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교육청의 예산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3,570억 원 증액(5.2%)한 총 7조 1,60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삭감됐던 예산 항목의 재편성, 일부 사업의 추진 타당성, 정책 실효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허용복(국민의힘, 양산6)의원은 유보통합 추진 일정과 관련해 “당초 예정보다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시행 지연의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교육위원회와 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의원은 “도시 과밀지역에서도 공간 부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며, “도심의 빈 학교만을 활용하는 방식은 실효성이 낮으며, 과밀지역 학교 내에도 돌봄 공간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의원은 사립학교 무상교육 지원과 관련해 표준교육비 인상분이 여전히 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지사 및 경상남도경찰청장의 요청으로 긴급하고 위험한 재난이나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자율방범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자율방범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실적이 미비하거나 지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규정도 함께 신설됐다. 이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한정된 예산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남 도내에는 392개 자율방범대와 8,152명의 대원이 야간·주말 등 범죄 취약 시간대에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치안 협력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자율방범대의 활동은 대부분 자원봉사 차원에 머물러 실질적인 보상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개정안이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동식 사천시장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서천호 국회의원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8개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사업은 우회도로 주변 연결도로 확장, 서포면 자혜지구 배수구역 확장, 어린이 교통체험장 실내 체험시설 조성, 삼천포 실외 인공암벽장 개보수, 우주항공 어르신 여가공간(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지능형 CCTV 설치, 덕골세천 정비, 진출입로 차단시설 설치 등이다. 사천화력발전소 인근 도로망 개선을 위한 ‘우회도로 주변 연결도로 확장사업’은 현재 시도 1호선과 발전소 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해소하고,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도로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발전소 우회도로와 연계돼 교통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서포면 자혜지구 배수구역 확장사업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 산하 도급 용역 위탁업체의 근로자 등에 대하여 온열질환 및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진주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로, 여름철 폭염기간 중 공공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사고 예방 및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 도급·용역·위탁으로 계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중대재해예방팀에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폭염특보에 따른 휴게실 제공, 시원한 물 제공, 그늘막 설치, 적절한 휴식 제공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이며, 이와 함께 사업장 안내표지, 안전 펜스, 안전 보호구 착용 등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공사장을 찾아 폭염 현장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며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날이 지속되면 온열질환이 쉽게 발생해 근로자에게 심각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한해 연 1회 운영된다. 진로변경 전입학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특성화고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고(창원시 성산구·의창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진주시, 김해시, 거제시)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별 정원 내 결원(2025년 7월 9일 기준) 범위에서 교육감이 허가한다.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전입학이 결정된다. 둘째, 특성화고에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장이 정원 내 결원의 범위에서 허가하며 셋째,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정원 외 2% 이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두 경우 모두 진로변경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함양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8일과 11일 양일간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2025년 孝와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공익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760여 명이 참석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도의원, 김민수 경남은행 함양지점장,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정진석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의 인사말, 진병영 군수의 축사, 배우진 부의장과 이춘덕 도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에는 함양합창단, 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점핑스타, 하동 더 좋은날, 초대 가수 등이 출연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를 주관한 함양시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난 수준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창원특례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보호 ▲시설관리 ▲농‧축수산 ▲가뭄·수질 ▲홍보 및 대응체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폭염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폭염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금주 4일간 직접 현장점검을 추진한 실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현장 및 노인일자리 근로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건강보호 분야 ▲폭염저감 시설, 물놀이장을 비롯한 사회 기반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 시설관리 분야에 관한 대책을 먼저 점검했다. 또한, ▲가축‧어류 폐사 등 농‧축‧수산 피해 예방책을 담은 농‧축산 분야 ▲농업‧생활용수, 녹조 대응과 관련한 가뭄‧수질 분야의 대응상황도 점검하고, ▲재난상황 전파와 폭염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지 여부를 파악하는 홍보 및 대응체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기온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공공하수처리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전반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창녕군의회 김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과 환경단체에서 제기된 창녕공공하수처리장 불법운영과 관련해 이뤄졌으며, 방류수의 수질관리 상태,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 비상상황 대응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성 군수는 시설 처리 공정 전반과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 운영 상태, 슬러지 처리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하수처리시설은 지역 환경의 최후 방어선이자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빈틈없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전문성 강화로 더욱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투명한 운영관리를 통해 낙동강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10일 군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비치 여부, 쉼터의 위생·안전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수의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석욱희 부군수가 군북면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연이은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냉방 관리와 쉼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8,220건, 총 218억 5,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주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산세는 실질적으로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지방세입계좌, 농협 가상계좌,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 납부자 등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납부금액, 납부기한, 과세대상 등에 큰 글씨를 적용하여 고지서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합천군 재무과에서는 군민들이 세금 부과에 대해 이해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세금 납부 방법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재산세에 대한 상세문의는 재무과 과표담당이나 재산소재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