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이룬 생태보호, 황방산두꺼비 지키기’ 사례를 추진한 환경위생과 진선영 환경관리계장이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으로 보다 나은 일터,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다!’ 사례를 마련한 총무과(현 병영1동) 박호진 주무관과 ‘공원 전기 시설의 계약전력 최적화로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이다’ 사례를 만든 공원녹지과 박상엽 공원관리계장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사례를 만든 기획예산실(현 전통시장과) 윤승재 주무관과 ‘울산 유일의 단독 가족센터 건립으로 예산 절감과 민원 해결까지 일석이조’ 사례를 마련한 도시과 윤지호 주무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폭염으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공원 물놀이장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22일부터 상시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 4개소 대상으로 물놀이장 주요 놀이시설과 기계설비, 주변 시설물 등 기본 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수칙 게시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바닥요철과 이물질 돌출 여부, 청결상태와 조합놀이대 주변 안전 조치 여부와 미끄러짐 사고 예방 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위생과 소독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상시 개장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구는 ▲강변공원(삼산동 우성아파트 앞) ▲와와공원(철새홍보관 인근) 2개소의 종합 물놀이장과 ▲개미공원(옥서 홈타운 인근) ▲왕생이공원(행복샘교회 옆) 2개소의 바닥분수 등 총 4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등억알프스야영장 내 수경 시설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등억알프스야영장은 울주의 대표 자연형 야영장으로, 야영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며, 시원한 계류를 활용한 수변 공간과 물놀이 전용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수경 시설은 영유아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운영되며, 위생 및 수질 관리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세척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야영객들이 물놀이 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등억알프스야영장을 찾은 야영객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 콘텐츠를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단수에 따른 불편을 겪도록 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는 1주일간 약 300mm 누적 강우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 탓에 복구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급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코리아피티지(PTG), 대한유화,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한화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소방, 울주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생수 64만 병을 지원하고, 급수차 약 200대를 긴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가 8월 한 달 동안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운영하며 공백없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 28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의원 1일 민원담당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대민 소통 창구이다. 이번 하절기 1일 민원담당제는 8월 1일 김예나 의원을 시작으로 29일 박인서 의원까지 13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참여한다. 민원 상담은 토·일요일과 광복절(8월 15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남구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날짜별 당직 의원은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성 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무더운 여름철 생활 불편이나 민원이 있을 경우 남구의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도 환영한다. 비회기 동안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과학관 3층 실험실 등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과학실험교실(오픈랩)’이 운영된다. 상반기에 학교 단위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선택해 참여한다. 수업은 ‘초파리 유충의 침샘 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포물선을 그리는 힘 : 투사체 운동 원리’,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열린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에는 13개 학교 264명의 학생이 참가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심화 실험 수업을 했다. 오는 8월 1일까지 4층 ‘메이커실’에서는 특별프로그램 ‘전시체험관 톺아보기’도 운영된다. ‘톺아보다’란 ‘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생들이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벌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강남지역 작은 학교 1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작은 학교 운영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관리자들로 구성된 ‘작은 학교 현장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통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방문 전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요청 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뒤, 현장에서 교직원과 함께 협의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 학교 실정을 반영한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데 집중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작은 학교만의 고민을 행정과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작은 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원단의 조언과 평가가 깊이 있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구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작은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일상의 긴장을 해소하고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사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은 30팀 가족 6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으며, 수목원 탐방과 반려 식물 만들기, 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수목원 내 여름철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생태 이야기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여름 식물을 직접 토분에 옮겨 심어 반려 식물로 기르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자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을 보호하는 가정 내 실천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여름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가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등 국어 교사들의 독서 수업 역량을 높이고자 ‘한 뼘 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국어 교사들이 다양한 독서 수업과 평가 방법을 직접 기획하고 실습하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다산홀에서 중등 국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강의는 ‘나의 책 읽기 수업’ 저자이자 EBS가 선정한 최고의 교사인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송승훈 교사가 맡았다. 송 교사는 독서토론부터 시 경험 쓰기, 서평 쓰기, 책 대화하기, 책 읽고 인터뷰 하기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수업 방안을 안내하고, 한 학기 수행평가 기획, 모둠 면접형 구술평가 등 구체적인 평가 방법도 공유해 교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독서 수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평가 계획을 세우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찾았다. 특히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현장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배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특성화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력 발전 설비 운영’ 학교 밖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변화에 발맞춘 진로 맞춤형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전문과정을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세 학교는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체결해 ‘화력발전설비운영’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으며, 울산교육청이 이를 학교 밖 교육으로 승인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운영된 교육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기초 이론과 장비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를 찾아 실제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과의 진로 상담을 받으며 직업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비는 한국동서발전이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분야의 학교 밖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