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장애인기업의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고 밝혔다. 이상구 의원은 “장애인의 경제활동은 단순한 생계 유지가 아니라 사회적 자립과 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장애인의 고용 문턱이 여전히 높고 취업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직장을 찾기 어렵다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창업 등을 통해 자립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제정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을 언급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반 구축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국 장애인기업 수는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나, 총매출액은 7.3% 감소하고 영업이익 또한 14.3% 줄어드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전체 장애인기업의 92.1%가 소상공인 규모로, 고금리·고물가·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천안이 인구 70만 명이 넘는 충남의 중심도시이자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 보행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횡단보도의 경우 차량 중심의 기준에 맞추어 설치·운영되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일반인 기준으로 설정된 보행신호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불편한 경사와 턱, 신호 없는 횡단보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보행신호 시간의 현실화 ▲무장애 횡단보도 조성 확대 ▲야간 안전시설 강화 ▲스마트 보행안전 기술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천안시가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횡단보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보행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기업지원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천안시의 기업들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고관세 등 ‘4고(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시가 기업유치,판로개척,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신속한 기업 지원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많은 기업이 지원정책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으며, 복잡한 신청 절차로 인해 실제 이용률이 낮다”며 “숏폼 콘텐츠나 인플루언서 협력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10월 15일 오후 2시 성환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정도희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과 김철환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국민의힘) 공동 주최로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정도희 의원이 맡았고,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근 성환농협 상무, 김문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감사, 유하열 농민, 그리고 김철환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향희 박사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문제점으로 ▲복잡한 법체계로 인한 제도적 한계 ▲지자체별 행정역량 격차 ▲근로자의 인권 및 복지 미흡, ▲공공형 사업 확산의 한계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대안으로 ▲천안시형 계절근로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행정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확대 운영 ▲계절근로자 역량강화 및 일자리 연계 ▲사회통합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도 이에 공감하며,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도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일(수), 공주 일원에서‘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 7명이 참여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직업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는 장애학생의 취업 연계와 직업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 실습 △평가 결과 해석 및 사례 공유 등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지원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직업평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취업지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평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5일,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운영 기관인 예인어린이집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인어린이집 재원 중인 5세 유아의 한 보호자는 “처음에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 이런 교육이 더 많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태안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치유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D-190)를 가졌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 △수소도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행사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15일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 ‘순성가치삶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가치삶센터 신축 △순성가치어울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순성가치삶센터는 구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여 조성했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노인사랑방, 동아리실, 공유주방, 2층에는 다목적강당, 체력 단련실 등으로 구성해 주민 공동체 모임과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오동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라인댄스 공연, 감사패 수여, 시설물 관람을 함께하며 순성가치삶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일 서산시 종합운동장 내 어울림 체육관에서 개최한'2025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e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열렸으며, 총 172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팀워크와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경기장에는 친구들의 열띤 응원과 교사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게임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확인하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연출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김지용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사회성, 자신감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과 학부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평택·당진항 도선사회(회장 권혁길)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책임을 나누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당 장학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이 경제적인 이유로 멈추지 않도록 귀한 뜻을 모아주신 평택당진항도선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지원청은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평택당진항도선사회 관계자는 “당진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