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30일 오후 동구 동부동 일원에서 시 관계 부서, 공익활동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주민 등과 함께 '남목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대길 의원이 7월 중순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주재한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 청취' 간담회의 후속 성격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대길 의원은 "마을공동체 등 비영리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보조금 사업 신청, 회계 및 사업 정산 방법 등의 문제를 현장을 찾아가서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공익활동 단체나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길 의원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62개, 1,09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55개 읍·면·동이라고 설명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동칠 의원(교육위원회, 달동ㆍ수암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생활 불편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동ㆍ수암동 지역 단체 대표를 비롯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착공한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보장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칠 의원은 “달동 134-1번지 일원 동평공원 하부 공간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상부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달동 상권과 공원 이용 환경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방인섭 울산시의원은 30일 오전 시의회 예결위원장실에서 남구 삼산동 지선 시내버스 노선 조정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실 및 특별전문위원실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말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삼산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형태 변화와 교통편의 개선 상황을 알아보고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지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통과하는 남구05번 및 07번 등 지선버스 노선의 조정·연장을 바라는 주민 의견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답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방 의원은 “남구05와 07은 삼산동 인구의 70% 이상이 살고 있는 대형 아파트 단지 등 삼산동 중심부를 경유하는 주요 노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일부를 연장·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삼산동에는 대형 시장이 없으므로 노선 조정으로 삼산동 이마트앞사거리까지 쉽게 갈 수 있다면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과 취약계층, 야외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폭염특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남구청이 직접 생수를 제공한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 예찰 활동 및 폭염 대응 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중구는 올여름 울산 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무인항공기(드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두 차례 이상 낮 12시부터 3시까지 건설 공사 현장과 성동마을, 길촌마을, 풍암마을 등 지역 내 폭염 취약지역 상공에 무인항공기(드론)를 띄워,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근로자와 농작업자, 어르신 등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항공기(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폭염 대응 수칙을 방송한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176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 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이 울산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다. 29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박기홍 의원(사진)은 울주군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실태조사 재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5년 기준 울산시와 구·군별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을 보면 △울산시 43억 9,900만원 △중구 4억 8,100만원 △남구 22억 3,000만 원 △동구 8억 500만원 △북구 4억 1,000만원 △울주군 52억 5,400만원 등으로 울주군이 가장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장에서 소상공인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와 소비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는 지원 정책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처럼 정책에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 문제는 중요하지만 울주군의 소상공인 관련 실태조사는 지난 2021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동부도서관은 8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돌에 새긴 이야기, 반구천의 암각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21일 열리는 초등학생 대상 특강 ‘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에서 세계로!’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자료와 활동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8일 열리는 성인 대상 특강 ‘우리 지역 문화유산 바로 알기, 반구천의 암각화 가치와 의미’는 암각화의 역사적 배경과 세계유산 등재 과정, 세계 주요 암각화 사례 등을 함께 살펴본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이 지역 문화유산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초등학생과 성인 각 20명씩 선착순으로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의 작은 학교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울산지역 실정에 맞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작은 학교 업무담당자와 작은 학교 지원단 등 총 19명이 참여해, 타 시도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북제주초등학교와 하도초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탐방했다. 이어 사전연수에서 제시된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 기간 동안 매일 분임 토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겪는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공동 교육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수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모형을 구체화하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울산대학교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2025 중등(특수) 체육교과 직무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중등(특수) 체육교사와 학교 관리자들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10일간 60시간으로 운영되며, 중등 체육교사, 특수교사,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총 1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2022 개정 체육교과 교육과정 해설, 스트레스 관리와 요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 체육수업 등이다. 이 외에도 체육수업 내 학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교수법과 수업 사례 발표 등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실습, 토의, 사례 공유 중심의 실습형 연수 방식으로 전환해 교사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교과별 교수 학습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교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BTL)으로 울산공업고등학교 개축 공사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난 15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약 3년간 진행될 울산공고 개축 공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을 사전에 줄이고자 마련했다. 울산공고는 1937년 개교 이래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 인재를 길러온 직업계고로, 이번 개축으로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정비하고,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개축은 대지면적 87,512㎡에 총면적 22,929㎡ 규모로 진행되며, 지상 5층 규모의 교육시설과 총 264대의 주차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신축을 넘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설계가 반영됐으며,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공사 기간은