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7월 10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존속기한을 기존 “2025년 8월 31일”에서 “2030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시행규칙 위임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 간 여유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재정수입 불균형 조정을 위해 설치된 제도로 ▲현재 경상남도는 이 기금을 활용하여 35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1.8%의 이자수익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금의 존속기한이 2025년 종료 예정인 반면, 자금 회수는 2029년까지 예정되어 있어 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금 회수의 법적 근거 상실 및 재정운용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준영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기한 연장을 넘어 자금 회수의 안정성과 재정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조례 체계를 정비하는 데에도 의미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7월 10일 개최되는 제42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5년 주기의 이스포츠 진흥계획 수립 의무화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근거 신설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규정 명시 ▲중앙행정기관·민간기업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이스포츠는 단순한 여가문화 차원을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관광소비 촉진 등으로 이어지는 복합적 산업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이스포츠 진흥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16개 시·도 대부분이 이미 관련 조례를 운영 중인 만큼, 경남도 역시 후속 시행계획 수립과 정책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조직적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청년세대와 디지털 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한의약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증진과 고령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이다. 조례안에 따라 수립되는 ‘경상남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에는 지역 한의약 현황과 관련 사업의 추진 성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이 포함되며, 이 계획은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한의약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고유 특성의 보호 및 계승 ▲기술의 정보화·과학화 ▲건강증진 및 치료 활용 ▲정보제공 및 홍보 ▲한약재 재배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한의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7월 10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아동위원 직무교육 여름수련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가 주관한 것으로, 도내 아동위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아동위원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소중한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남도의회도 아동위원 여러분과 뜻을 같이해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상근 고성군수,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련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8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 세미나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웰니스호텔 인산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자연보호 지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도 함께해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국민 화합과 자연보호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영호남 간 교류와 친목을 통해 녹색성장 국민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자연치유와 맨발 걷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화합의 만찬 및 자유 토의가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상림공원 등 함양의 대표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지역 간 연대를 다지고, 자연과 환경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포항시에서 농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 수집, 브랜드 산업단지의 지역 상생 전략 비교 분석 등 지역 특성화 사례 연구를 위한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우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청하공진시장에서 쇠퇴한 작은 시골 시장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킨 K-콘텐츠 접목 사례를 조명했다. 다음날 동해안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는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성공적인 상권 회복 사례를 공유했다. 위원들은 해당 간담회에서 두 지역 간 사례를 비교하며 진주시 전통시장에 적합한 콘텐츠 활용 방안 및 상인 조직 운영 방식을 구상하는 데 참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가 조성한 산업홍보·체험관 ‘Park1538’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철강 생산과 기술 혁신, 친환경 기술 개발, 지역사회 상생을 주제로 한 역사박물관과 포스코홍보관의 전시를 관람하면서 앵커 기업(산업 선도기업)이 지역산업과 도시에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확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9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적의 공격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습이다. 훈련은 합천댐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이 무력화되는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테러 진압과 구호, 시설 복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고, 주요 훈련 분야에 대한 중점 검토와 토론을 실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안보 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며, 실제훈련은 8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 창선면이 국도 5호선 기점으로 확정되면서, 남해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공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10일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도 5호선 기점이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으로 연장됨에 따라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km 구간의 섬 연결 해상 국도망이다. 특히 이번에 국도 5호선 기점이 남해군 창선면으로 확정되면서 창선면∼수우도(4km)를 잇는 교량이 건설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10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천영기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지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지사는 “이번 국도 지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7월 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기관 혁신 멘토링 회의’를 열고 다른 지자체에 혁신 비결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관 혁신 멘토링’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상담의 일환이다.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가 되고,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이 멘티가 된다. 군은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 기관의 자격을 얻었다. 멘티 기관으로는 밀양시, 거제시 등 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멘토 기관이 멘티 기관의 관심 사례에 대해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유사한 사업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4년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비법 △ 협업 우수부서 행정실적 평가 및 유인책(인센티브) 제공 방법 △ 협업 전담 조직(TF) 구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야기를 듣던 한 기관은 “고성군은 조직의 혁신 분위기가 잘 정착화된 거 같다”라며 혁신 분위기 조성의 비결에 대해 상세히 묻기도 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7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 △군수님 당부말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 군수는 당부 말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로 △ 수치로 입증된 경제적 도약 △ 장기간 정체된 조선·항공산업의 성공적 해결 △ 주거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구축 △아동, 청년, 여성, 노인 대상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 소가야의 숨결과 자란도의 청정해역, 마동호의 자연을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 3년 연속 경남도내 1위의 방문스포츠팀 유치 △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 달성을 언급하며 군민과의 약속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공약사업이 끝까지 완수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해양상이 점차 복합적이고 대형화 되고 있다”라며, “분야별 체계적인 안전 관리대책 마련과 선제적인 대응체계구축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