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175명이 참가한 ‘제27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백일장 179명, 미술 분야 70팀 325명, 음악 분야 15팀 342명, 동아리 분야 50팀 등 4개 분야 총 329명이 참가했다. 울산국어교과연구회, 울산음악교과연구회, 울산미술교과연구회와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도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예술 교과와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적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해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 장소도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백일장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미술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과 동아리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협력적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고 결속력(팀워크)을 바탕으로 개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성취와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9월 15일부터 옥현로와 어은로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시스템 도입은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습적인 불법주차와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91면(옥현로 62면, 어은로 29면) 규모로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유료이며, 법정공휴일과 명절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발권 없이 입차 후 스마트폰 앱 또는 무인 정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비대면 정산, 모바일 영수증 발급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작 후 2개월간은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12일 삼남읍 더M컨벤션에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전문연수’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동아리 전문연수는 울산에서 울주군이 유일하게 운영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해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울주군 내 31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활동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운영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동아리 소개 및 활동 공유 △운영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동아리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울산 유일의 울주군 전문연수가 울주군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신규 공모를 실시해 새로운 학습공동체를 발굴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성인 10명 이상, 이 중 80% 이상이 울주군민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선정 시 강사비와 교재비, 재료비 등 활동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3억원, 금융기관은 2억원(은행별 5천만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가 발생한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서부 6개 읍·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약 600명이다.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대출을 보증하며,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 혜택을 지원한다.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용평가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연체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협약에 참여한 4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울주군은 피해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신청자 접수 후 5일 내 상담 완료, 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 속으로!’ 놀이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화를 활용한 놀이로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놀이에는 한국화 숨은그림찾기, 명화 퍼즐 놀이, 자화상 속 주인공 등으로 구성돼, 유아들이 명화를 놀이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1일 100가족)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 체험 참가자는 “아이가 직접 만지고 놀면서 명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예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과 12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하반기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현장을 신속하게 안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지역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127명이 참석했다. 교육활동보호 제도와 지침의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사안 인지-안정화-신고 · 보고-피해교원 보호-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표준 절차를 체계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이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학교가 사안 처리 과정 전반에서 혼선 없이 대응하도록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보호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지키는 공적 책임이다”라며 “이번 연수로 신속, 정확, 공정의 일관된 원칙으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생활동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고민 나눔, 2학기 수업 지원 사업 안내를 함께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산마이스터고 성준선 교사는 ‘따뜻한 감성과 디지털이 함께하는 한국사 수업’을 주제로 교과 특성에 맞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설계 방법, 모둠 활동에 기반한 상호작용 강화, 과정 중심 평가 연계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수업 고민 나눔’에서는 학생 성장을 돕는 모둠 활동 운영 방법, 반별 학습 편차 대응, 하위권 학생 지원 방법 등 교실 수업에서 자주 마주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과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9월 12일(금), 북구 염포로 농심메가마트앞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와 관련해 지역 주민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과의 공간 조정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기존 버스정류장을 첨단 ICT기술과 친환경 설비를 접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냉ㆍ난방 기능,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제공, 무료 와이파이 등 첨단 기능을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폭염ㆍ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심메가마트앞 버스정류장은 쇼핑몰 이용객과 인근 지역 주민,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조 위원장은 “스마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12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함께하는 행복육아 10년의 발자취’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보육 교직원, 영유아 부모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인사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자취 모래 예술(샌드아트) 영상 상영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퍼포먼스)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시상식에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하는 행복육아 10년의 이야기’ 개관 10주년 이용 후기 공모전 수상자 28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15일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행사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걸어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 육아 실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12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아이세상 육아공감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면·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사회자,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주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지역의 명소를 안내하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이용 후기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육아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육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