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23일 재개관했다. 중구는 울산시의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들여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어린이 체험실은 ‘한글을 꽃피우다 외솔 최현배’라는 주제로 △외솔의 업적을 알리는 어린이 대상 전시 공간 △외솔 선생님께 편지 쓰기, 물로 쓰는 서예, 한글 자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글 체험 공간 △한글 수업과 자율 체험 등이 가능한 글놀이 마루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더불어 새롭게 제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소개하는 만화 형태의 어린이용 영상물을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 또 기존에 상영되던 성인·청소년용 외솔 최현배 선생 일대기 영상의 화질과 음향을 개선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 사업이 진행되는 모둠실의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한글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2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장, 보훈단체장, 울주군 12개 읍·면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보결의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보강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오찬과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울주군에서도 호국보훈의 가치 보전과 안보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5년 10월에 창립돼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지역 최대의 안보단체이자 사회봉사단체로서 안보교육과 안보 결의대회, 호국행사 지원, 지역 봉사활동, 여성활동 등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22일 오후 8시 화정동 일원에서 화정동 자율방범대원 15명과 합동 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종훈 구청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를 순찰한 뒤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6월 11일에는 전하1동 자율방범대, 6월 25일에는 일산동 자율방범대, 9월 15일에는 남목1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야간 방범 순찰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역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의회의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태생적으로 재미없다’는 기초의회 공식 SNS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기존 카드뉴스나 활동사진 위주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유행 콘텐츠인 밈(meme)을 재해석해 릴스(Reels) 형식의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릴스 콘텐츠 제작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3천 명을 돌파했으며, 게시된 릴스 영상들은 수천에서 수십만 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내가 원하는 회식 메뉴 정하는 신박한 방법’ 릴스는 조회수 1천만 회를 넘기며, 기초의회 SNS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해당 영상은 타 지자체의 홍보 콘텐츠로도 재가공·확산되기도 했다. 의원 발의 조례, 자유발언, 군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밈 형식으로 풀어낸 영상, 속기사 업무를 소재로 한 직장인 공감 밈 등 업무와 일상을 넘나드는 콘텐츠들은 친근하고 유쾌한 소통 방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외주 없이 행정직과 속기직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은 23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과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인서 의원을 비롯해 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봄 울산지부 소속 아이돌보미와 남구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의원은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와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 아이와 종사자가 함께 행복한 돌봄환경 조성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남구 아이돌봄센터에는 현재 약 286여명의 아이돌보미가 등록돼 활동 중이며, 올해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남구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총 3천56가구(아동 8만7천683명)이다.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는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한 비율이 약 97%로, 대부분의 이용 가구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종사자들은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내몰리는 등 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인력 이탈 방지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과학관은 오는 10월 19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형선 작가 초대전 ‘행복’을 연다. 김형선 작가는 1995년 색연필아트 아카데미 회원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 나무, 천, 색연필, 붓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선으로 표현하는 젠텡글(Zentangle)과 원형 도형으로 표현하는 만다라 기법을 접목한 작품 30여 점과 도자기 등을 선보인다. 김형선 작가는 “행복은 멀리 있어서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있는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현재의 소중함과 마음을 표현한 작품을 관람하며 ‘지금 이 순간’이 곧 행복임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과학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보며 지나간 행복을 돌아보고 현재의 행복을 음미하며, 앞으로 마주할 행복을 기대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은 매월 지역 예술인과 함께 갤러리 전시회를 열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전시는 과학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18일 세미나실에서 ‘그림책 마음여행 독서회’를 창단했다. 그림책 독서회는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 매월 다양한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독서 모임이다. 회원은 12명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인다. 동부도서관은 창단식 이후에도 신규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이라면 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분량이 짧아 바쁜 성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며 “함께 읽고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위로홀과 소호갤러리에서 ‘2025학년도 울산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성취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강북, 강남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공모전 입상작을 비롯해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들의 출품작 등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회화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나를 웃게 하는 것’을 주제로 가족, 친구, 나 자신, 그리고 일상 속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모든 존재를 작품에 담았다. 관람객들은 학생 개개인의 시선과 감정이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를 넘어선 예술의 감동과 힘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표현한 ‘나를 웃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라며 “이번 전시가 특수교육의 가치를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0월 2일에는 에스케이(SK)케미칼과 함께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윤승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남창옹기종기시장 조종준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남창옹기종기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구입 물품을 울주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9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동구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한다. 동구는 전 부서 직원이 부서별로 배정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한다. 첫날인 22일(월)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남목마성시장, 동울산시장, 대송시장을 방문했으며, 24일(수)에는 전하시장, 대왕암월봉시장을 방문한다. 특히 전하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구청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