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11월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및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통합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총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어린이 생활체육 및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 지원형 청년도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2025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역대 최다 5회째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 · 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도 농업대전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산불로 소실된 농기계 선제적 지원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형공동경영체 육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 융복합 선도모델 육성 ▲농촌 지역개발 ▲과수분야 전문생산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 관리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포에 건립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기술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게시했다. 최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승인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와 관련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군사용 원자력 추진체를 직접 개발하지 않지만, 현재 개발 중인 SMR(소형모듈원자로)은 함정 탑재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술이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개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주가 원자력 추진체 기술 확보의 결정적 거점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라를 통일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깃든 감포 앞바다에는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와 해양과학을 준비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 수비고등학교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영양군 일월초등학교는 초등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영양 지역 학교스포츠클럽의 높은 저력을 입증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각 시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수비고등학교와 일월초등학교가 각각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여자 고등부, 초등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수비고등학교는 강력한 집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일월초등학교 또한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두 학교 모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농산촌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열정과 팀워크로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수비고등학교는 4년 연속 전국 우승을 이루며 작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8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교사, 고교학점제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고교학점제 안정적 안착과 교원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원 방안 등 현장의 실질적 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이재욱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경산자인학교와 계림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 현장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례 발표에서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간 협력 체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성취 평가 및 상담 지원 체계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 – I be Better! 경험을 나누고 성찰로 깊어지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핵심 가치인 교사 주도성(Agency)을 중심으로, ‘배우는 연수에서 나누고 성찰하는 연수로’ 전환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된 새로운 형식의 대화형 IB 연수이다. 행사에는 경북 IB 후보학교 코디네이터와 현장 교사들이 ‘테이블 코치(Table Coach)’로 참여해 각 테이블의 협력과 성찰의 대화를 이끌었다. 1테이블당 1명의 코치가 배치되어 참여자 간의 대화 흐름을 자연스럽게 조율하고, 교사 스스로 학습의 의미를 발견하는 ‘공유와 성찰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IB 수업과 평가 사례를 나누며 △교사 주도성의 실제 실현 △성찰 중심 수업 설계 △학교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Warm-up–경험 공유–성찰–실행 전략’의 순환 구조로 구성된 이번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5 경북교육 로봇 챔피언십(R.C.)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로봇공학을 융합한 창의․융합 교육의 대표 축제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17개 팀)과 지도교사 13명이 참여해 ‘로보마스터 S1’을 활용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로봇 챔피언십은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미래형 학습 무대다.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협력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물체 이동과 목표물 타격, 지점 점령 등 다양한 전략 미션을 수행했다. 각 팀은 주어진 시간 내 로봇을 조종해 점수를 획득하고, 승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현장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누구나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우승 1팀과 우수 1팀, 장려 2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매력은 대회장 옆에 마련된 로봇 체험 부스다. ‘미래 도시를 구하라! 로봇 구조대’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사립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96교 중 22교를 선정, 소방서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시설의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소방 계획 수립․시행 여부 △각종 자체 점검, 외관 점검 실시 및 지적사항 조치 여부 △소방 훈련․교육 시행 및 지적사항 조치 여부 △긴급차량 진․출입 시스템 구축 등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는 교육청 기술직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시설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방법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기술 지원을 병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이고 철저한 소방 안전 점검을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 단위의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을 직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연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교 단위 학점제 연수의 질을 높이고 이해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 부장이나 진로진학상담 부장 등 고교학점제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연수를 병행 지원하고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인력풀 구성 계획을 지난 4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으며, 18일까지 신청받아 심사를 거친 뒤 11월 말까지 교육지원청과 중․고등학교에 명단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년말 학교 자체 학점제 연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역량 강화와 학점제 운영 기반을 탄탄히 다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도내 1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2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초등 늘봄학교 최우수 - 작은 학교의 큰 힘! 석보초등학교․문수초등학교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로는 6학급의 소규모 학교인 석보초등학교(영양)와 문수초등학교(영주)가 선정되어 ‘작은 학교의 큰 힘’을 보여줬다. 석보초등학교는 ‘체인지(體仁知) 프로그램을 통한 안심(안전하고 세심) 늘봄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문수초등학교는 ‘SEL(사회‧정서학습)을 품은 늘봄학교, 성장하는 문수초의 하루’라는 주제로 지역 기관 연계와 특수학생 참여 보장을 실현하며 학생의 성취감과 학교 신뢰도를 높였다. 중등 방과후학교 우수 -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