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여 심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권 보호 관련 법령과 제도 이해, 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 지원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심의 사례를 분석, 토론하며 위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현재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교권 보호 사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현황이 보고됐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중추적 역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인근 숲과 공원을 활용한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4개 학교 38학급과 중학교 1개 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북구 천마산편백산림욕장과 신천 공원, 동구 쇠평 어린이공원, 중구 황방산 등이다. 체험에는 숲 해설사 2명을 학급별로 배치해 숲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 보조 인력 1명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현장노동자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요령’을 재정비해 전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자문과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용역’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고, 급식실, 화장실, 시설관리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결과, 학교와 기관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자료 미비치, 현행화 부족, 소분용기 경고 표시 미부착 등 관리상의 문제가 확인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s)는 화학제품의 유해, 위험성과 안전 취급 방법 등을 제공하는 문서로, 근로자의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료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한눈에 보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절차’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자료 확보 방법, 공정별 관리 요령 게시, 교육 방법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화학제품은 즉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울산지역 학생들이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은 17일 울산고를 시작으로 12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학 상담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후에 진행되며 상담교사 1인당 학생, 학부모 1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상담교사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의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44명으로 구성됐다. 3개 팀으로 나눠 학교 요구 일정에 맞게 상담을 운영하며,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를 사전에 검토해 관심 분야와 궁금한 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주로 전형 설계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 관련 상담을 많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 고1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전형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7명과 기업 1곳에 보건복지부장관(5명), 울산광역시장(10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사회복지대상(기업1곳)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에는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16일,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학생 문화·예술 거점 공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문화·예술체험교실, 공연·전시, 학생자치 활동, 학생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센터, 자유 이용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회관 관계자는 “현재 문화·예술체험교실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소질 계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연·전시 프로그램에는 7만여 명에 달하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며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다”며 “청바지기획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자유이용시설은 4만 8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 생활·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자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며 “내년에는 학생 맞춤형 공연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회) (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16일(화)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학원총연합회 현안 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지역 학원들의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 사항들을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의견과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섭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학원총연합회 회장(박철수)과 임원진, 울산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원총연합회 참석자들은 “학원운영자 역시 교육자로서 공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합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되는 학원들이 감시의 대상처럼 비춰져서는 안 되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교 등하교 시 학원 차량의 안전한 대기장소 확보 △‘적발’ 보다 ‘지도’ 위주의 학원 점검 △교습비 조정위원회 매년 개최 △학원장 연수 지원 요청 △개인 과외 교습자의 정기적인 지도점검 △학원에서 사용 가능한 교육바우처 발급 등 다양한 정책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16일 오전, 북구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재성)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울산시교육청 및 강북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매곡초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매곡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측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매곡초등학교 관계자는 “현재 운동장 스탠드 바닥 데크가 절반(50%)만 설치되어 있어 학생안전에 위험 요소가 된다”며, “나머지에 대한 스탠드 바닥 데크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시설 개선 사안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 검토와 행정절차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석주 시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탠드 데크 설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시설 하나라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9월 16일 오후 4시 30분 화정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공원 명칭 변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동구의 독립운동가 고 서진문의 묘소가 있는 화정공원의 이름을 ‘서진문 공원’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들어보고자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화정공원에 독립운동가 서진문 선생의 묘소가 있는데,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 보고 동구민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독립운동가 서진문 선생이 계셨던 것은 울산 동구의 자랑거리다. 후손이 그 뜻을 새기고, 이어 나가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025년 2학기 개학을 맞아 달동 일대 학교 주변 번화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업소에 대해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을 방지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14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40여 명과 여성가족과 직원으로 조를 구성해 달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과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아 실시한 민관경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을 유해업소와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