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함께 추진한 ‘2025 파주-하다노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영어캠프’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파주시와 하다노시에서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를 매개로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며 실용적인 언어 학습은 물론,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국제 교류를 경험했다. 또한 파주시는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 비용의 절반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하다노시 청소년들은 ‘영어캠프’ 종료 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파주의 주요 안보·역사 현장을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자들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난 28일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제1회 파주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맹소연 기상전문 자유기고가(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공주도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설치한 태양광 집적판을 통해 21일부터 충전한 전력을 행사 전력으로 활용했으며, 개막식은 파주시 캐릭터 ‘파랑’과 김경일 시장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결하며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 설명판과 ‘에너지벤저스’ 홍보물이 설치됐으며, 알이(RE)100 시민강사단도 참여해 에너지전환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이 체험공간을 운영해 시민 참여형 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공간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장터 ▲솔라선녀 ▲햇빛 레스토랑 ▲스탬프아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자전거 발전기로 직접 전기를 생산해 팥빙수를 만드는 체험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으며 인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문화원은 2025년 8월 29일부터 31일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가족, 친구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특별한 진위향교의 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설화를 중심으로 △진위향교 밤 탐방과 포토존 △진위향교 청사초롱길 △퓨전국악공연 △소원나무 소원지쓰기 △불빛 민속놀이 및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진위향교 곳곳에 설치된 조명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명륜당 내부는 이무기 설화 일러스트와 조명으로 조성하고, 연극배우의 역할극을 더해 참가자들이 마치 설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또한 서재·동재·대성전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야광팔찌’와 ‘이무기 진위 팬던트’를 얻는 프로그램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향교의 기능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백운아트홀과 시청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기존 축하공연 위주의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원주시민대상 수여와 밴드 페스티벌 시상이 진행됐다. 함께 열린 축하공연에는 조정현, 백지영, 데이브레이크, 노브레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공원에서 열린 ‘한밤의 도심피크닉’에서는 분수 광장을 활용한 ‘물빛놀이터’, 원주의 대표 먹거리와 캠핑형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별빛장터’, 지역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이 있는‘달빛콘서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민의 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 화서면은 화서면체육회의 주관으로 8. 30. 오전 10시 화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서면민,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6회 화서면민 화합 민속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난타공연으로 개회식의 막을 열고, 체육경기에 총 11개 법정리 선수단이 참가하여 투호경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열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선보여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호)는 카페를 운영하여 기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김동수 화서면체육회장은 “체육대회 준비와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은 잠시 접어둔 채 서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형석 화서면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본 행사를 통해 면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 삼백예술단에서는 8월 29일 오후 7시 함창 명주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여름 밤 힐링 콘서트'는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어져 온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함창을 비롯해 이안, 공검, 은척, 문경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한 예술단체에서 무대를 함께 만들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치며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이번 콘서트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는 30일 오전 9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제 사전홍보, 친절다짐 선서, 외부 강사의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부스 운영 지원 ▲무대공연 시 안전관리 ▲장애인 관람객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 현장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축제의 숨은 주역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우리시의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무대”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봉사와 헌신이 축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레타 '박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초청 무대로, 당진 시민에게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유쾌한 해프닝과 경쾌한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오페레타다. 졸부 남작과 그의 아내, 하녀, 귀족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파티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박쥐'는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선율, 화려한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연출은 김동일이 맡았다. 그는 '박쥐'를 삶에 대한 패러디로 접근해 상징적이고 미니멀한 무대를 구현하며, 익숙한 작품을 새롭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특히 극중극 형식의 과감한 패러디와 풍자적 요소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오케스트라(47인), 합창단(31인), 연기자(1인)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상과 음악이 하나 되는 융복합 공연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소리를 보다(SEEING THE SOUN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사진(미디어) 작가로 선정된 정석희 작가의 대표 영상 회화 작품과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융합 공연으로, 시각과 청각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각 장면의 서사적 흐름과 감정선에 맞춘 클래식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정서적 몰입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진음악협회, 27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 대표 예술단체 이번 무대에는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당진음악협회가 함께한다. 협회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창작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해나루음악제'를 비롯하여 '정기연주회, '하모니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당진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에 힘써왔다. 64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당진의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으로 시작된 회화전이 다섯 번째를 맞아 2025년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회 전시로 펼쳐진다. ‘존재를 넘어 빛나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 개념인 ‘무아(無我)’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로, 고정된 자아의 집착을 내려놓고 존재의 본질을 직관적 감각으로 체험하는 여정을 제시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자를 내면의 빛으로 안내한다. '존재의 흔적'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긴 발자취와 기억의 파편들을 탐구한다.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한 작품들과 한지를 접고 펼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존재의 본질을 담은 작품들이 어우러져, 형태보다는 그 안에 흐르는 시간과 감각에 집중하게 한다.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본질을 다룬 회화와 정암사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잔상을 포착한 작업들이 고요한 명상 같은 여백 속에서 기억과 흔적을 삶과 연결시킨다. '돌아보다'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를 바라볼 때 드러나는 미묘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들이 비움 속에서 충만함을 느끼는 역설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