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24명이 전남도지사, 무안군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전남연합회장, 무안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과 혁신을 계속하며, 경륜과 지혜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안군 지역사회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확인은 총24곳의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여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예산 심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지난 9월 18일 정식 개장한 ‘국립정원문화원’을 전체 의원이 함께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 의원들은 조성 과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향후 정원문화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영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사원 79명과 예비조사원 8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국가데이터처 순천사무소 팀장은 ▲조사항목 및 절차 ▲태블릿 사용 방법 ▲현장조사 안전 매뉴얼 등 조사 수행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교육 첫날 현장을 찾아 “5년 만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정책은 물론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통계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조사원의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현장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마친 조사원들에게는 읍면동별 조사구를 배정해 10월 말까지 준비조사를 마무리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현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제394회 임시회에서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수산청 신설을 통한 수산정책 대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해운·항만 중심의 현행 해양수산 행정체계가 수산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국가 식량안보와 해양균형발전을 위해 ‘수산청’의 독립 신설과 전남 본청 유치를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은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임에도 해양수산 정책이 해운·항만에 편중돼 있다”며 “수산 없는 해양정책은 껍데기에 불과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국가 수산행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건의안은 1966년 출범한 수산청이 1996년 해운항만청과 통합된 이후 해운 기능에 종속된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주요 해양국가처럼 정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남은 전국 어획량의 60%, 양식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수산정책의 실질적 중심지이자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이라며, “수산청 본청의 전남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의 합리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스웨덴 국립 연구기관인 RISE 연구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손잡고 글로벌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혁신 허브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선진국인 스웨덴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지속 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스웨덴 RISE 연구소, 켄텍과 함께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폴 할레 잘 페데르손 RISE 연구소 부사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칼손 국토주택장관,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해 한국과 스웨덴 간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협력 강화를 축하했다. 스웨덴 RISE 연구소는 과학자와 엔지니어 등 3천여 명이 근무하는 유럽 최고 수준의 공공 연구기관으로 세계 50여 개 전력반도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함께 「장흥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 「2026년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 대한 출연 승인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 등 5개 읍면,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및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접수된 안건을 심의함으로써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승 의장은“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10월 15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진행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의 과정 중 정부 주도의 성급한 연합 추진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정영균 의원은 질의를 통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이 과연 전라남도 현실과 여건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따져 물으며, “단지 '국정과제'라는 이유만으로 긴박하게 추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과거 도농통합 추진 당시의 실패를 되풀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1995년 도농통합 당시를 언급하며, “행정 효율성이라는 명분 아래 통합이 성급하게 이뤄져고, 결과적으로 농어촌은 도심 중심 개발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폐허처럼 쇠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 단위 지역에서는 지금도 당시 통합을 후회하는 목소리가 크다. 도농 간 격차는 물론, 농촌 내부 간의 격차까지 심화됐다.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책임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때도 국가가 주도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며, 지역 주민의 필요와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중앙주도의 구조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광주ㆍ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사에서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잦은 변화가 있었던 전남도의 광역협력 전략에 일관성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난 3년간 행정통합, 경제동맹, 메가시티, 전남특별자치도, 그리고 이번 특별지방자치단체까지 정책 기조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며, “도민이 체감할 실질적 성과 없이 명칭만 바뀌는 정책은 전략 부재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도민이 공감하지 못하면 지속될 수 없다”며 “정책 추진의 속도보다 정당한 과정과 투명성이 중요하고, 도정의 중심은 언제나 도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서현 의원은 연합사무소 위치 선정과 관련해 “행정 편의보다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우선해야 한다”며, “균형발전 관점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행정실장도 “도민들께 알리는 과정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향후 규약안 마련과정에서 공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광주ㆍ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사에서 “광주 중심의 생활권 확장으로 전남의 실질적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호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광주 도심 중심의 생활권 확장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전남이 재정을 투입하면서도 실질적 이익이 광주로 쏠리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되는 만큼, 사업 초기 단계에서 비용 분담 비율과 운영·관리비 부담 방안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협력 구조가 매번 전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행정실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과거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가 예타 심사 과정에서 이견으로 탈락한 바 있다”며, “현재 비용 분담 문제는 대부분 정리됐고, 조만간 재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신 의원은 “광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22개 시군 문화원 회원,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문화가 제일 중요하듯이 문화가 대한민국을 이끌고 세계를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모두에게 동의를 받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라남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련 예산도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도민의 인식도 그만큼 함양되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문화가 발전하는 전남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문화원 연합회는 지난 1962년 2월에 설립되어 22개 시군 문화원, 16,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향토 사학 자원을 발굴하고 계승 및 창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