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밀양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경상남도 무형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현행 조례는 '국가유산기본법'의 ‘진흥’과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내지 못하고, ‘보존’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없는 ‘전승공동체’ 종목은 지원 근거조차 없는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소멸 위기 무형유산에 대한 지원 및 관리체계 강화, ▲부정 지정 취소 및 결격사유 신설, ▲전승공예품 우선구매 근거 마련 등 기존 30개 조문에서 50개 조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장 의원은 지난 7월 의원연구단체 ‘경남역사문화연구회’ 회장으로서 ‘무형유산 공동체종목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주최하며, 전승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보존을 넘어 지역 활력과 문화경제로 이어지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무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제14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에 참석해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6,000여 회원 중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도와 경찰청, 도의회, 교육청, 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자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경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색어머니회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 모두가 녹색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2012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으며 지역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교육공동체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야간 시간대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연수는 총 4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1~3회 차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이며, 4회 차는 지역별 집합 연수회로 진행된다. 첫 회차인 11월 18일에는 참가자들이 ‘교육철학과 학부모의 정체성’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공교육의 목적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이해하며 학부모 참여가 학생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이어 11월 19일에는 ‘학교 학부모회 이해’를 통해 학부모회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리더십과 조직 문화 등을 배운다. 셋째 날인 11월 25일에는 ‘학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17일과 19일, 20일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3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군정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거창군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열린보고회는 2025년 군정의 성과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군민과 공유해 군정의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거창군은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로, 청년과 소통을 기반으로 청년사이, 청년도약금 지급,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탄탄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됐다. 또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우수도시 선정 등 29개 분야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육성지구 200억원,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사업 125억원, 가조 양기·음기재해위험지구 434억 원 등 총 60건의 공모사업에서 1,4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거창 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 의료복지타운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11월 읍면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관리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독려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확대 ▲대설·한파 대비 재난안전관리 철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독려 등 주요 현안과 협조사항이 보고됐다. 이어 각 읍면에서는 2025년 추기부터 2026년 춘기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지역별 현안을 공유했다. 조근제 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는 18일, 2025년 하반기 복지시설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락원 경로식당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진주시의원들은 배식 준비부터 설거지, 식당 정리 등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역할을 나눠 분주하게 움직였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6월에도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 청락원 봉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흥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활동에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에서 K-방산과 미래 우주항공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11월 24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등 첨단기술이 우주항공·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대전환기에, 경남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산·학·연·관·군(地·産·學·研·官·軍)의 견고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K-방산 수출 확대와 누리호 4차 발사라는 의미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세계적 수준의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조강연에는 유럽우주청(ESA)의 비야스 굽타(Dr. Viyas Gupta) 박사, 미국 해군연구소의 데일 맥모로우(Dr. Dale McMorrow) 박사, 프랑스 조셉 푸리에 대학의 라울 벨라즈코(Dr. Raou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의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제262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렸다. 이번 정례회는 경남 시·군 간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내 의장단을 비롯해 남해군의회 전 의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남해군 홍보영상 상영, 의장단과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축사, 표창 수여, 특산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란 의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남해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논의가 주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은 변화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기초의회의 역할”이라며 “내년에도 협의회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연대와 소통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동찬 기획·행정위원장이 경상남도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본 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 벼 재배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대산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대산DSC)을 방문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매입 현장에 참석한 대산농협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농업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대에 담긴 통통한 벼 낟알들을 직접 확인하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시는 관내 벼 재배농가 3,230호, 재배면적 3,634ha, 생산량 2만 6천여 톤 규모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육묘용 상토매트 및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건조벼는 11월 6일 진북면을 시작으로 12월 5일 진전면까지 11개 읍·면·동(동읍, 북면, 대산면, 구산면,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현동, 내서읍, 웅천동, 웅동1동) 42개소에서 매입이 이뤄지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11월 17일 전병일 회장과 배도수 의장, 김태균 의원, 김희자 의원과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청년, 출산·양육 세대의 삶을 주제로 취업, 출산,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간담회는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의 생활과 돌봄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생활의 어려움과 돌봄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세대별로 체감하는 정주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주요 의견으로는 유아동 전용 체험시설 조성, 빈집 및 빈점포 활용 방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제시됐으며 연구회는 시민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향후 인구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