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자치도가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2억원(2.3%) 증가한 것으로 정책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체감 성과를 만드는 데 재정의 방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산업 생태계 강화, 정주 기반 확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도는 올해 예산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정을 투입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회복 등을 통해 생활 기반부터 회복의 동력을 만든다.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 희망채움통장, 육아안정 특례보증 확대 등 위기 대응 금융정책을 새로 도입하거나 확장했다. 또한 청년·신중년 대상 일자리와 웹툰·에너지·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9일 ㈜마실가자(대표 박순인) 주관으로 전국적인 독자층을 가진 문경 출신 윤보영 시인 및 시인의 팬클럽 회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문학적 감성과 전통시장을 결합시킨 팸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9월 13일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팬클럽 회원들은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장보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봉암사 백운대 계곡을 관람하는 등 관광지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또한 문경관광공사에서 운영한 특산품 판매장 및 윤보영 시인의 디카시 특강, 시 낭송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 프로드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보영 시인은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다시 오고 싶은 전통시장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 명소를 전국적으로 소개 및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생들의 수리력 함양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수리력 강화 중장기 정책 과제 연구(2026~2029)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수학교육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는 청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수,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먼저,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김동원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수리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기초가 되는 충북형 수리력의 비전, 목표, 방향, 추진 전략을 포함한 충북 수리력 모델을 제시했고, 수리력 강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충북형 수학교육 생태계를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 ▲수학을 잘 가르치는 교사 ▲수학 학습을 이해하는 학부모로 정의하고, 충북 수리력의 목표를 '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화목보일러 점검 및 쓰레기소각행위 단속 등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동절기 기후변화에 따른 철저한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전 제설 취약구간 일제 조사 ▲읍면동별 제설제 사전배부 ▲제설장비 점검 및 임차장비 예행 연습 실시 등 제설대책 수립현황을 살피고, 읍면동별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었던 올해 봄철 산불방지기간에 이어 가을철에도 산불 발생 제로를 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제설의 달인’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설 대책을 수립하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지난 11월 11일 의원실에서 의정부경찰서 마약수사과, 의정부시 동부보건과,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마약피의자 치료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피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범 방지를 위해 경찰과 의료·보건기관이 협력하는 유기적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호 의원은 “현재 마약피의자가 조사 이후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수사 단계부터 치료와 재활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 협의를 통해 ▲수사과정에서 마약피의자 치료동의서 도입 ▲경찰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의료기관 보호병동 부재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마약 예방 캠페인 강화와 치료·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충북아트센터의 경제적 타당성 결과값이 0.11로 매우 낮게 나온 것을 지적하며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청풍교 교량에 대한 구조검토 용역의 부분 완료 후에 곧바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성급해 보인다”며 “부분 개방 이전에 조례 제정과 시설운영 관리 매뉴얼을 꼼꼼히 수립하고, 관리주체 문제를 제천시와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 의원은 또 청풍교에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하며 도립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오송 선하마루의 수익화 문제와 주차장 이용 불편을 지적했으며, 충북 홍보콘텐츠를 선하마루에서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어 집합건물 관리에 대해 도와 시·군과의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안지윤 부위원장(비례)은 “인생샷 포토존 조성사업의 성과물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시·군에만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한 거버넌스형 대토론회에 시장과 간부진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시민참여를 외면한 행정의 무책임을 보여준 것”이라며 “시민은 충분히 말했다, 이제는 행정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8일 자신을 비롯해 이선효·정현주·이석주·홍현숙 의원이 공동주최한 ‘여수시 거버넌스형 대토론회’를 언급하며 “이날 율촌, 화양, 쌍봉, 시전, 여천, 주삼 등 6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역 현안을 생생히 전달했지만, 시장과 부시장, 관련 국·과장이 대부분 불참했다”며 “이는 단순한 행사 불참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를 외면하고, 민의를 대면하지 않겠다는 무성의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년째 미뤄지고 있는 사업 지연과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주삼동 주민센터, 율촌 조화공원, 여천역 역세권 개발, 웅천 마리나항만 조성 등은 오랜 기간 계획만 반복될 뿐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아 시민들의 피로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서청사 복원사업은 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지만,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시장께서 직접 결단을 내려 시민의 기다림에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여서청사는 단순한 행정건물이 아니라 여서·문수 시민의 생활 중심이자 행정을 체감해온 공간”이라며 “2022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타당성 조사 완료, 2024년 본청사 별관 증축 승인 등 행정 절차가 끝났음에도, 해양수산청 부지 협의 지연으로 사업은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1월 7일 열린 여서·문수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며 시정부와 의회 모두에 깊은 실망과 불신을 드러냈다”며 “그럼에도 시의 답변은 여전히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모호한 표현뿐이었다. 이런 태도는 더 이상 시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행정의 지연으로 주민들은 민원 불편을 겪고, 지역 상권은 활력을 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전동 신기동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은 단순한 시설 하자가 아니라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사고”라며 “여수시는 준공 검증 절차와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978억 원이 투입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이 준공된 지 불과 넉 달 만에 도로가 무너졌다”며 “시공 품질과 감리, 준공 검증 절차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투자사업이라 하더라도 결과물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시설”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하자가 있었는지, 설계·시공·감리 단계에서 행정의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공사가 끝났다고 바로 ‘준공’으로 마무리하지 말고, 준공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단계별 검증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하수관로, 배수라인, 지반 안정성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공사에 책임을 묻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1월 1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의 바다는 섬을 잇는 길이자 주민의 삶을 잇는 생명선이지만, 지금 그 길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며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 공영제 전환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여수~거문도 항로의 민간 선사가 운항 포기를 시사하며 시와 도서 주민에게 호소문을 전달했다”며 “선사는 적자 누적을 이유로 협약 해지를 주장하지만, 여수시는 지난해 감가상각비 9억8천만 원과 운항손실보전금 6억 원 등 총 18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취항한 ‘하멜호’는 13개월간 약 12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불과 1년 만에 다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선사 통보 한마디에 뱃길이 멈출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여수 해상교통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여객선 운항 중단 사례가 다수 보고되며 구조적 문제가 지적된 것을 두고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