해군‘설리스카이워크’등 문화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탐방하고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태화루 스카이워크’의 9월 준공을 앞두고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비대칭형 켄틸레버 교량 기법*으로 만들어져서 2020년부터 운영중인 남해‘설리스카이워크’등 현장을 둘러보고 개장초 안정적인 운영과 인근 관광자원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한 관광명소화 방안을 검토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쪽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로 있는 보를 비대칭적으로 배치하여 만든 교량 이날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 안내로 △설리 스카이워크 △물미해안 전망대 △남해각 등 문화관광시설을 차례로 살펴보며, 사업의 추진 배경과 운영 과정,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인근 상권 변화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법 △장기ㆍ지속적인 관람객 유치 △시설물 관리ㆍ점검 체계와 안전사고 대응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홍유준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회기중인 7월 21일 월요일 충청북도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과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춘 충청북도교육도서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올해 개관 예정인 (가칭)어린이독서체험관과 2026년 개관 예정인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과 ‘(가칭)울산미래교육관’ 등 기관 설립 전 타 시도 시설 장비 및 프로그램 견학을 통해 울산교육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진로교육원(원장 오병미)은 2017년 개원하여 ‘꿈꾸며 성장하는 미래희망 진로교육’을 비전으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지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 진로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와 미래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11개 체험 마을과 53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들은 “진로교육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이 꿈을 디자인하도록 지원하고, 교원의 학교 현장 수요에 맞는 진로교육을 기획하며, 학부모에게 진로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