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의회는 16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문점숙 부의장이 대표발의한‘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촉구 및 제도 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농어촌의 실질적 소득 보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구정책”이라며, 현재 일부 지역에만 한정된 시범사업 규모로는 지역 소멸 위기와 군민 생활 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시범사업은 2026년도 예산 기준 전국 6개 군, 주민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며,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의 재원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군의회는 이 같은 재정 구조가 지방정부에 과도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고 있으며, 지급액 또한 물가 상승과 생계 수준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체감 효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점숙 부의장은“농어촌의 인구 유출과 소득 불안은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정부는 시범사업 수준을 넘어 전국적인 확대와 국비 지원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가 직면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라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김진표 전 의장은 ‘전남에서 시작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특히 김태균 의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포럼에서 “청년정책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성읍 열선루 일원에서 ‘2025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통합 개최되는 ‘제2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문화적 역량을 넓히고, 군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는 체리필터·미란이·나태주·나영이의 개막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어 ‘보성 청년 함께-잇다’, 윤태호 웹툰(미생, 파인)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콘서트, 보성 갓 탤런트(BoSeong Got Talent) 등 청년과 청소년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청년 콘서트에는 가수 윤하·던·루피, DJ장군이 출연해 EDM 파티를 선보이며, 청년층의 공감과 참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성 청년 함께-잇다’ 프로그램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지역 청년이 소통하는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의 보성)’, 청년들의 성취를 격려하는 ‘청년어워즈’,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하는 ‘토크콘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 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안을 담은 청소년 아트 공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6회차에 걸쳐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달콤빵 만들기 ▲무안 연꽃을 담은 빛나는 도어벨 제작 ▲무안의 감성을 담은 나만의 접시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새롭게 체험하고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무안 황토 고구마를 활용한 빵이 달콤하고, 모양도 고구마처럼 만들어져 재미있었다”, “연꽃, 낙지, 양파 등 무안 특산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무안의 특색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5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장애학생이 교육활동 전반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남도교육청의 정당한 편의 제공에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정당한 편의 제공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장애학생의 통학과 학교 내 이동을 위한 보장구의 대여, 장애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보조인력의 배치, 학습 참여를 돕는 확대 독서기ㆍ보청기 등의 지원이 포함된다. 김재철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급을 둔 모든 학교는 장애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이동에 필요한 보장구의 대여와 수리, 학습 참여를 돕는 기기 지원 등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장애학생 비율은 증가 추세”라며 “장애학생의 통학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남 해양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도 차원의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오염물질 관리, 해양환경 복원, 기후변화 대응, 연구·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근거, ▲시행계획과 주요 사업을 심의하기 위한 ‘전라남도 해양환경위원회’ 설치·운영 등이 포함됐다. 김화신 의원은 “전남은 전국 해안선의 절반에 가까운 6,800여 km를 보유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갯벌과 해양생태계를 가진 해양의 보고(寶庫)”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해양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기반으로 수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해양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23일 열리는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주)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 활동을 벌이기로 약속한 것. 구체적으로 가스 노후 배관 교체, 누설 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 보급 시설을 개선하고, 냉장고·세탁기 보급, 단열 창호 시공·보강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군은 시설·가정 선정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보급·검수·점검을, MC에너지는 사업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각각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세 기관의 견고한 협력으로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암군민의 생활안전을 한 단계 높이겠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꼭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C에너지(주)는 1982년 창립 이래 전남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기기 지원,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봉사활동·성금기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나주의 주요 관광지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산강정원을 순환하는 ‘나주관광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버스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비용(1일 1000원)으로 편안하게 나주의 대표 관광지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행 코스는 나주역(송월동)을 출발해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산포면)-나주읍성(금남동)-‘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영산강정원(영산동)-황포돛배 선착장(이창동)을 경유한 뒤, 다시 나주역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운행 기간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이며 매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각 경유지에 승하차 안내표시를 설치하고 차량 내에는 나주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한다. 윤병태 나주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8월 18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고·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에 따라 수립된 이번 계획은 기존 ‘2030 광양 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하는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다.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광양시의 공간구조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구조는 ‘2도심‧1부도심‧6지역중심’ 체계로 재편됐다. 광양읍~광양항~중마동을 주축으로 한 개발축과 함께, 광양읍~순천, 중마동~하동, 다압~태인을 잇는 부축을 설정해 광역적 연계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환경보전축, 시가지연접녹지축, 섬진강수변축의 보전축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은 기존 5개 중생활권에서 광양중생활권·중마중생활권·골약중생활권 3개 중생활권으로 통합됐다. 계획인구는 20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10월 15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사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건축과를 방문해 간식을 나누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건축과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서로,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센터를 운영해 피해 예방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는 건축과 직원들의 재치있는 자기소개로 시작해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특히 직원들은 ‘신규직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정 시장은 직원들과 마주 앉아 “민원 처리 등 업무상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직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